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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쀽뺙이 귀엽다
3. 나는 아싸다
공부 동기부여된다아아. .
님 311111인가 그분아님??
저 말고 다른분이신듯요..
여윽시 킹울대
두근두근
스터디쎅써..
글만 읽엇는데도 흥분되네
진짜 설자전 꿈의대학이에요 정시로 인문계에서 2명 뽑는데 이거 하나보고 성대 등록 포기하고 삼수 시작했어요
내년에 220동에서 꼭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내년에 꼭 밥약해요 형
와 성대 등록포기 쌩삼.. 과감한 결정의 대가를 받으실거에요 꼭
ㅠㅠ자전 졸업 오래걸리실텐데
고등학교 동기들이 서울대가서 놀란게 1학년인데도 도서관간다고... 솔직히 지금 다른 대학들은 노느라 바빠요
근데 학생 바이 학생이긴 해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과제 대충 해치울 수도 있으니..
ㅇㅈ 국숭세단라인인데 도서관 절반은 빔
공부는 잘하는데 분위기가 자유방임주의 학교를 나온 친구들이 서울대가서 적응 못하는 친구들 많았어요
고등학교 분위기가 연고대 같은 곳에서 나온 친구들은 힘들긴한듯
전자는 상산?
님 수업생일시절부터 글 눈팅했는데 잘되셔서 너무 기쁩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ㅋㅋㅋ 암튼 행복하시고 비열하지않은 주류가 되어주세요
비열하지 않은, 오히려 비열해 보이는 비주류가 되고 싶습니다.. 일침러 같은ㅋㅋ
좋아보인다ㅜㅜ
설자전 나도 가고싶었는데... 진짜 멋있는 학과인것같음
라이센스 나오는 과는 진입이 불가능하므로.. 의대라면 기회비용이 작은 선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리버럴한 걸 엄청나게 중시하는 저 같은 사람이 아닌 이상..
그런 분위기 좀 부럽다
연대는 놀자판인데
근데 연대의 그런 분위기도 큰 장점이라
그게 좋은거다
인정이요 노답인듯..
ㅜㅠ 옆학교는.. 웁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원이라도 가서 대리만족을 ㅎㅎ
형 넘 머시써
설자전 vs 연의
저는 대학에서 지식보다는 태도를 배우고 싶기도 하고.. 연의에서 공부하기에는 학업 역량이 한참 부족해서 전자요ㅋㅋ
안ㅡ멘
???:헤어지세요
ㅋㅋㅋㅋㅋ말안해도 아시죠??
저도 솔로이기 때문에.. 믿습니다 안-멘
ㅋㅋㅋ 자전의 전설 안멘...
앗 그 분이 자전인 거까지는 몰랐어요ㅋㅋ
눙물의 솔로부대......
ㅎㅎ..긱사 갈려고 계단 탈 때마다 자퇴하고 싶음
금머리..
제가 금머리였으면 과제를 일찍 끝냈을 거기 때문에 이런 글은 안 나왔을 듯요..
제 생각에 저의 학업역량은 저희 과 타학우들에 비해 열등하지만.. 제가 독특한 점이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느낀점을 가질 때의 감수성이 좀 높은 편이라는 거..라고 생각해요
금머리 이 단어가 개인마다 다르게 적용되긴하죠. 그래도 서울대에 입학하신 것부터가 남과 다르다는 것 아닌가요.. 그 비범함 중 큰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두뇌이기도 하구요.
첫 문장을 보니 이원준쌤께서 스마트하다는 건 이제 더이상 지적수준에 국한된 말이 아니라고 하셨던 게 생각나네요
그만한 노력일듯. 재능의 판단의 대부분은 어릴때부터 특정 분야를 많이 접해본 사람이 '나중에' 남들에 의해 받는 것인데, 필연님이 어릴때(상대적이겠지만)부터 노력해서 고등과정을 끝까지 잘 소화한 것이 그냥 '금머리'로 퉁치기에는 상당한 노력을 무시하는 단어인 것 같음. 선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분야에 대한 고찰의 절대적인 량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죠. 제 3자인 제가 여기에 이런 댓글을 다는게 기분이 안좋으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금머리 소리를 듣다보면 본인도 약해지고, 결국 나중에는 노력이 진또배기임을 알고 나서는 금머리 소리들으면 씁쓸해져서요
아닙니다^^ 좋은 댓글 감사해요.
