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맛사탕 [798088]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2-18 15:14:36
조회수 11,014

정성글) 2019학년도 대비 국어 인강 리뷰 with냥대친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533376

안녕하세요 먼저 오르비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작년 이맘때 쯤 오르비에서 본 인강 후기글 하나하나가 저희의 1년 커리큘럼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__)

저희도 이제 막 수능 공부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후기글을 작성해 봅니다.

본 강의 리뷰들은 지극히 주관적이므로 다른 분들의 리뷰들도 많이 읽고 비판적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강의 리뷰는 모두 2019 수능 대비 강의입니다올해 강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희가 풀어본 책이나 인강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라 본인이 리뷰를 원하는 책이나 인강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이 점 양해바랍니다.





작성자 

00(ID:노을맛사탕): 성균관대학교 19학번 

00(ID:Koon): 한양대학교 19학번 


원하시는 부분을 검색할 때 ctrl+f를 누르시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기출 교재

2. 연계 교재

3. 인강 강사님들

4. 실전 모의고사

5. 기타


[1.기출 교재]

[마르고 닳도록 1, 2]

(00): 마닳의 해설은 불친절하지만 누구보다 친절합니다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마닳의 해설은 수업하는 내용 그대로를 옮겨놓은 느낌입니다그래서

“~한다고 오바’ 떠는거다. “ 

“ 임금이 언제 <당대 사회 제도의 부당함에 공감>했냐

확인해야 할 것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는 게으른 태도를 태도로 국어 잘하는 방법은 단언컨데 없다!“

등 구어체의 표현이 있어 보는 사람에 따라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조와는 별개로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 때 학생이 궁금해 할 만한 질문이 기가 막히게 미리 해설지에 적혀 있고 이에 대해 자세히 답한 내용이 있어 막히는 부분 없이 기출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찬희 POINT!], [꼭 익혀랏!]와 같이 해당 지문을 읽을 때 가져야 할 태도문제와 관련된 추가 개념정보가 서술되어 있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 때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보완할 수 있으며

지문문제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던 개념과의 연결을 좀 더 매끄럽게 할 수 있습니다.

본인도 수능 국어 입문을 마닳으로 했었는데 해설지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해설지의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해설지에 문제 해설 외에도 많은 정보가 들어가 있어 내용의 밀도 자체도 높은데 해설지 편집이 빈 공간이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게다가 글자 색명도 차이도 없이 밑줄글자 기울이기 등의 편집만이 되어 있어 보고 있으면 눈이 아픕니다근데 이건 제가 이런 부분에 민감한 것이라서 보통 수험생이라면 크게 해가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홀수]

(00): 홀수 외에 마더텅자이스토리와 같은 기출문제집을 풀어본 결과 체계적으로 지문들이 정리가 되어 있어서 홀수가 가장 괜찮았습니다또한 박광일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배운 것들을 체화할 수 있는 해설지와 기출분석노트가 있어 혼자 기출분석을 하는 데 제일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00): 저는 연초에 마닳을 풀다가 여름방학 이후에는 홀수로 넘어갔습니다

마닳의 회차별 구성이 기출을 접해보지 못했던 년초에는 좋았지만 뒤로 갈수록 이미 풀어본 기출들이 중간에 있어 시간 재고 푸는 것의 의미가 퇴색되었고 시간이 갈수록 한 회를 통째로 풀고 분석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절반씩 나눠서문제를 골라서 푸는 방법도 있다만제 쓸데없는 강박증 때문에 한 회로 구성되어 있는 건 한 회씩 풀어야 적성에 풀려서....) 

이에 비해 홀수는 문학은 갈래별로비문학은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어 부족한 부분을 골라 풀 수 도 있고하루 공부 분량을 계획 할 때에도 편했습니다.

홀수는 문제 옆에 구조도를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또한 해설지에 만점 선배들의 구조도가 있어 자신의 구조도와 선배들의 구조도를 비교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물론 구조도를 지양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구조도를 그리면서 공부하는 분들께는 장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모르는 분이 계실까봐 말해보자면 홀수 교재는 대성마이맥 선생님 박광일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교재입니다.

그렇기에 박광일 선생님이 강의에서 강조하는 포인트들이 해설지에 잘 녹아 들어가 있어 박광일 선생님의 강의와 홀수를 병행한다면 좋은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박광일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야만 홀수가 좋은 교재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박광일 선생님의 강의가 잘 녹아 들어가 있기에 홀수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교재입니다.

