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질문받아요. ㅎㅎ

선택과목이 어케 되셨나요

생1 지1 이요. ㅎㅎ

인간관계 노베이스면 정신과 가야되나요

의사자체가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정신과 교수님이 말하심

그냥 이 세상 자체가 그런듯

그러게요 슬프게도 ㅠ

몇수입니까

n수 (n은 3이상의 정수)

저 사수중입니당

앗 아아..... 화이팅 하시져

기1~~~~더 높이

아니 이 의머행님은 또 왜..

삼수허락받는법

제가 반수를 했는데 저는 부모님께 6평까지 기다려주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서 썼으요
6평 성적안나오면 그냥 계속 다니겠다고하고요

성공하심? 무슨각서용?

성공해서 의대왔습니다
6평까지 죽기살기로 해서 6평때 의대성적 만들어 오겠다는 각서요
실패할시 다니던 대학 쭉다니는걸로 말이에요

참고로 6평때 인설의 성적나옴

오메의대성적만드셨나보네 문과라 의대마지노선이 몇등급대인지는모르지만

올1컷이면 못오고 백분위 99가 1개는있어야
지방의 끝타리라도 들어가요

걸친 것도 없어서 뭐라 말씀드려야하지

뭔가 의지나 믿음을 보여드릴만한거면
좋을겁니다. ㅎㅎ

성적은 작년에 비해 많이 올렸는데 원서질을 ^^해서 엄마가 엄청 화내시는 상황

아아아 ㅠ 제일 억울한 캐이스네요 ㅠ
그럼 성적올린걸로 부모님께 말씀드려보시는게 어떨까요?

ㅠ ㅠ ㅠ
사실 원서영역이 운이 제일 많이따르죠
특히 문과는 동점자가 많아서
저도 운좋게 원서 잘써서 점수 안버리고 대학왔거든요
지금은 부모님이 많이 속상하셔도 성적도 올리셨고 자식생각 하시는 마음이 어디안가실테니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삼수 허락해 주실것 같아요

형님은 부모님이랑 엄청 싸우샸나요 삼반에관해서

아악 삼반인건 어캐아셨지 ㅋㅋ
저도 왠만한학교 걸어둬서 부모님이 처음엔 그대로 다녀라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제가 꼭의사를 하고싶다고 하며 각서까지 쓰니깐 한번더 믿어주셨어요

재수때도반수하신건가 그래서 갈아타고 삼반해수해서 의대가신루트인가

님이 반수라먼저말씀하심

사실 재수해서 인설대학교 일반과 붙은담에 반수로 한번 더했으요

여친 있어요?

분발해야죠 ㅠ
안그래도 요새 미팅나갈려고 계획중입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공부하고 무조건 반사처럼
바로 튀어나올수 있을정도로 계속 복기하며 기름칠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시간관리 계획세우는것도 필수고요
이건 참고만 하시는데 저는 실전에서는 유전문제에서 캐이스 분류해서 귀류법으로 풀지 않고 가장 경험상 그럴사한 캐이스로 때려맞춰서 시간 줄인것도 있는거 같아요

반수하실 때 학교생활과 병행해서 공부하신 건가요??
학점 인관관계 등 학교 다닐 때 어떤 식으로 하셨나욤..?

학점이랑 수능을 병행하는건 솔직히말하면
저는 못할거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학점을 정말 최소로 땃어요 2.3정도로 유급만 면할정도로요
그리고 인간관계는 친구2명만 사겨서
걔내랑만 밥먹고 그랬구요 동아리두 안했습니다

수+탐 만점이면 국어2여도 지사의 ㄱㄴ?

지거국도 씹어드심 ㅎㄷㄷ

요즘도 의대군기 많이 잡는편인가요

학교마다 다른데 보통 많이 유해진거 같아요
저희학교도 나이제 입니다
장기자랑이나 술강권 이런것도 없구요

학교마다 다른데라는건 잡는 학교도 있다는 말씀.,,이겠지요,,?ㅠㅠ

제가 직접 다녀보진 않아서 딱잘라 말하긴힘든데 의대숲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아직까지도 있는학교도 일부 있어보이는 듯 합니다

검정고시 치고 올해 수능보는데 학교에 검정고시 출신인 분들도 있으신가요? 지국의~삼룡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불이익 있는건 아닌지 이래저래 걱정이 되네요ㅠ