와 부럽다 진짜...
멋지십니다..그저 부럽습니다...
와 ㅋㅋㅋ멋있어요
5연강 살..려...줘....
6연강해도좋으니까 설대 보내죠....
아 6연강은 조옴..
그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닌데
좋을때다
설의ㄷ
학교풍이 원래 이렇죠
전 이런 분위기가 이젠 지치네요...
오히려 놀자판 분위기가 고픕니다ㅋ
사실 저도 분명히 지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전에 충분히 즐기며 추억 쌓으려구요ㅋㅋ..
아 진짜 개부럽네. 그냥 서울대갈걸. 전 기대한것과 달라도 너무 달라서 학고때리고 강대나 들어갈가 고민중인데
왜요!???
과제량이 많은 데 학문의 자유가 양립할 수 있나요? 뭐뭐 배우나요
하나의 예만 들자면.. 전공필수 수업 A의 경우 같은 A수업 이름으로 개설 된 강좌가 3개이고, 세 강좌의 주제가 모두 다릅니다.. 심지어 각각 한 강좌에는 분반이 3개이고, 각각 다른 교수님이 분반활동에 들어오십니다.. 9개의 선택지나 제공하는데 선택에 만족까지는 아니어도 불평하기는 힘들지요.. 물론 과제가 매주 리딩+생각써서제출이기 때문에 저도 곧 불평할지도 모르겠지만요..ㅋㅋ
하나만 덧붙이자면.. 자유전공학부는 아무리 빨라도 1학년 2학기부터 주전공 2개를 선택할 수 있고(변형 케이스들도 많긴 하지만요) 전공 진입 학점 컷이 없습니다..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 만족도 조사를 하면 자전이 항상 1위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저는 좀 그러다가 지치더라구요..
사실 저도 분명히 지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전에 충분히 즐기며 추억 쌓으려구요ㅋㅋ..
대부분이 설경 설경제선택한다던데
그런 선택들이 세속적?으로 보인다는 비판은 충분히 납득이 되지만.. 학생들이 그 전공을 선택할 때까지 최소 1년 동안은 자신에 대한 고민을 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존중받아야 할 선택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여러분야를 지금 얕게 알고이는 나한테 딱맞는 학과인데 수시로는...
연대 특 ) 놀기만함
아 ㅋㅋ
설대 넘나 부럽자너 ㅜㅜ
학문적 호기심이 강한 학생에게 좋은 환경이빈 하죠
자전이 생긴지 얼마 안된과긴 한데 잘되나보네요 ㅎㅎ
똑똑한 친구들 많은거는 동감합니다
나는 왜 들어온지 일주일 짼데 하... 수업 개노잼 자퇴하고 싶다 그러고 있지 ㅋㅋㅋㅋㅋ 자전 멋져요
나는 밥 계속 혼자 머것는데
연고대도 저런 기분 느낄 수 있겠져? ㅠㅠ 공부해야징
당연하죠 연고대 엄청 좋은 학교잖아요.. 다만 학생 개인의 열정이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수시가 수준저하를 일으킨다고 말 많지만 반대로 저런 갓오브갓들도 발굴할 수 있군요. 개인적으론 여전히 수시를 축소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저의 좁은 시야가 약간은 넓어진 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연대는 오지마세여 걍 놀자판임 도서관 지금 텅텅 빔 저 자퇴각이에요..
사실은 그게 더 제가 원하는 바입니다ㅎㅎ
엌ㅋㅋㅋ 그런 걸 원하신다면 최적의 환경입니다ㅎㅎ
정시로 좀 많이 뽑아줬으면..
고등학교 때부터 뭐랄까요.. 융합을 지향하는..이랄까 통섭적 마인드를 가진 학생들을 위주로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신 거 같아요
+) 자기 자신의 진정한 자유를 추구하는 학생들..
자율성 떨어지는 정시충 많은 건 ㅇㅈ
이건 ㅇㅈ 학교 입장에선 성적보다는 활동으로 검증된 아이들을 원하는게 당연하겠죠.