특히 문학 해설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맞는 선지는 맞는 이유가 틀린 선지는 틀린 부분이 명확히 서술되어 있어 선지를 판단할 때의 바운더리를 명확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제지그리고 해설지의 구성 편집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장 맘에 들어했던 부분입니다.


*홀수와 마닳 중 선택의 기로에 놓이신 분들께

1년간 오르비를 눈팅해보니 (마닳VS홀수글은 

꾸준히 올라오더군요

저도 진짜 년초에 오르비 모든 리뷰 글을 찾아보면서 

마닳을 살 지 홀수를 살 지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몰론 제가 내린 답은 둘 다 사자!” 였지만요

제 생각으로는 년초에는 역대 기출을 시간을 재고 풀어보면서

시간 재고 푸는 것에 익숙해지기와 분석을 동시에 하면서

나중에 홀수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최적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책 하나만을 사야 하는 분이 계시다면

큰 고민 없이 (회차별VS갈래별)로 취향것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은 어떤 해설을 보느냐보다 기출을 보고 얼마나 깊게

스스로 생각하고 분석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설지는 자신의 어긋난 생각을 교정해주고 자신이 배운 

수능 국어 개념을 재확인해주는 용도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마닳홀수는 모두 부족한 점 없는 훌륭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2.연계 교재]


1. ovs문학

(00): ebs 연계 교재 중에서 가장 부족함이 없는 교재이자 강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국어 ebs 연계만을 위한 책 중에서 강의 있는 책을 필요로 한다면 아마 이 책과 강의를 찾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bs 지문을 빠짐없이 정리하고 중요도서술상 특징까지 추가해서 수능에서 필요한 내용과 특징뿐 아니라 내신에서 필요한 세세한 자료들까지 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연계교재를 대비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다른 책들보다는 연계교재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설명이 세세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에서 연계될 직접적인 부분이 아닌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게 될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었기 때문에 이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 진짜 유대종 선생님은 교재 구성을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각 지문에 대해 ox퀴즈핵심 내용표현상의 특징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전 지문 중간중간에 내용 이해하기라고 학생들이 어떤 부분을 어느 정도까지 이해해야 하는 지에 대한 설명과 자세한 내용 해석이 있어 이 책 한 권 만으로도 수특 작품 수록본에 대해 꼼꼼히 알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책 구성에 비해 본문 강의는 다소 아쉬웠습니다짧은 시간에 많은 작품을 설명하셨는데 (화자 대상 정서구조에 대한 설명만 조금씩 해주셨고 수특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설명이 부족하다 느꼈습니다그럼에도 의외로 정규 ovs수업보다 같이 수록된 ovs모의고사 해설은 꽤 자세하게 해주셨습니다문제로 만들어진 작품에 대해서 전체적인 내용을 두루 설명해주시고 그 작품에서 어떤 부분이 문제로 나올지그리고 어떤 포인트에 집중해야 하는 지 실전적인 부분까지 찝어주셔서 모의고사 해설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2. ovs문법

(00): ebs문법을 어떻게 챙겨야 할 지 고민될 때 좋은 선택이 될 강좌라 생각합니다.

(00): 문제들이 적당히 난이도가 있어 풀기 좋았고 강의도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정리하기에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


3. full E 시리즈(full e특강만 해당됩니다.)

(00): 내신용으로만 이 책을 사용했었는데 내신 대비에는 최고였습니다위에서도 말했지만 내신에서 필요한 것은 작품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과 특징이 아니라 각 문장마다 담겨있는 의미와 미세하고 세세한 자료들입니다이 책은 내신 대비에 좋은 책이라고 소개한 만큼 그러한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로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과 각 문장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고 더 나아가 작품의 시대상과 작가의 의도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하지만 수능만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읽기에는 너무 세세하고 전체적인 그림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수능만 바라보는 정시 파이터들에게는 크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00): full e특강은 내신 공부용으로 활용했습니다수특에 있는 보기문제선지에서 얻어갈 부분이 모두 적혀 있어 수능특강을 기반으로 출제되는 내신 공부를 할 때는 이만한 교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수능특강에 수록된 요소에만 치중해 있다 보니 수특 수록본 외의 내용에 대한 설명은 없었고 때문에 full e만으로 지문 공부를 하기엔 약간 불안한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4. 이감 막말강의 시리즈

(00): 책 구성이 정말 단순합니다수특 수록본 중간중간에 ovs의 내용 이해하기처럼 이해를 돕는 글귀가 적혀 있고 뒤에 이해와 감상이라고 작품이 의미하는 바와 주제가 정리되어 있습니다물론 좋은 집필진 분들이 핵심만 뽑아 잘 만드셨겠지만 간단한 구성 탓에 막말강의 시리즈만으로 공부를 하기엔 불안해서 다른 교재를 이용했습니다.


