• 깍깍이 · 878539 · 19/03/16 23:02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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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깍깍이 · 878539 · 19/03/16 23:04 · MS 2019

    사랑이여, 아득한 적이여.

    너의 모든 생명의 함대는 바람 불고 물결 높은 날

    내 마지막 바다 노량으로 오라.

    오라, 내 거기서 한 줄기 일자진(一字陣)으로 적을 맞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