와 서울대 ㄹㅇ 부럽다
의대 버리고 서울대갔는데 저거 모두 맞는말임 여러분 서울대가세요
그래도 본인은 의치한갈듯
부러운 학풍이네요 역시 갓울대
개인적으로는..서울대 꼰머들 그동안 노벨상 하나 타지 못했으면서 완성된 ,완벽한 학생들만 뽑아놓고 (내신 1점대, 정시 고득점, 하이스펙, 현역) 국제경쟁력을 오히려 떨어뜨린다고 생각했는데 자전 학풍 글로 읽으니 교수님들 열정이 느껴지네요 자전에서 최초로 노벨상 수상자 나오길!!
자전은 교수님 두 분으로 시작한 학부인데.. 그 두 분께서도 비단물결님과 같은 생각(서울대학이 학생들을 교육하는 방식.. 경쟁력..)을 가지고 만드셨다고 해요..
이번에 저희 재단 여고 남고에서 전교1등분들 다 서울대 자전 갔는데 평소 소문이 엄청났던 선배들이라 서울대 자전의 위엄이 뼛속까지 느껴져요ㅠㅠ
축하합니다. 즐거운 학교 생활 되시길...
역시 서울대네... 저 같으면 서울대 뽕맞고 오지게 술 마시러 다닐듯
진짜 Liberal Studies 라는 전공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분위기네요...참 진짜 부럽고 부럽고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학부의 영어 이름이 college of free majors가 아닌 college of liberal studies인 이유를 절감하며, 학부에 감사할 뿐입니다..
이 분 오글거리게 글 쓰는 재주는 타고나신듯...
빛울대 내년에 구경이라도 해보고싶다
교수님들이 나눠주는 텍스트들이 사회학/인문학에 편중되었나요?
자연과학도 파고들 수 있나요?
위에서 언급한 A 수업은 1, 2, 3, 4시리즈가 있는데, 숫자가 올라갈수록 난도가 높아지고 심도있는 자연과학 내용을 다루는 텍스트들을 많이 다루는 수업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이 나눠주시는 텍스트들은 A 수업 주제마다 다른데, 제가 듣고있는 1시리즈는 순수하게 학문적으로 깊이 파고들자기 보다는 여러 텍스트들을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사고방식들을 경험하고 체화해보자 이런 목적이 강한 수업인 것 같아서 질문이 매우 답변하기 편한 것은 아니네요..
국어 비문학 같은건가요?
지문 출처는 다양한데.. 책들을 발췌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당장 오늘 과제하기 위해 읽은, 교수님이 주신 1주차 텍스트는 플라톤의 국가와 철학청바지 라는 책의 일부였어요. 일주일 중 4일이라는 기간에 60쪽 내외의, 저 정도 분량의 텍스트를 소화하고, 토론거리와 자신의 생각을 과제로 제출하는 것이 과제의 일부이자, 정기적 과제입니다.
넵
이런 글보면서 진짜 서울대 가고싶음을 느낀다 오늘도.. -대학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온 새내기 ㅠ
https://youtu.be/G5sZNGBt-J0
ㅋㅋㅋㅋㅋ 이걸
아니 이분은 갑툭튀를 ㅋㅋ
서울대 가고싶다
무릎팍도 짜릿
에타에도 올라왔던데ㅋㅋㅋ
? 누가퍼갔을까요..ㅋㅋ
와 너무 멋져요 ㅠ
설기대만
문과의 진정한 현실을 재수시작 후에 깨닫고 의욕을 상실해버린 저의 재수생활에 꿈을 불어넣어주신 분.
정시는.. 부디 올해도 자전이 이월 되길 마라며 진인사대천명 하는것밖에 답이 없네요 ㅋㅋ
공대도 로드 보면 짜릿합니다 의대 가세요 여러분(?)
질문하고 싶은 게 있는데 쪽지드려도 될까요?
네
꼭 들어가고싶네요ㅜㅠ 글 잘 읽었습니당
방금 모집요강보니 정시로는 뽑지않던데 n수생은 못가는건가요.
.. ㅠㅜ
보통 이월이 두어명 정도 되더라구요 요몇년간은..
답글 감사합니다 ㅎ 꼭 후배가 되고싶네요
내년에 꼭 밥약해요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