5. ebs를 부탁해

(00):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수능 연계 공부의 필수 코스라 생각합니다다른 연계 대비 교재들이 수록본에 한정되어 있는 것과 달리 ebs를 부탁해는 작품 전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세세한 내용 정리부터작품 제작 배경표현상의 특징작품이 시사하는 바 등등 한 작품에 대해 알아야 될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한 가지 단점은 작품 전체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정작 소설 같은 경우 작품 본문은 수특 수록본조차 적혀 있지 않습니다때문에 ebs를 부탁해를 보기 전후에 수특 수록본이라도 한 번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인강 강사님들]


[박광일]

(00): 9점 문학’ 박광일

(00): 8점 문학은 박광일 선생님으로도 충분합니다


1.생각도구 문학개념

(00): 생각도구 문학개념은 수능 때까지 가지고 있어야 할 문학의 기본서입니다문학 공부를 할 때마다 옆에 두고 헷갈리는 개념을 정리하면서 기출분석을 하니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강의도 짧아서 빠르게 기초를 잡을 수 있습니다.

(00): 수능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문학은 잘 풀리지도 않고 풀어도 애매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강의를 통해 수능 문학에 대한 첫 체계를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또한 본 강의를 바탕으로 후속 문학 강의에서 심화된 수업이 이루어 지기에 박광일 선생님의 문학 강의를 들으시는 분이라면 꼭 들어야 할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2.훈련도감

(00): 다른 어떤 강사의 수업보다도 실전적이고 수능적인 강좌라고 생각합니다수업을 파트별로 따라가다 보면 문학의 각 갈래들의 실전적인 파훼법을 체화할 수 있습니다이 강좌 덕분에 유대종 선생님의 조교 면접을 가서도 당당하게 문학은 박광일 선생님을 들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00): 정말 실전적이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강좌입니다수능 기출을 통해 수능 기출이 제시해 온 문학 개념어를 해석하는 방법부터각 갈래별로 문제를 대하는 태도 교정까지문학을 공부함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것을 배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완벽한 강의었습니다.


3.백문일답

(00): 정말 교과서적인 문법 수업이었습니다정말 교과서적이기 때문에 직관적인 이해가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00): 문법 체계상의 문제이지만 앞 단원을 공부할 때 뒷 단원에 내용이 나오는 경우가 빈번히 있습니다백문일답 수업은 그 부분에 대해 일단은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모든 수업을 완강하고 나면 이해가 될 것이다라고 제시합니다이 부분 때문에 문법 노베이스가 백문일답으로 문법 공부를 하기엔 좀 버겁다고 생각합니다대신 한 번 문법 공부를 끝까지 돌렸을 경우에는 정말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문법을 잘 정리할 수 있습니다


4.네일아(둘 다 문학 부분만 들었습니다.)

(00): 훈련도감의 체계적인 정리 버전이라 생각합니다훈련도감 후에 다시 한번 문학을 정리할 수 있는 강좌입니다워크북에 있는 문제들은 독서랑 문학 모두 풀어봤는데 퀄리티가 아주 좋은 자작 문제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00): 사실 박광일 선생님의 문학 강좌는 훈련도감에서 배운 내용을 다지는 성격이 강합니다그래서 훈련도감에서 새롭게 얻어가는 부분은 없었다 생각합니다하지만 각 갈래별로 평가원교육청에서 발췌된 고난도의 문제를 풀면서 어떤 지문도 난이도와 상관 없이 일관된 태도로 문제를 대하는 자세를 얻어갈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역시 워크북 문제그 중에서도 특히 문학 문제가 매우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5. 7일간의 문학

(00): 훈련도감의 수능 직전 최종 정리 버전입니다그래서 좀 더 수능 직전에 적중을 기대했다면 약간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강좌였지만 훈련도감부터 착실히 들어온 사람이라면 자신의 문학 실력을 ebs를 통해 굳건히 만들 수 있는 그런 강좌였다고 생각합니다.

