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ock [829773]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2-23 00:03:48
조회수 9,975

피램 수능 국어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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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배송 받고 꺼내보고 바로 찍은 사진임

*공부 하고 쓰는 내용이 아니라 책의 전반적인 구성 및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후기글


한 이주 전쯤부터 질러둔 피램 수능 국어가 오늘 배송이 됐음ㅇㅇ.. 학원 끝나고 집 오는 길에 책 꺼내 볼 생각에 신나서 오자마자 열어봤음.


(엥 사진 옆으로 돌아갔네;; 죄송합니다)


1. 표지 관련해서

  : 표지 색깔은 맘에 들었음! 살짝 어떤 느낌이냐면 훈련도감 본책 민트 + 훈련도감 워크북 분홍색 느낌 들긴 하는데, 그것보다 더 밝고 진한 느낌이라고 보면 될듯. 아쉬운건 표지가 다른 책들에 비해서 빳빳하거나 두꺼운건 아니라 살짝 책이 물렁하다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이 들긴했음. 근데 이건 다른 오르비 북스도 다 비슷한거 같더라.

위에 있는 금박은 살짝 로즈골드색이 돌던데, 다른 책에 있는 금박이랑 비교하면 책의 분위기랑 맞춘거 같아서 만족.


2. 종이 질 관련해서

 : 종이 느낌 자체는 우리가 흔히 쓰는 인강책(ex: 뉴런 등)에 쓰이는 거친듯한? 종이라서 맘에 들었음. 근데 두께는 인강 책에 비하면 얇아서 살짝 아쉽긴 했음. 전체적으로 책이 흐물 거리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음.



(위에서 봤을 때 본책과 해설의 두께)

이 사진은 그냥 이해를 돕기 위해... 두께는 저정도에요.



(사진이 왜 돌아가는지 모르겠다ㅠㅠ 분명 똑바로 고쳐놨는데... 죄송합니다ㅠㅠ 폰 돌려서 봐주세요)


2. 본책 관련해서

 : 사진은 문학편 아무 페이지나 펼친거임! 사실 오늘 낮에 본 글에서 글씨 크기가 크다길래... 어느정도인지 궁금했는데 실제로 글씨가 큰 편임... 옆에 있는건 abc 초콜릿임. 글씨 크기 어느정도인지 가늠해 보라고 하나 까서 옆에 뒀음.





문학편 다른 부분을 펼쳐 보았음. 소설 글씨 크기가 크니까 뭔가 동화책 읽는 느낌이다... 평소 수능 국어 문제 보는거랑 느낌이 달라서 색다름ㅎㅎ 구어체로 서술된 내용도 하나의 매력이라면 매력.



이번엔 비문학 책을 펼쳐보았음! 지문은 우리에게 익숙한 콘크리트 지문. 다른 기출집에서 볼 땐 보통 한 장 안에서 지문 문제가 거의 다 들갔던거 같은데, 이 장 보고 글씨 크기가 긴 하구나 라는걸 느끼긴 했음. 역시 abc 초콜릿랑 크기 비교ㅇㅇ




콘크리트 지문 해설 부분. 한번 슥 봤을땐 상냥한 구어체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사실 아직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거나 내용을 살펴본게 아니고 그냥 가볍게 외관은 어떤지, 속지는 어떤지, 전체적으로 책 그자체의 퀄은 어떤지 살펴보았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서술은 거의 없음. 갠적으로 기대 많이 했던 책인데 공부 열심히 해야겠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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