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een · 797586 · 19/02/18 03:50 · MS 2018

    님 닉네임인상깊네요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
    마음을 다잡았으면, 그 뜻을 정성스럽게 해야하는거에요 어떤 선택을 햇든지, 대의를 생각하면 버틸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그랬던 기억이나서..

  • 조국은그대를믿노라 · 739499 · 19/02/18 03:56 · MS 2017

    성대 등록 포기하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정말 너무 함둘어요 이제는. 작년에 1년 독재한것도 지금까지 만났고 평생 같이 할 것 같은 친구들도 이제 군대가고 하면 너무 외로울 것 같아요. 1000일거꺼니 만난 여자친구도 이제 헤어지고 하는 삼수인데 도무지 확신이 안 서네요 어떡항까요 너무 힘드렁요

  • Beeen · 797586 · 19/02/18 04:04 · MS 2018

    저도 삼반수했어요 한살많은거같네요.
    저는 이번에 삼방수할때 목표가 육사였어요. 국방에서 뭔가하나 나라를위해 일하고싶어서 도전했죠. 와중에 9년지기친구들 다군대가고 이제 서울에 3명정도 남아있어요. 이번3월에 부랄한명 또 군대가고..
    저는 친구 스펙트럼이 넓지 않아서 정말 요즘은 하루종일 히키코모리마냥 집에잇네요 ㅋㅋ 친구들 없어서 답답하고 애들한테 군대에서 전화오면 한시간씩 통화하고, 갤러리보면서 추억회상하고...
    근데, 결국 언젠가는 끝나고 다같이 볼꺼잖아요?? 그리고 20초반의 도전은 하면 후련하고 안하면 찜찜하다는 말을 믿어봐요.
    저역시 그랬어요..
    성대정도면 아쉬울만 하네요. 그치만 더 큰 목표가 있어서 포기한거 아닌가요?
    김유신이 자신의 애마의 목을 친 이유를 스스로 되새겨보면 좋을거같아요
    닉네임이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여서 길게 글쓰네요 ㅋㅋ 다른 닉네임이였으면 정신차려라 힘내라 정도로 끝났을텐데.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듯이, 자기자신을 수양하고 자신의 그릇을 넓히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이룰 대의를 생각해보세요.
    여자문제는.. 흠.. 저역시 재수하면서 헤어졌었죠 고2때부터 만났으니까 하하...
    그친구때문에 재수할때 엉망이였죠 술만마시면 전화하고 찾고....
    근데 이제와서 보니까, 제가 드는 생각인데, 여자친구나 돈이나 사회적지위보다 우선순위라고 여겨지는 것들이 몇몇 보이더라구요. 그중하나가 "국가.민족"이런거였고요.
    서울대가서 뜻이 있고 올바른 친구들사겨서 대한민국을 그리고 한민족을 크게 번창할수있도록 하세요

  • 중경외시건홍동 · 839221 · 19/03/16 12:18 · MS 2018

    저두 그냥 집근처 국립대가서 지금 반수하려고 준비중인데 ㅠㅠㅠ 같이 힘내요!! 볕뜰날이 올거에요!! 솔직히 19수능은 너무 난이도 조절을 잘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