(00): 7일간의 문학은 ebs 지문과 그 지문을 토대로 한 자작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각 ebs 연계 작품에서 집중해야 할 포인트를 잡아주는 것도 정말 만족스러웠고훈련도감 네일아에서 이어지는 문학 작품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 한번 더 깔끔하게 잡아주어 수능 당일까지 문학에 대한 일관된 태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박광일 선생님의 문학 강의를 이전에 수강하지 않은 분들이 강의를 들었을 때 효용일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6. 5일간의 문법

(00): 마지막에 깔끔히 문법 개념을 정리하고당해 ebs에 나와 있는 특수한 문법들을 정리하기 좋았습니다다른 문법 강좌를 듣던 학생들도 시간 내서 들으면 많은 시간 투자 없이 큰 효용을 얻어갈 수 있는 강좌라 생각합니다


7. 우문현답(둘 다 문학 부분만 들었습니다.)

(00): 기출을 복습할 때 훨씬 효율적으로 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훈련도감이나 네일아보다 더 실전적인 문학 실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강좌를 짧게 만들다 보니 간단하게 넘어가는 부분이 많았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00): 박광일 선생님이 특강 형태로 현장에서 받은 질문을 토대로 만든 강좌입니다이게 패스를 샀더라도 수강기간이 있는 강좌였는데미루고 미루다 저는 하루 전에 문학 모든 강좌를 몰아들어서 지금 딱히 크게 기억나는 것은 없다만… 그래도 박광일 선생님께 배운 문학 체계를 다듬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승리]

(00): 9독서’ 김승리

(00): 9비문학계의 양승진


1.Direction & Coding

(00): 수능 독서를 시작할 때 필수로 들어야 할 강좌입니다. 7개의 코드를 머릿속에 담고 지문을 읽어 나간다면 독서의 정보량에 할애받지 않고 지문을 잘 정리할 수 있습니다

*추천 선행 강좌독서총론 (유대종) : 유대종 선생님의 수업에서 거시적인 독해를 배우고 이 강좌를 통해 미시적인 독해를 배우면 훨씬 시너지가 좋을 것 같습니다

(00): 앞서 김승리 선생님이 비문학계의 양승진이라는 말을 했는데요비문학을 읽을 때의 행동영역을 7개 코드를 통해 명확히 제시합니다또한 강의가 스튜디오 강의임에도 정말 에너지가 넘치고 강의를 듣고 따라가는 것 만으로도 선생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히 이해되는 강좌였습니다

2.Direction & Coding 2

(00): Direction & Coding 1의 고난도 확장판입니다새로운 걸 기대하고 수업을 듣는다면 아쉬울 수 있는 강좌지만 작년 수능같이 고난도의 독해력이 필요할 때 Direction & Coding1에 있는 코드들을 상황에 맞게 잘 뽑아올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에는 최고의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유대종]

(00): 9.9점 유대종 = 2018년 국어인생 그 자체 

(00): 8점 문법은 유대종 


1. 수능 국어 입론

(00): 첫 국어 강좌로 손색 없는 강좌입니다독서총론과 문학총론을 완벽하게 체화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들어야 하는 강좌이고독해의 시작인 문장 독해를 깔끔하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강좌입니다.


2. 문법총론

(00): 수능이 끝난 지 3달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문법총론 수업은 생생합니다문법을 한 강좌로 수능까지 기억하고 싶다면 이 강의를 가장 추천합니다유대종 선생님의 개그와 완벽한 설명의 콜라보가 만들어낸 문법총론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습니다.

(00): 제 수능 국어 문법 입문서입니다유대종 선생님이 강좌에서도 여러 번 언급하셨지만많은 분들이 유대종 선생님이 암기만을 강조하는 선생님이라 오해하곤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문법 총론 이후에 다른 문법 강의 또한 들어봤지만 문법 총론만큼 기초부터 심화까지 자세히꼼꼼하게 알려주는 강좌는 없었습니다문법 노베이스가 듣기에도 좋은 강좌라고 생각되며 이미 문법을 한 번 들은 학생도 들었을 때 만족할 강좌입니다단 문법총론 후반부 국어사 파트는 잘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유대종 선생님은 문법은 직접 써봐야 외워진다고강의 내용을 필기하게 하는데 취지는 좋지만 선생님 필기 자체가 잘 정돈되어 있지는 않아 강의를 듣고 난 후에 필기를 재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3. 문학총론

(00): 유대종 선생님 수업 중 유일하게 아쉬웠던 강좌였습니다아까 백문일답 후기에서 백문일답이 정 말 교과서적이라 아쉬웠다는 평가를 남겼었는데 저는 문학총론에서도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수능 문학의 갈래별로 기초적인 시선을 쌓는 데는 최고의 강좌였지만 그 이후의 실전적인 감각이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강좌입니다.


