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의미 [447559] · MS 2013

2019-03-16 00: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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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운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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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많이 듣고, 실제로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왔던 것도 운빨이다.



나열해볼까. 18시간 공부했다던 어떤 사람의 말을 아버지 통해서 우연하게 듣지 않았다면,


pc방의 가격이 1시간에 5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르지 않았다면,


기출해설 대회에서 산소수를 5만원 대신 받았다면,


첫 과외에서 짤리고, 다음 과외를 구할 수 없었다면,


18시간 공부했다던 사람을 실제로 보고 그의 멘토링 철학을 듣지 않았다면,


내가 수백명의 학생들을 내 자신의 일보다 먼저 챙기지 않았다면,


그동안의 도전을 하지 않았다면



내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나는 수능을 준비하던 그 때, 운의 요소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었다.


사실, 누구나 수능 100점 맞을 수 있다. 잘 찍기만 하면,


그 확률이 0.0000~~~~~~~~~~~~~~~~01퍼센트 정도 되기에 문제이지, 누구나 수능 만점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 확률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이 공부가 아닐까? 


마찬가지로 성공의 확률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이 노력인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씩 든다.



내가 만난 모든 이들이 내 운에 따른 것임을 부정할 생각이 없다.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달리 생각해보고싶다.


성공하는 사람의 말은 일반적이지 않다. 그 사람의 특수한 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를 쓰레기로 취급하는 사람도 있다. 인정한다. 모두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이 있다면, 딱 한가지의 유형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배우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성공한다.



내 경험이 특별한 경험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위에 나열한 경험들이 특별한 경험은 아닐 것이다. 그저 우연하게 벌어진 일이지만


나는 그것을 소중하게 여겼고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그 경험에 의해서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나는 그 모든 것을 나의 운으로 여겼고.


내 주변의 모든 이들과 모든 사람들을 행운으로 여겼다.


어쩌면 간단하게 넘어갈 수 있었던 모든 일들.


그것이 없었다면, 나는 여기에 있지 않았을 것이다.


반대로, 이 모든 것을 행운으로 여길 섬세함이 성공의 조건이라 생각한다.



성현으로 불리는 공자께서는 이런 말을 하셨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 중에 선한 자를 가려서 따르고, 그 선하지 못한 자를 가려서 자신의 잘못을 고쳐야 한다."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불행인 것으로 여기는 것과,


내 주변의 모든 것이 행운으로 여기는 것은 분명 다를 것이다.



나는. 그렇기에 감사하다. 내가 이 삶을 살도록 허락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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