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fkgkfkeoorl [848157] · MS 2018 · 쪽지

2019-03-06 23:49:15
조회수 7,158

사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806351

또다른 뻘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0. 사문 베이스

 소제목처럼 0


0-2. 사문 성적

1.공부한 책

-단권화: 단권화로 했을 때 사문이 쉬운 과목인 중 알았어요. 도표도 별거 없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비추)

-자이스토리: 정말 많이 풀었죠. 4회독은 한 거 같습니다. 특히 도표는 같은 문제를 5-6번을 풀면서 반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수특•수완: 혹시나 놓치는 개념은 없는지 확인하고 신유형을 위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각 3회독 정도 했습니다.

-마더텅 빨강: 형식상 시간관리 (금방 풀어서 한세트 18-20분 안에는 무조건 풀었어요 ㅎㅎ) 도표에 시간을 투자하기 위해 나머지 문제를 어떻게 시간 단축할지 연습했어요.


2.비도표 팁

도표를 풀 시간을 넉넉히 남겨두려면 비도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개념을 헷갈리지 않고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헷갈렸던 개념을 수특 수완 기출에서 찾아 머릿속으로 정리했어요. 


3.도표 팁

수학문제를 푼다고 생각하시거나 표를 채운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빈칸이 여러 개 뜷려 있으면 연립방정식처럼 여러 조건을 사용한다면 빈칸을 모두 채우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상승 이동, 하강 이동 이런 거는 표에서 어느 칸을 나타내는지 바로 떠오를 수 있도록 숙지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부모를 세로로 할 것인지, 가로로 할 것인지 확실히 정해두시고 그 후로 풀 때 그 방식으로만 푸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아니면 선지 보고 표 볼 때 구해야 하는 칸을 반대로 구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부모를 가로, 자식을 세로에 두었습니다.


4.2019 수능 20번 직관적인 풀이(시험장 풀이)

아주 직관적인 풀이이죠. 멘붕 때문에 정확성은 1도 없었습니다. 이번에 칼럼 쓰면서 다시 사문 20번을 보면서 개념을 까먹어서 직관적인 풀이를 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5.실모를 풀어야 하는가?

10평 끝나고 친구가 풀던 임정환t의 실모를 같이 보려고 했습니다. 형이하학적이라는 말 나오는 거 보고 그대로 안 봤습니다. 물론 그 커리를 타셨으면 푸시면 좋겠지만 커리도 안 탔는데 무리해서 풀면 자신감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어차피 평가원의 큰 틀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기출문제를 그 시간에 반복해서 더 푼다면 안정적으로 시험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6.슬럼프를 극복하다

저는 9평 10평 때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정말 망했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그 때부터 빡세게 한달동안 기출 다시 한번 더 보고 헷갈리거나 틀렸던 문제의 선지를 정리했고, 비도표 중 핵심 개념을 정리해서 노트에 적어두었습니다. 그 후에는 한 해 동안 본 모의고사를 정리하면서 문제 유형을 전부 정리했고, 수능 때는 어떤 문제가 나올 것인지 예측을 시도했습니다. 사실 9,10평에서 틀린 문제들은 전부 비도표였습니다. 비도표를 틀렸다는 것은 개념이 부족하다는 거였는데, 한 달동안 송송 뚫린 개념을 모조리 채우면서 수능 때는 멈칫 하는 거 없이 속속 풀어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7.기타 하고 싶은 말

-문제의 주석이나 보기까지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이제 평가원에서 낼 문제가 별로 없어서 약간 말장난으로 낚아버릴 수 있습니다. 작은 글씨도 놓치지 말고 다 읽읍시다.

-시간을 잘 분배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개념이 확실히 잡혀야 합니다. 도표를 풀 시간이 부족하면 등급은... 그러므로 비도표를 한번에 정확히 풀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ㄱ,ㄴ,ㄷ,ㄹ 문제는 선지에서 각각 개수 세서 걸러내기 쉬운 거부터 적당히 융통성 있게 합시다.

그게 훨씬 시간 단축 돼요!


정말 별 내용 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