제가 정시러라서 수시는 잘 모르겠는데 정시는 불이익이 별로 없는듯 해요
동기들중에서도 검고출실 몇명 보이더라고요

국어 영어비법좀요 ㅜㅜ
국영이 발목을 놔주질않네요 흐잉

영어는 저도 되게 못했어서 자세히 조어드릴게요
영어는 단어가 기본이에요 워드마스터 수능2000이랑 하이퍼2000정도 하면 충분한정도고 이정도단어를 직독직해될정도로 바로바로 튀어나오게 자주 복기하고 외워주셔야 해요
그리고 단어를 충분히 외운후에 특정문장이 안읽히는건 님이 문장구조에 익숙치 않은거에요 저는 그래서 주어 동사 끊고 절 묶어서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절인지 표시하고 이런식으로 직접손으로 문장구조를 분석했어요
이 두가지가 기본기훈련이고 실전을 들어갈때는 운영전략을 세우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애요 듣기때 어떤문제는 풀어놓은다음에 어느시간까지 빈칸까지 끝내고 시간내로 못끝내면 넘겼다가 몇분남기고 돌아와서 다시볼지 등등이요
이비에스는 평소엔 모르는데 수능때가되면 이게 심리적 압박감을 상당히 줄여줘서 저는 이비에스는 거의 3번씩봐서 다 바로바로 기억나게 공부했어요 수능때 이걸로 시간을 꽤 아낀것도 있어요(사실상 삼반수때는 시간없어서 영어는 이비에스만 공부했구요 ㅎㅎ)

국어는 사실 어떻게 올리는지 좀 종합적이라서 말하기 힘든데
저는 우선 연습 계속해서 화작문에서 20분안에 무조건 들어오고 비문학에서 논리의 흐름이 보이고 문학작품이 아는게 많아져서 문학에서 시간이 줄었을때부터 고정1은 계속 나온듯 하네요 ㅎㅎ
국어는 저도 별로 잘하지 못해서 큰도움 못드린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와...자세히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먹었어요 ㅜㅜ 훌륭한 의사되세요!!! ^^

님도 꼭 삼룡 가시기를 기1 하겠습니다
ㅎㅇㅌ!!

현역이고 설공다니는데
3월부터 휴학내고 강대갈건데
별론가요 너무아쉽내요 의대못간게

현역으로 설공이면 나이도 여유있고
님이 하시고 싶으시면 후회가 안남게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의대 합격 기1 할게요 ㅎㅇㅌ!!

의대 라이프 조언 좀

아직 저도 1주일밖에 안해봐서;;;;;
같이 청춘을 불태워봐요 ㅎㅎ

이번에 의대 목표로 반수 하려하는데 탐구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현역때부터 화1지1을 했었는데 지구과학은 1등급 고정인데 반해
화학이 현역과 재수때 6,9평에는 운좋으면 1등급 그냥이면 높은2가 나옵니다(1컷에서 1~2점) 근데 저번 수능에서는 한문제 찍어서 겨우 2등급이 나오고 이번에는 쉬웠다는데
도 실수를 연발해서 4등급이 나왔습니다

나이도 있고 해서 의치한 아니면 어딜가든 손해인데 탐구 1이 정말 간절한 상황입니다
탐구를 생1과 화1중에서 고민하고있습니다

화1의 경우 지금 그냥 문제 하나 뽑고 봐도 안정적으로 2등급은 나옵니다 하지만 작년에 공부를 하면서 느낀건 1등급의 벽이 정말 높다였습니다 그리고 수능날 당일 문제를 푸는것과 사설모의를 뽑아 혼자 푸는것이 전혀 다른 실력이란걸 느꼈습니다

생1은 정말 말그대로 노베인데 (고2내신때 말고 해본적이 없어요)
생1을 지금부터 한다해도 안정적인 2등급 그리고 1등급을 노릴수 있을까요?

결론적으로
2등급은 나오는데 1등급은 힘든 화학을 1만들기
vs
생명1 노베이스 지금부터 1만들기
뭐가 더 쉬울까요

개인적으로 계속하셨던 화학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재수때는 생1이 1 - 2진동이었는데
삼수때가 되서 9평을 제외하면 고정1이었거든요
님이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믿으셔요 공부한거는 어디 안갑니다
그리고 요새는 생1도 화1 못지않게 고여가고있어서 지금 노베로 시작하면 힘들것 같습니다

생1도 화1처럼 킬러가 벽이 느껴질 정도인가요 고민이 많아지네요 그래도 답변 감사합니다

생1의 유전도 몸에 익을정도로 익숙하지 않으면 화1의 양론처럼 막막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킬러가 경우의 수 나누고 다 귀류법으로 처내야하니 47 이상을 받으려면 캐이스 선택하는 운도 따라줘야하고요
운이 없으면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수능때 45 1컷을 받아올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이 n수했던 친구가 화학에서 생명으로 바꾸거 1찍은거 때문에 계속 마음이 흔들리는데
화1과 생1중 1등급을 찍는것은 어느것이나 비슷하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음.....매년 난이도나 출제 특징이 달라서 주변보고 섣불리 바꾸는건 조금 위험할수 있습니다
18생1은 17 19가 압도적으로 어렵고 나머지가 매우 쉬웠고
19생1은 유전이 전체적으론 어려웠으나 압도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없었거든요
그래서 친구분스타일에 맞게 수능이 나왔을 수도 있어서 그걸보고 님이 올해 생1으로 바꿔도 올해 수능에서 1등급이 나온다라고 쉽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노배이스인 생1보다 기존에 했던 화학을 추천드린거에요
개인적으로는 생1은 지1처럼 노배로 시작해서 빨리 완성할수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해요
점점 화학쪽으로 잡아가는거 같습니다
어느대학인지 모르겠지만 꼭 후배로 들어갈수 있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끝까지 한결같이 꾸준히 면학하시어
화1 만점을 성취해 의대진학 하시기를 기1 하고있겠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잘 가실 거에요 ^^

