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연구소 [849283] · MS 2018 · 쪽지

2019-03-16 04:50:36
조회수 806

[공감]찬우가 보내는 18번째 편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906308

마음이 지쳐갈 수 있습니다.


겨울이 봄과 기싸움을 시작하면서 괜히 마음도 싱숭생숭해지고, 저녁만 되면 쉽게 나른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나는 무조건 이 시기에 더더욱 공부만 하라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분명 우리는 '인간'이기에 여유가 필요하고 쉼이 필요합니다. 


생존을 위한 투쟁인 사회 생활조차도 워라벨을 외치는 세상입니다. 대학과 성적이 분명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입니다. 


모의고사가 시작되면서 점수에 따라 스스로를 자책하고 부정하는 것만 해서는 건강한 젊음을 지키기 어렵다는걸 명심하세요.


길게 보고 정도를 걸으면서,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해주세요. 그리고 그 사이에 반드시 '휴식'을 가져갑시다.


우린 기계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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