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공부할 때마다 느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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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없고 문제를 위한 문제만 푸니까
정말 고3 수험생들이나 대학 경험안한 N수생들이 이걸 어떻게 버텼고
내 스스로는 삼수를 어떻게 했었나 싶음
예전엔 공부하는데 항상 불안하고 자신의 줏대도 없어서 매일이 고통이었는데 지금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활동 좀 해보니까 제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알겠더라고요
지금 그래서 어떻게 보면 예전 수험생 시절보다는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데
대학에서 글쓰기 수업하는 거나 활동하는거나 좋아하는 민법총칙 책 읽는거, 이번에 고려대에서 친구통해서 청강하게 된 정당론, 청강 수업 사전 공부하는거에 비하면 정말 정말 재미없는 거 같음
다시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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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만들면서 출제자의 시각으로 공부하니까 이 또한 재밌더군요
오홍 출제자의 시각이라.. 좀 알려주실수있나요
저는 공무원 인턴하던 거에서 평가원이 모의고사로 신형문제 실험해보고 통계내서 공무집행하는 게 눈에 보여서 그런 팁은 있지만 출제자의 시각은 잘 모르겠네용
'이 조건이 힌트가 되는구나' 라는게 눈에 보여요. 사소한 조건 하나하나가 힌트감이죠.
감사합니당,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사실 이 방법은 어느정도 수능에 고인 사람한테 도움이 되는 방법이에요. 비추드립니다..ㅠ
ㅋㅋ 저도 수학 4등급에서 수능 96점까지 찍어본 적이 있습니다 자신있습니다
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