다른 과목은 이제 감 잡아가는데 국어는 도통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어요. 혹시 어떤 선생님 커리 따라가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리고 괜찮았던 문제집 있다면 그것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강하를 다녀서 강하에있는 국준t 수업을 주로 들었습니다
이분이 제가 오랫동안 공부하며 느낀 본질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거든요
국준t정규수업도 듣고 따로 단과 수업도 들었습니다
문제집은 9평까지는 기출위주로 풀고 학원에서 선별해준 릿 밋 같은거 계속 풀다가 9평 이후로는 국준t단과 다니면서 하는 이감모의고사도 같이했습니다 간쓸개는 시간없어서 못풀었구요

저도 초딩때 부터 의사가 꿈이었는데..
이번 3모에서 다 풀었을땐 92는 받을줄았는데... 실수들도 거의 3~4받을것 같아요...
방학때 올릴려고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멘탈 붙잡고 계속 해나고 있는중인데요..
수학은 원래 잘하셨나요??
수학이 가장 고민이네요......ㅠㅠㅠㅠ 수학적인 머리가 없나봐요....
다른 과목들은 어느정도 공부 방향이 잡히는데 수학만 노력과 결과가 안맞을까봐 가장 불안하고 방향도 막연하네요...
그냥 많이 풀고 연습하는 방법밖에 없는건가요??

ㅠ ㅠ 저랑 같은 부류의 분이시네요 저도 고3때 수학이 1년내내 3-4 나오다가 수능때 5가 나왔거든요 ㅠ 저도 수능때 실수를 3개나 했습니다 저도 제가 수학에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구요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ㅠㅠ

그래서 저는 재수시작할때 0부터 다시시작하자는 마음으로 한완수를 사서보다가 제가 생각보다 기본기가 매우 안되어 있다는것을 발견했어요 기본적인 역함수 미분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던가 복잡한함수를 그리는 전략없이 느낌가는대로 그린다던가 같이요 적분의 엄밀한 의미도 모른체 공식만 가지고 풀고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한완수를 보면서 한완수에서 교과서를 보라는 말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교과서에 있는 정의를 외우거나 증명을 따라쓰면서 필연적으로 이런개념이 나온다는걸 의식적으로 머리속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렇게 1학기동안은 거의 한완수랑 교과서만 본것 같아요 한완수에 기출아 다있어서 다행이었죠 여기서도 중요한게 있는데 수학기출을 대하는 태도 입니다
수학기출은 교과서 개념의 실제적 적용을 보여주고 킬러문제 같은경우는 교과서에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더 확장된 개념의 해석을 제시하곤 합니다
전 기출을 풀때마다 교과서의 확장버전이라고 생각하며 풀었고 반대로 개념복습을 할때도 기출문제에서 매모한 확장내용도 같이 봤습니다

그리고 2학기부터는 이렇게 쌓은 개념들을 어려운 사설에 생각을 집어넣으며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보통 인강교재나 학원책에 이런게 많아요 ㅎㅎ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것만 풀면 머리가 굳게되니 쉬운거랑 섞어 풀었습니다

아마도 이정도 까지 하시면 1-2는 왔다갓다하는 수준까지 오실거에요 여기서부터 중요한건 1등급을 맞을 확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세우기와 실수 줄이긴데요 전략세우기는 님이 잘하시는게 미적인지 기벡인지에 따라 다르고 얼마나 빨리푸는가에 따라서도 다르니 천천히 스스로를 관찰해보며 정해보세요
실수잡기는 집중력을 높이는것과 저만의 방법은 실수들을 모아놓는 노트를 만들어서 이걸 주기적으로 보면 한 3번쯤 같은실수를 하면 아 이타이밍이다 하고 실수할 타이밍을 알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제가 수학을 못하는걸 알고 있어서 100점은 버리고 92 운좋으면 96을 맞자라고 생각하며 전략을 세웠습니다
저같이 수학머리가 아무리 없어도 내공을 쌓으려는 노력과 치밀한 전략이 있으면 누구나 92까지는 맞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모에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수미잡이라는걸 명심하며 끝까지 꾸준히 면학하면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ㅎㅇㅌ~

오 감사합니다~!! 알림 안떠서 공부하다가 이제 봤네요 ㅎ
덕분에 도움 된거 같네요 ㅎㅎ
희망 잃지않고 계속 해나가보겠습니다~!