4. 독서총론

(00): 대부분의 수험생이 유대종 선생님은 문법뿐이라 생각하겠지만 선생님이 줄곧 말해오신대로 유대종 선생님의 독서는 충분히 문법에 비비고도 남는 강좌입니다위에서 한 번 말했지만 독서총론은 거시독해를 통해서 수능 독서를 시작하는 것에 있어 전혀 부족함이 없는 강좌입니다수능의 독서 지문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 막막할 때 이 강좌는 수능 독서의 큰 그림을 쉽게 잡아가게 해주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5. 화작총론

(00): 화작이 부족하다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강좌지만 본인만의 화작 풀이 체계가 잡혀 있고 잘 틀리지 않는다면 굳이 추천하진 않습니다필자는 이 강좌를 듣고 처음으로 3평에서 화작을 틀려 봤습니다.


6. 문법 혈전 

(00): 문법총론으로 익힌 문법이 슬슬 기억에서 희미해질 때쯤 문법을 수능 때까지 끌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좌입니다문법총론의 복습 뿐만 아니라 올해 평가원의 기조를 파악하고 어떤 방식의 문법 지식이 더 필요할 지를 찾아주는 강좌이기 때문에 문법이 왠지 모르게 걱정되고 탄탄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일 들 때 이 강좌를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 저는 이 강좌의 강의는 듣지 않고 책만 사서 풀었습니다강의는 듣지 않았지만 책 구성이 너무 좋아 정말 만족했습니다책 도입부에 각 문법 파트의 단순 요약본이 아닌 각 파트에서 유의해야 할 포인트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문제들 또한 깔끔하면서도 문법 지식에 빈 부분이 있으면 풀기 까다롭게 구성되어 있어 제 부족한 부분을 잘 매꿀 수 있었습니다특히 해설지가 정말 자세하고 깔끔해 문학총론의 연장선에서 문법을 다시 정리하는 데 최고의 교재였던 것 같습니다.


7. 이열치열

(00): 유대종 선생님의 독서 수업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해준 강좌입니다충분히 이론적이지만 충분히 실전적인말 그대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강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독서총론에서 완벽히 다루지 못한 고난도 지문들의 파훼법을 기출을 통해 다시 정리하고 릿밋딧 등의 또 다른 고난도 지문에 그것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강좌이므로 수능 국어 독서의 킬러 지문들이 너무 걱정돼서 밤에 잠이 안 온다 하시는 분들이 들어도 좋을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문학 수업은 문학 총론보다 훨씬 실전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약간 박광일 선생님의 네일아와 비슷한 성격의 강좌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제 생각엔 네일아 문학 이열치열 문학 ㅎㅎ)

8. 단기 문법 특강

(00): 유대종의 미를 들을 것이라면 굳이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00): 수능 직전 쯤 개강되는 마무리 정리 강좌인데딱히 얻어가는 것도 정리되는 것도 없었습니다교재는 문법 총론을 사용하시는데 차라리 문법 총론으로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스스로 되짚어 보는 게 효용이 더 높다 생각합니다.

 

9. 유대종의 미 

(00): 만약에 유대종 선생님 풀커리를 따라 수능 한 달 전에 도달했다면 수강하게 되는 강좌입니다풀커리가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본인의 방법론과 독해법을 기본으로 파이널 강좌를 진행하시기 때문에 이 강좌로 처음 선생님을 접하게 된다면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본인의 국어 공부에 지장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 강좌는 문법과 독서문학을 모두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강좌입니다문법은 수능에서 볼 수 있는 중요한 개념을독서는 거시적인 독해와 미시적인 독해 실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해볼 수 있는 다양한 지문을문학은 ebs에서 연계가 될 수 있는 주요 작품들을 적중(?)의 형식으로 보여주시기 때문에 수능 전의 국어 긴장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4.실전모의고사] – 두 명의 의견이 대체로 일치해 통합 의견을 적습니다.

