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이3 · 877377 · 19/02/28 10:19 · MS 2019

    일단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0:20 · MS 2009

  • 스코티쉬폴드 · 752013 · 19/02/28 10:25 · MS 2017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0:25 · MS 2009

  • .CuO. · 861291 · 19/02/28 10:27 · MS 2018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0:27 · MS 2009

  • 19 건국대 의생명공학과 · 872525 · 19/02/28 10:29 · MS 2019

    맞는 말인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이번에 원서접수하기 직전까지도 1도 알지 못했던 의생명공학과를 알아보고 난 뒤에는 원래 중학교 때부터 가고 싶은 학과를 붙은 다른 대학교를 포기하고 건대 왔습니다. 꿈이 이렇게 22 되어서도 변하는건데 평생동안 얼마나 유동적으로 바뀔 지 생각하지 않고 다수가 고등학교 때 느낀 자신의 적성만으로 대학을 가는 것이 무조건 옳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0:32 · MS 2009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우연한 계기가 인생을 바꾸고, 그 분야의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는 경우가 늘 있다고 봐요.
  • Vishera · 820523 · 19/02/28 11:15 · MS 2018

    맞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행정학과 출신이시지만 우연히 프로그래밍 동아리를 통하여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되었고
    이로인하여 삼성 Sds에서 일하시다가 외국계 기업으로 넘어가시는걸 보고 우연히 시작한일이 스노우볼처럼 굴러가서 결국 평생직장이 될수도있겟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1:16 · MS 2009

    인생의 길은 다양하고, 우연한 계기를 통해 걷다 보면서 그게 필연이라는걸 스스로 깨달아가는 과정이 인생이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정처없는 여정같아 보이지만 결국 길에 도달하는...
  • 매그놀리아 · 768502 · 19/02/28 11:17 · MS 2017

    저도 수도 없이 꿈이 바뀌었고 현재까지도 진로에 대한 고민은 해결되지 않네요. 고등학생 때 희망직업란 쓸 때 현실적인 진로와 하고 싶은 직업 사이에서 갈등을 때리기도 했어요 ㅋㅋㅋ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김동욱쌤이 정말 너희들이 수시 희망직업란에 쓰는 직업이 19년 평생동안 바뀜없이 생각해왔던 직업이냐 묻는 영상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짧은 인생에서 완전히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는데 진로가 필연적으로 결정된 것마냥 자소서를 써야하는 수시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보시는 듯 하더군요. 저는 되게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어쩔때는 수시가 꿈이 없거나 꿈이 바뀌는 거를 잘못된 것으로 인식하게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진로에 대해 획일적인 강박을 심는다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1:22 · MS 2009

    정치적인 견해까지 들어갈 수 있어서 약간 조심스럽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봤을때 속칭 '진보'에 해당되는(전 그게 진보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내용들 가운데 적지 않은 부분이 그렇더라고요. 다양한 사회 현상을 철저히 과거의 '자본가-노동자'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을 상황에 따라 변형한 방식으로 선악구도를 만들고, 자신들이 하는 방향대로 해야만 선이고 그렇지 않으면 악이고 적폐고... 교육 분야에서도 그런 점이 반영된 것이 수시 전형이 아닌가 싶고요.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괜히 이 댓글 보고 다른 분들이 논쟁할까봐 이정도로만 줄일게요. 결국 이것도 제 개인의 생각일 뿐이니까요.
  • 동물원의 오후 · 603581 · 19/02/28 11:46 · MS 2015

    공감합니다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1:47 · MS 2009

  • 박지성완봉승 · 748696 · 19/02/28 11:52 · MS 2017

    격히 공감합니다..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1:54 · MS 2009

  • 수의예과19학번 · 797920 · 19/02/28 11:53 · MS 2018

    공감이 많이가는 글이네요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1:54 · MS 2009

  • 도련님 · 671437 · 19/02/28 12:19 · MS 2016

    저는 인연이 그렇다고 생각해요.우연히 만난 인연들이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줄때 결국 이사람과 만나게 됐던 것은 필연이지 않을까 하고요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2:36 · MS 2009

  • 논객 · 865451 · 19/02/28 16:16 · MS 2018

    본문에 대한 입장은 반대보다 찬성에 가깝지만,
    엘류어드같은 사람이 몇 년째 오르비 네임드 위치에 있다는 게 참 놀랍다.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6:18 · MS 2009

    그런가요? 뭐 그리 생각할 수도 있겠죠.

  • 반다이크 · 805126 · 19/02/28 19:45 · MS 2018

    저런걸 이 글에서 왜 굳이 이야기하는거지ㅋㅋ 맨날 느끼는건데 학습자료보러와서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다는것만 알아가는듯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19:47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쿼 크 · 750540 · 19/02/28 21:21 · MS 2017

    그냥 학종은 개쓰레기임
    왜 쓰레기냐
    학업역량 외의것에대해 증명할수없기때문임
    1. 학업역량 외의것에대해 이야기하는 면접 및 자소서에대해서 신뢰하지 않는다면
    -> 학종을 하는 의미가없음
    2. 학업역량 외의것에대해 이야기하는 면접 및 자소서에대해서 신뢰한다면
    ->자소설도르 우승한애 거짓말 많이쓴애가 잘가는 씹적폐전형됨

    사실 교과도 쓰레기임
    왜 쓰레기냐?
    학업력량을 내신으로봄 내신은 수능 씹하위호환임 학교별로 수준도다르고 시험문제 질도 수능에비하면 쓰레기

    그러니까 논술이랑 정시빼고 없애는걸로하자

  • 엘류어드 · 304134 · 19/02/28 21:26 · MS 2009

    쿼크님 저랑 채팅방에서 여러 번 대화해서 왜 그러시는지 어느 정도 알고, 메세지 자체는 공감할만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만, 메세지를 조금은 다듬어서 표현하는게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 쿼 크 · 750540 · 19/02/28 21:36 · MS 2017

  • 문병죄신앙 · 865125 · 19/02/28 22:42 · MS 2018

    정시 23프로밖에 안되는데 교육이 정시위주로 돌아간다고 없앤다고 하는분들은 이해할수 없음

  • 엘류어드 · 304134 · 19/03/01 06:25 · MS 2009

    그런 말씀을 하는 분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기는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면 무슨 말을 해도 견해를 바꿀 분들은 아닌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