현재 수학학원만 일요일에 다니고 있는데
여기서 평일에 풀어오라고 실모를 나눠줍니다
방학때 킬러부터 해서 웬만한 기출들 다 풀었어서 지금은 플었던것들 복습하고 있고
뉴런들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원래 작년 뉴런을 다 들었었어서 굳이 빨리 뉴런을 나가려고 하지 않다보니
3월에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기벡은 아직 3단원조금만 하고 앞단원은 진행하지 않았고 확통도 확률까지만 했습니다.. 3월4월에 뉴런 통계와 기벡 3단원 끝낼 생각이고..
그리고 현재는 클라이맥스n제 미2 확통 풀고 있는 상황인데 한완수가 여기에 들어와도 될까요??
클라이맥스 끝나면 양승진 킬러코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앗 아아 .....이미 본인만에 커리가 있으시군요;;;;
본인이 세우신 공부량도 상당히 많아보여서 함부로 끼워넣으라고 말하기 힘들거 같아요
그리고 현우진 양승진 두분다 들으시면 한완수에 나오는 내용들도 선생님들께 거의 배우실 수 있을거 같아요(사실 가르치는게 인강강사 선생님들이 공통되는 부분들이 꽤 되는거 같다고 느껴서요)

그럼 처음에 말씀하신 개념들 머릿속에 집어넣는 과정들은 어떤식으로 진행하면 될까요?

혹시 고2때도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셨나요 ??

고2 고3 둘다 별로 안나왔어요 ㅠ

3모 수학가형 4등급인데 한완수 봐도 되는 정도인가요??

어쩌다가 답댓이 아래로 갔는데 아래거 봐주세요;;

아 네네 감사합니다~ 올해 의대갑니당

수학 1등급 받고 의대 가즈A
기1 합니다~

생1유전은 어떻게 공부해야되나요?? N수라 기출도 웬만큼 봤는데...

유전개념을 정확히알고 기출에서 나오는 알고리즘도 익히셨다면 스킬을 얹어서 속도를 빠르게 하는게 좋죠
예를들어 633211같은 맨델 비율보면 2상반x1독립 혹은 1중간x1독립 같은걸 결과로 기억해서 빠르게 푸는거나 다인자 유전에서 경우의수 외우는등이 있습니다
보통 인강에서 많이 배울수 있어요

교과서나 기본개념서(개념센 바이블 개념원리등) 와 함께 병행하면 가능합니다
한완수도 4등급까지는 그걸 권장하고요 ㅎㅎ

대전사는데 수리논술 볼라하는데 인강들을까요 학원다닐까요? 다닌다면 몇월부터 다닐까요

저 같으면 평소에는 수능에 비중을 조금더 두어 학원이나 따로 인강은 안듣고 주말에 1-2시간 시간내서 모의논술치듯이 지원할 대학 논술 기출 풀고 모범답안이랑 비교해서 자가첨삭 해보도록 할것 같아요.

방학때 논술학원에서 3주특강 같으것도 있으니깐 그때 들어도 되고
어차피 수능끝나고 논술특강들 강남,대치동에 많이 있거든요.

저 이제 잡니다 ㅎㅎ 여러분도 구빰~
내일도 질문해주실 분들 환영이에요
수업, 새내기 약속이있어서 답변이 늦을 수 있으니 이거는 양해 바랍니바

와 답변 진짜 자세하게 해주시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생1으로 삼수째인데
뉴런이나 유전같은 문제보면 머리가 굳으면서 안풀리는데요ㅜㅜ(이느낌이 뭐지 아실진 모르겠지만ㅜㅜ)윤도영 올어바웃도 다 듣고 나름 커리 따라갔는데 문제가 너무 안풀립니다ㅜㅜ
문제풀이의 부족함일까요? (기출문제는 윤도영 카이스 풀이해주는거 보고 다시풀어보는 정도 했습니다.)
근데 이 기출을 볼때 이미 상황을 알고 푸는거라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구요ㅜㅜ