1. 이감 모의고사 

화작모의고사들 중 화작 난이도가 가장 낮았습니다풀 때는 이전 평가원 문제에 맞게 시간배분을 연습하기엔 좋았지만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작년 수능 화작문이 어렵게 나오면서 이를 대비하기에는 별로였다 생각합니다

문법무난한 난이도였지만 지문형 문제가 기본 개념을 물어보는 것만이 아닌 응용되고 심화된 개념이 자주 출제되어 이를 대비하기엔 좋았습니다

독서모래주머니 효과를 보기에 가장 좋은 모의고사입니다문제의 근거가 비교적 깔끔했습니다하지만 융복합 지문의 경우 소재의 전환 부분이 다소 절단된 느낌이 강했고독서 중 한 문제와 다른 문제 간의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나는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문학깔끔했습니다그러나 깔끔함을 위해 난이도를 많이 내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총평기대치에는 못 미쳤지만 가장 깔끔한 모의고사 

2. 바탕 모의고사

화작화작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다면 시간 부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난도가 있는 편입니다하지만 이것을 통해 본인만의 화작 체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문법조금 난이도 있는 평가원 스타일의 문법이었습니다이감보단 어려웠습니다.

독서전체적으로 깔끔했지만 회차에 따라 너무 쉽거나 너무 괴랄한 지문이 섞여 있어 그 부분이 실전감을 해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문학평가원까지는 아니지만 답의 근거가 그나마 명확했습니다풀면서 더럽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총평내용도 좋았고 해설지는 더더욱 좋았지만 사설틱을 온전히 벗지는 못한 모의고사


3. 홀로그램 모의고사

화작: 3회 모두 풀 당시엔 만족했습니다.(자세히 기억은 안 나네요 ㅠㅠ)

문법수능 전까지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다 맞을 수 있는 난이도였습니다.

독서지문은 어려웠지만 지문을 끝까지 읽어냈을 경우에 문제는 다소 쉽게 풀렸습니다.

문학: ‘역시 문학은 박광일… 가장 깔끔하면서도 평가원스러운 문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둘은 박광일의 선생님의 문학이 가장 평가원에 맞는 수업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더 비판적으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총평적당한 난이도의 모의고사수능 직전에 풀기 좋은 모의고사


4. TMI 모의고사 2(풀세트 모의고사)

화작화작에 그렇게 힘을 준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적당한 난이도였습니다.

문법문법 또한 적당한 난이도였습니다.

독서독서 지문이정말 한 글로서 완벽하다 느꼈습니다앞서 이감 모의고사에 대한 후기를 남길 때 두 가지의 소재 간 단절이 느껴져 만족스럽지 않다 했던 것에 비해 TMI모의고사는 두 가지 소재가 나오더라도 자연스럽게 한 글로서 묶였습니다또한 문제를 내기 위해 억지로 넣은 내용이 없다고 느껴졌고 실제로 문제들 또한 정말 깔끔하게 지문에 입각해 풀 수 있도록 출제되었습니다그럼에도 난이도는 모래주머니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높게 잡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문학문학은 어려웠습니다하지만 몇 문제가 근거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일상적으로 생각하기엔 맞는 내용처럼 보여도 지문만을 통해 절대 답이 될 수 없다 생각한 문제들이 종종 답으로 되어 약간 의아했습니다.

총평독서는 존엄다른 부분은 음..


5. 대종 모의고사 

화작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깔끔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문법역시 문법은 유대종수능에 나올 만한 개념을 다시 정리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독서새로운 소재가 많이 보였습니다그 소재를 바탕으로 유대종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이 두드러진 모의고사라는 느낌을 받아서다른 선생님의 강좌를 수강했다면 깔끔한 느낌을 받기는 어려운 모의고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학더럽진 않지만 깔끔하지도 않았습니다적당한 사설 모의고사 느낌이었습니다


[5.기타]

1.이원준 350

(00): 기출을 여러 번 보고 나서 새로운 문제가 보고 싶다면 잠깐 풀어보기에 좋은 문제집이라 생각합니다사고과정을 교정하기보단 본인의 실력을 검증하는 데만 사용한다면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00): 이원준 선생님의 자체 제작 지문과 릿밋딧 기출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원준 선생님의 지문은 역시 올해 TMI 지문만큼은 아니더라도 깔끔하고 난이도도 적절했습니다해설도 납득하기 쉽게 간료하게 쓰여져 있어 제 잘못된 사고 방식을 교정하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2.그릿(기본편+심화편)

(00): 김상훈 선생님이 해설에 들인 노력이 느껴지는 책입니다문제 해설마다 지속적으로 어떻게 사고해야 하고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 지를 제시해 주십니다문제를 꼼꼼히 풀고 해설을 꼼꼼히 읽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합니다.


3.문법백제

(00): 높은 난이도면서도 기출이 아닌 색다른 문법 문제가 필요하다면 좋은 책입니다.

(00): 디테일이 좋은 문제들이 많았습니다한 번 잘못 생각하면 틀릴 만한 문제들이 많아 실수를 교정하고 문법 지식을 견고히 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 되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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