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못가면 걍 뒤져야지ㅎ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905124
어릴때부터 특이한 이름하고 외모때문에 계속 놀림받았고
덕분에 성격하고 얼굴도 더 이상하게 변해서
결국 제 학교에서의 위치는 애들이 말걸어도 어버버거리는 주제에 똑똑한척은 오지게 하는 성격파탄자 찐따가 되었슴ㅎ
결과적으로 남녀공학 11년동안 제대로 된 연애, 하다못해 여사친 한번 없을정도로 개찐따로 살아온 터라 더이상 이번 생에는 미련이 업슴ㅎ
이정도 삶이면 공부라도 잘해야 밸런스가 좀 맞는데 공부머리도 없는지 그나마 잘하던 국어도 백분위 95까지 떨어지고 수학은 아무리 쉽게 나왔어도 무슨 80점을 못넘고 영어는 낮은 2등급에 과탐은 아예 답없는 등급대라 그냥 이정도면 왜태어났나 생각듦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남의 기준에 맞추지 않아 내가 행복하면 된거야
-
(고2)이번 고3 3모 88떴는데 이정도면 뉴런 들어도 되나여?? 1
뉴런은 제발 어느정도 실력 되고 들으라고 하는걸 많이 들어서 보류하고 있었는데...
-
https://orbi.kr/00067709471/3%E6%9C%88-%EA%B8%B...
-
실제로 들은 말....
-
3번 ㄹㅇ임 ㅋㅋ
-
굿나잇 1
자러갑니다
-
25수능이 올까 4
25수능까지는 오늘로부터 약 230일이 흘러야 한다. 230일이 흐르기 전에 그...
-
투과목 고민 1
안녕하세요. 작년 화1 생1 50 50 맞았는데 수학에서 실수가 너무 많았어서...
-
옯창이라고 부를만한 새끼가 안보여서 그런가 ㅇㅅㅇ
-
물2 노베 0
작수 물1 47이고 4개월정도 공부 쉬다가 물2 노베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
ㄱㄱ
-
의대 지망입니다. 타임어택이나 IQ테스트에는 자신이 없어서 위처럼 선택하려고 하는데...
-
오래된 생각이다...
-
질문! 3
대성vs이투스 인강 사문 생윤 할 예정
-
지금 내 정신상태보면 떨어지는게맞는거같긴하다 와 시발 감정기복이 ㅋㅋ
-
시간 개빠르다
-
공부 시간 : 9H 20M 한줄평 : 모의고사 칠땐 시간관리를 잘하자 * 대충...
-
공부시작 07:46 공부종료 00:26 수학 시발점 워크북 수2 step2...
-
죄송합니다 핸드폰 잘 몰라서 몰어볼데가 여기말고는 없습니다 어제부터 갑자기...
-
대학생활 4
너무재미이ㅛ강 긱사 통금만 아니면 더 즐길 것
-
솔직히 객관적으로 과탐1이나 사탐1이나 별반 차이없고 난 개인적으로 사탐1이 더...
-
저는 작년 수능에서 77점 맞고 장렬하게 2등급 컷을 받았습니다....
-
하고싶어요… 다른 미팅을 나가보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수록 그분만한 사람 쉽게...
-
질받질받 4
아무 질문이나 해주세요
-
누구는 설명해야 한다 누구는 정독해야 한다 하는데 나는 문풀을 해야 개념이 어디가...
-
너무 재미잇어요 1
-
늙었나
-
원래는 학원을 다녔는데 작년 기말이 끝난 후 그만두고 이후로 키스타트 완강,...
-
안녕하세요 20학번 아저씨입니다. 20수능 생1지1 2등급 백분위 92 92...
-
ㅈㄱㄴ
-
이란 말은 다 개소리고 저도 문과고 문과는 ㄹㅇ 멋진데 그래서 할말은 쌍윤하시는...
-
돈이 없어 조조롯데시네마 후식으론천원짜리계란빵 결국먹지못한회오리감자
-
"다른 애들이 겪지 못하는 (유학) 특권이 탐났다" "속물이고 캥거루족인 나는...
-
수학이 늘까 일단 그러고 있지만 확신이 없다
-
조상가물 심하고 신줄도 있긴있음 그래서 몸 많이 아팠음 점집 많이 다녀보고 지금도...
-
생윤 개념 한 바퀴 돌렸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긴합니다만 현돌 기시감으로 개념도...
-
최대한 높게 잡아서 96 76 2 76 76이라고 가정 시
-
주커리는 216타는중
-
뉴런 수1,확통 수분감 수1,2,확통 제대로 한 번 다 하려면 대충 몇달정도...
-
3모 물리 0
뭔가 자료가 새롭다
-
이거 보고 그냥 1번 찍음.
-
6모 응시 2
님들 하반기 자퇴생은 6모 응시 못하나요??
-
살아생전에 개헌하는거 볼 수 있는거임?
-
충분한역량을가졌다생각햇는데 하 그냥 여러모로 뭐같네 진짜루
-
24수능 86점 맞고 3덮 언매 망해서 75점 맞고 3모 90점 맞은...
-
따로 맡길 수 있는 곳 없나여
-
회색부분이 경합지라 재밌을듯합니다
-
이거 어떻게푸나욤..
형 의대 꼭 가자 파이팅
저 현역이라 님이 나이 더 많으실듯ㅎ
인생 역전 ㄱㄱ
난 너 나이가 부럽다 나랑 나이 바꾸자
그러면 이제 전 남는게 없음ㅎ
자.....사인해줄께 힘내, 넌 할 수 있어...
와 존예
누규에요
권은비...
음.... 의대를 가면 해결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찐따는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찐따입니다.
과격한 표현을 해서 죄송하지만, 아마 님 주위 사람들이 님을 보는 시선은 그럴거에요.
의대를 가면 다른 사람들이 님을 우러러볼까요?
'찐따까 의대를 갔네?'가 아니라 '의대간 찐따쉑'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아무리 못생기고 아무리 이름이 특이하더라도 잘 살아갑니다.
유도선수 중에는 '방귀만'이라는 사람도 있어요.
사람은 이기적인 생물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보면 으레 놀리거나 짓밟기를 좋아합니다. 당연히 인간으로서 그러면 안되는 것이고 잘못한거죠. 하지만 거기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P.S : 전적으로 비슷했던 제 경험담입니다.
의대에 글쓴이와 같이 생각하고 들어간 사람들 개많습니다.
비단 의대 뿐만 아니라 치대 한의대까지 상위권 이과 쪽으로 특히 심합니다. (설포카 이공계도 포함)
따라서 의대에 들어가면 찐따력을 성격 파탄으로 극복한 사람들이 항상 최소 30% 정도는 됩니다.
병원 들어가면 다들 드라마 닥터스의 박신혜 윤균상 뉴하트의 지성 이런 모습을 상상하시겠지만 현실은 성격파탄 찐들의 열등감 극복을 위한 향연 파티가 벌어집니다. 상상도 못한 방면으로 열분을 터트리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ㅇㅇ~
그게 현실판 의치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