저는 생1을 인강을 들은적이 없어서 기출을 3년동안 총 6번정도 푼것 같은데요
기출문제를 풀때 과정을 안다고 근거를 생각하지 않고 푸시면 안되고 근거를 명확히 상기하며 푸시면 몇번을 푸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기출을 3번째 풀고나서야 킬러에서 클리셰같이 반복되는 알고리즘이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문제를 풀때 항상 반복되는 생각들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이런것들은 인강강사 선생님들도 말씀해주실 것 같아요
이런게 보이기 시작하고나서는 수특 수완이랑 학원에서 주는 문제로 연습을하니 킬러에 대한 이해도, 적응도 자체가 올가가서 문제푸는 시간이 줄고 사고력도 올라간것 같아요
너무 추상적인것 같아서 이해가 안되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영어가 교육청기준 항상 빈칸을 1번으로 쭉밀고 80점 초중반이 나옵니다 다급해져서인지 단어를 몰라서인지 모르겠지만 실전만 가면 아는단어만 훑으면서 내려오고 답은 감으로 찍는것같아요 내용은 남는게없고.. 어떡해야할까요
그리고 생1이 고민입니다 유전이나 막전위를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요 1등급컷으로만 맞아도 진짜 행복할거같은데 답이 안보여요 올어바웃 듣고있긴 한데 양도 많아서 머리에 들어오는거같지도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부 전략에 관한건데 정시 한의대라도 가는게 목표입니다 요즘처럼 국어가 어렵게 나오는 기조에서 국어가 정말 자신있는데 타과목을 1등급컷정도 맞고 국어 백분위 99이상을 노리고있습니다 괜찮은 생각이라고 보시나요? 참고로 자사고다니는 현역입니다

1. 영어공부에 관해서
영어는 위에 답변글 (국영 조언글)달아놓은거 참고하시면 많이 도움이 될거 같고요 여기는 살만 더 붙이겠습니다 아마도 위에쓴것을 제대로 하셔도 빈칸 4중 3개까지는 충분히 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빈칸 4문제중 2문제는 이비에스에서 연계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이건 교육청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빈칸문제 2개는 보자마자 30초내로 맞춘다는 생각으로 풀었고 나머지2개를 꼼꼼이 보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만약 시간이 모자라시다면 이비에스 연계공부와 운영전략을 세우는걸로 상당부분 해결이가능합니다

2. 생1공부에 관하여
생1은 개념을 정확히 알고 복기를 주기적으로 해서(기름칠하듯이) 비킬러를 거의 자동반사적으로 풀어내야합니다 킬러를 푸는시간을 벌기위해죠 저는 보통 7+20+3으로 비킬러 +킬러 +검토 마킹으로 시간배분을 했습니다
그리고 킬러는 개념, 기출을 베이스로 완벽히 숙지한뒤 선생님들이 알려주시는 스킬을 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참고만 하시는데 저는 실전에서는 킬러를 보고 나오는 경우의수를 전부 귀류법으로 쳐내지 않고 가장 그럴사한 케이스로 때려맞춰 풀어서 시간을 많이 아낀것 같습니다

3. 입시에 관하여
99에 나머지 96이면 의대도 갈 수 있으시니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요 보통 99나온 과목 하나정도 있으면 나머지에서 2등급 1개나 2개정도 있어도 한의대 충분히 갔었습니다
지금은 현역이라서 많이 불안 하실 수 있는데 불안해서 공부에 도움 1도 안되니깐 수미잡 생각하시며 하루하루 할일에 집중하면 좋은결과 있으실 겁니다 ㅎㅇㅌ~

솔직히 물리 쪽이 좋아서 공대가 좋긴한데
그럼에도 의대 가고싶어요
그럼 나중애 후회많이할려나요?
물질적 가치마ㅏㄴ 추구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스카이 공대를 나와도 유학도가고 석박 따시면서 의대만큼 공부하시면 공대 나오셔도 충분히 성공한(사회적, 경제적으로) 삶을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2년도 수능 사탐,과탐 합 택2인데 생1하고 사탐 들으려 하려고 하는데 사탐 뭐가 나을까요?
제 목표도 의대요

사탐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본인한테 맞는과목(좋아하거나 잘 할수 있는 과목) 이 좋겠죠?
저도 고2까지는 화1생1이었는데 고3들어갈때는 좋아하는 생1과 잘 할수 있는 지1을 선택했습니다

혹시 삼룡의 이신지???

아니긴한데 왜그러시죠?? ㅎㅎ

혹시 다니시면 분위기 어떤지 궁금해서.. 의치인디
건물내 모든사람한테 무조건 인사 해야되나여?

저희학교가 군기 이런건 거의 없는ㄷㅔ
유일하게 있다고하면 (사실 기본예절이긴한데) 의과대학 건물 안에서는 간호과든 선배든 교수님이든 모든사람한테 인사해야 하는거에요

물화 하고있는 현역인데 물리가 너무 버겁습니다 지금이라도 지구 할까요

아직 3월이라서 안늦었으니 충분히 가느응 할듯 합니다
바꿀려면 최대한 빨리 바꾸셔요

반수생인데 수학공부를 인강들으면서 해도 될까요? 작년 3등급인데 ...
형님의 수학 공부법좁 알려주세요!

수학공부법은 위에 답변글에 아-주 자세히 써놔서 다시 쓰려면 너무 힘들기도하고 해서 ㅠ 위에거 참고해주세요
인강에 관해서는 저는 기본기를 연습하고 개념의 확장이 중요한 1학기에는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특히 재종학원 주말반을 다니지 않으실 거라면요
2학기부터 학원에 들어가시게 될탠데 그때부터는 인강보다는 학원수업위주로 따라가다가 부족한부분만 핀포인트로 듣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인강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험상 개념인강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을수 있는게 3-4등급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3월되서야 반수생각한 사람인데 수능끝나고 펜 한번도 안잡아봤거든요 수시쓰고 안되면 정시로 의대갈 생각인데 지금부터 시작해야되나요? 작년 수능은 1~2 진동했어요

저는 반수를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되도록 빨리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6월부터 해서 성공하는 친구들은 ㄹㅇ 기본기도 단단하고 머리도 금두뇌인 친구들이 데부분이더라고요(데부분 '예가 여기갈 애가 아닌데' 같은 느낌의 애들이 반수해서 원래 실력대로 가는 느낌이 많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보통 반수하는 친구들한테 학교가는 날에는 쉬어도 공강날이나 주말에는 공부를 하라고 권장합니다. 주말반을 추천하기도 하구요. 저도 주말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ㅎㅎ
주말반갈 상황이 안되신다면 수학 과탐 이라도 인강 들으며 감을 다시 수능 직전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중간고사 전까지는 시간 널널하니까 기숙사오면 바로 공부나 해야겠네요 ㅋㅋ 어차피 주말에는 풀공부 가능하니 ...

ㅎㅎㅎ 반수성공 기1합니다~

제가 21 29나 비교적 쉬운 30킬러의 미적분은 80퍼센트 정도로 푸는 정도입니다.
요새 기벡 고난도 기출들을 푸는데 가슴아프게도 두어달 전에 맞췄거나 이제 터득했다고 안 29번문제들을 어떻게 단면화 시켜줄까 생각이 잘 안나네요 ㅠㅠ 아님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글구 오전 오후 공부에 이어 저녁에 수학을 이어 풀때면 정말 머리가 방전된 듯한 느낌에 머리가 통 안돌아가요 ㅋㅋ 그래서 머리 식힐겸 쉬운 문제들을 풀다보면 정말 어이없이 3을 4로 본다던가, a를 이용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b를 활용한다던지.....말그대로 집중력이 크게 떨어진거죸ㅋㅋㅋ 그래서 전 생물 기출들을 쉽게 풀며 머리를 식힌답니다. 그래서 여기서 혹시 질문자님은 이럴때 어떻게 하셨나요?? 글구 공간도형.....다시 감 올라가겠죠...ㅎㅎㅎ 시간도 충분히 남아있으니까^^

아 저는 수100을 목표로 하구요

기출은 수능까지 여러번 보시게 될거라서 지금 기억나지 않는 것을 걱정하기 보다는 기출의 핵심 개념이나 기본기를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푸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걸 반복해 서 9평이랑 수능전에 딱 기출을 다시봤을때 머릿속으로 1년동안 공부한것들이 스쳐가게 되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기출을 풀다가 막히진 않았지만 사설29번들을 풀다가 못풀어서 답지를 봤을때 '아 맞다 이 기본기가 있었지' 하고 뒤통수를 맞는 느낌을 종종 느꼈는데 이럴때마다 다시 기출문제집에 해놓은 핵심 개념이나 기본기를 메모한걸 다시 읽으며 복기를 했습니다. 수능 2일전에도 한번 더 복기했구요
실수는 저도 많이 했었는데, 사람이 하루종일 공부를 하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많이 하게 되긴 하더라고요. 이런 실수는 크게 마음 안두셔도 될것 같구요(왠만한 인간이라면 이럴것 같습니다.ㅎㅎ) 유념할 실수들은 모의고사처럼 실전처럼 집중할때 무의식중에 나오는 실수들이에요. 저는 이런것들만 따로 노트에 모아서 짬날때마다 다시봤습니다. 한 같은 실수를 3번쯤하다보니 노트에 3번이나 적힌게 딱 떠올라서 4번째부터는 같은 실수는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수학 100점이 목표시면 저보다 수학 잘하시는것 같으신데(저는 사실 수학100 맞아본적 없습니다.) ㅠㅠ 제가 조언이 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수학 굇수분들에게 더 많은 조언을 들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혹시 과대이신가요? 진실을 요구합니다!

아니요 ㅎㅎ 과대할 능력은 안됩니다

강하본원 분위기는 어떤가요 빡세다고 듣긴했는데

개인적으로 고등학교랑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제 생각엔 다른 some 재종보다 상대적으로 빡세서 이런말이 나온듯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도 계속 야자하고 저희학교도 주말자습 의무였거든요
차이점은 복도에서 떠들지 못하는 정도 였습니다. 이것도뭐 옥상에서 마음껏 얘기할 수있으니 문제되지 않았구요.
연애금지도 있는데 사실 지금도 모쏠이라 그때도 연애는 꿈도 못꿔서 딱히 연애금지로 불편한건 없었어요.

지금 강하 다니고잇는 학생입니다
관리가 과도하게 빡세다는 생각이 들고
자체문제 퀄리티에 크게 만족못하고있어서
재종학원을 바꿀까 생각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적응을 하기 힘드셨 보네요. ㅠ ㅠ
한달정도 다니셨는데도 힘드시면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바꾸셔도 될것 같아요
그런데 보통 재종바꾸는 친구들은 6평보고 반수반 개강할때 바꾸는 경우가 많아서 시기도 고려해보심이 어떠신가요?

쌤들 추천좀 해주세요

까꿍

꺄르륵

현역 고3에 30번은 30%, 21 29는 7~80% 정도 풀고요
뉴런 미2를 2/3 정도 들었는데 늦게 시작해서 그런건지 강의가 많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혼자 고민하는 게 좋고 인강에서 얻어가는 것이 있어도 듣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한완수 해도 될까요?
아 그리고 친구가 한완수가 도구 알려주고 기출문제 들어있다는데 맞나요?

한완수가 도구랑 기출 그리고 심화내용도 있는건 맞는데.....21 29 30 를 그정도로 푸시면 저보다 잘 푸시는 듯 한데 한완수에서 얻어갈게 많은지는 의문이네요
차라리 본인 고민하는 시간을 늘리고 한완수나 인강은 개념이랑 기본기에 구멍이 났는지 않났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보시는게 어떤지요

그럼 한완수 사서 기출 위주로 풀고 뉴런은 주말에 조금씩 듣는 것도 괜찮을까요?

ㅇㅇ 그렇게 하셔도 저보다 수능수학 잘보실 듯 하네요
지금처럼 감유지 잘하시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ㅎㅎ

네 감사합니당

한완수 확통이랑 미적분 상도 해야 할까요?
뉴런 미2 미분법까진 들었어서 현역이 한완수랑 뉴런 둘다 하는 게 너무 많으면 건너뛰려고 하고요
확통은 보니까 어렵게 나오진 않아서 볼까 고민이네요

음 본인이 극한, 연속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건너뛰셔도 되고
확통도 님정도면 기름칠만 계속해주셔도 무방할듯 하네요 ㅎㅎ
그리고 수학을 충분히 잘하시니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자신감을 가지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완수 미적분 중하 기벡 시켰어용
아 글고 3월학평 3점짜리랑 쉬운 4점짜리도 나가서 자존감 바닥이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해요 열심히 할게요

네 꼭 원하시는 결과를 성취하시기를 기1하겠습니다 ㅎㅇㅌ~!!

방학을 2/3 정도 날려갖고.. 한완수 시키면 6평 전까지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 그냥 다 환불 신청했네요 ㅜ
도움될지도 의문인데 뉴런까지 가지고 있으니 돈도 아깝기도 하구..
앞으론 뉴런+마더텅 4점으로 하고 더 신중하게 선택해야 겠네요

그래도 요즘 열심히 해도 게임 중독으로 방학 날리다시피 한 것에 대한 후회와 3평 망친 좌절감이 교차하고 있었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하라는 말씀 하나가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모든 일 잘 되시길 바랄게요!!

초심을 잃지말고 끝까지 꾸준히!!
그러면 꼭 성공하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지난번에 제글에 댓글남겨주셨던 선배님이시군요! 강하본원 다닌지 이제 한달째인데 마음에 들지 않는 수업이 2개 있어요 전부 수학이구요 저는 수학이 제 취약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두 수업이 너무 안맞아서 자체자습을 하려고 생각 중인데 벌써부터 수업 편식을 하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작년에 다니실때 자체자습 하신 수업 있으신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ㅠㅅㅠ 글고 모의고사 다 소화할 수 있을까요? 커리큘럼 보면 모의고사만 너무 주구장창 풀리는거같아서ㅠㅠ

후배님 오랜만이에요 ㅎㅎ
수학은 선택특강시간에 아주 다양한 선생님 강좌가 풀리니깐 후배님 스탈에 맞는 선생님을 그때 고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2학기까지는 수업 거르는거 없이 선생님수업은 왠만하면 다 들었어요 별로라고 생각했던 선생님한테서도 최소한 기본기 복기는 할 수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3학기에 비문학n제 할때 국어는 걸렀던거 같아요
모의고사는 저도 1학기때는 안풀었고
2학기때도 주말에 시간정해서 다같이 풀때나 하이퍼수학(킬러10)만 푼것 같아요 ㅎㅎ;;;;,솔직히 모의고사 푸는건 3학기 되면 주말마다 학원에서 국수영탐 전과목스케줄 잡아주시니 지금 못푼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지금은 모의고사보다는 후배님의 기본기를 닦고 개념의 구멍을 찾아 매우는 거에 집중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하꿀팁이나 선생님별 추천강좌 같은거 궁금하시면 쪽지로 질문하시면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ㅎㅎ
여기서 얘기하기 좀 그래서요 ㅎㅎ

6~9때는 1뜨다가 수능때 수학 4떠서 재수하는사람입니다 ㅠㅠ
저는 강하는 아니고 강대다니는데 그냥 재종반 수업 맞으면 그냥 믿고 재종반자료만 소화해도 충분할까요...

1학기때는 본인점검과 기본기쌓기 위주로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 학원수업과 자습을 위주로 하되 정말 실력이 모자라다고 생각되는 과목이 있으면 1개정도는 단과를 다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생1 지1 노베일때 뭘로 공부하셨나요?

고2 내신때 처음공부했는데 교과서랑 완자 풀었어요 ㅎㅎ

나이많은사람 많나유?:

제가 삼반수인데도 동기중에서도 저보다 나이 많으신 형님들이 한자릿수 정도 있으십니다
일반과 졸업하고 오신 형님도 있구요

확통할 시간이없어요 이관데

해야되요 ㅠ ㅠ 시간이 없으시더라도 쪼개서 감유지라도 계속하셔야해요
확통은 언제 준킬러로 나올지 모르는 폭탄같은 과목입니다 19.6평가원 28이 그걸 말해주죠

수학이 6평 때 3 9평 때 4 나오다 결국 수능은 15212 찍고 재수중인데 용기 얻고 갑니다ㅠㅜ 그런데 생1을 인강을 안 들으셨다고 하셨는데 그럼 본인만의 스킬같은 걸 개발하신 건가요? 저도 글쓴님처럼 인강을 듣지 않았고, 맞을 것 같은 경우를 대충 우겨넣어서 푸는 편인데 모의고사에선 계속 2뜨다가 수능 때 운이 좋아 한 번에 맞아 떨어져서 50점을 맞긴 했는데 저는 이게 제 실력이 아닌 걸 아니까 올해는 망칠 것 같아서 불안해요ㅠㅠ 시험 시간도 딱 맞거나 부족하거나 해서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는 스킬 같은 걸 익히고 싶은데 도움 주실 수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서 다인자 표현형은 4성잡종까지 외워라!라든가.. 의대 진짜 너무 너무 멋있고 부럽고ㅜㅜ 대학생활 재밌게 하시길 바라요!!

저랑 비슷하신 분이시네요 ㅎㅎ
저는 생1의 유전 잔기술들은 재수학원선생님들께 많이배운것 같아요. 제가 개발한건 몇개 없는듯 하네요 ㅠ
유명한 스킬을 몇가지 알려드리면 맨델 유전법칙에서 나오는 숫자비를 역추적 하는거나(사실 이게 제일 많이 쓰이는것 같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인자유전에서의 결과 표현형비를 외우시는것도 있고 가계도에서 반성열성유전일경우 여자의 부자가 병 이다 반대로 반성우성이면 남자의 모녀가 병 이런것들요
아무래도 스스로의 머리로는 이런걸 개발하는게 힘들다보니 저도 주변에 이런스킬은 선생님께 배우는게 좋다고 말하곤 합니다. 님도 재수학원에서 선생님들께 여쭤보시는게 좋으실것같아요(물론 스킬은 기출의 알고리즘을 완벽히 소화해 낸후에야 시간줄이기용으로의 가치가 있습니다. ) 정말 정안되면 인강을 유전 스킬만 수업하는 부분만 들으셔도 되구요
그리고 시간이 모자라는건 비킬러에서의 풀이속도가 느린 것이거나 킬러에서의 유형자체의 적응도가 아직 덜채워진 것일수도 있으니 이부분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처럼 하시다가 본인의 실력이 아닌것 같아 불안하다고 하셨는데 그 불안을 줄이려면 평소에 연습할때는 최대한 귀류법을 이용해서 논리적으로 경우의수를 처내는 연습을 계속해서 보통 '이런경우는 논리적으로 안되더라 /이런경우가 보통되더라'라는 감을 쌓은뒤 가장 정답에 근접한 캐이스가 실전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오게 해야합니다(한마디로 수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감'같은거죠)
제가 썻던대로 거꾸로 대입해서 푸는걸 하시려면 정말 많은경험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 이전략이 한낮 찍기가 되느냐 경험에 근거한 가장 확률이 높은 경우의 수 대입풀이냐가 되는것은 님의 노력과 정성에 달려있다는 말입니다. (말을 좀 새게 했는데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그만큼 노력을 적게하면 위험할 수 있는 방법이라서요)
저도 재수때까지는 1 2진동 이었어서 님도 스킬을 배우고 계속 계념을 기름칙하고 실전전략(문제 풀이 ,시간운영등 )도 세워서 9평이후 실모로 연습하시다보면 고정1이 나올 것이니(혹은 더 일직) 너무 지금 성적에 걱정치 마시고 할일에 열중에 주셔요^^
술먹고 쓰느라 횡설수설 할 수 있는데 양해해주셔요 ㅎㅎ
20수능대박과 의대합격을 기1합니다
ㅎㅇㅌ!!~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의대 생활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