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 · 638633 · 19/02/12 01:07 · MS 2015

    전 인간 관계요. 전 잔잔하게 친구랑 남 얘기 안하고 소소하게 행복 즐기고, 밖에 나가서 안놀고 막 책얘기하고 그런 타입인데 고2때 같이 다니게 된 애들이 저랑 정반대 타입이어서..결국 절 떨구더라고요. 많이 힘들었어요. 제가 되게 가치없게 느껴졌어요 그때는..ㅠ 이제 정말 맘맞는 친구들 만나서 다행인 것 같아요.

  • Team Coco · 802910 · 19/02/12 01:11 · MS 2018

    좋은 분들 만났다면 다행이네요. 사실 학생 때 만나는 친구가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인데, 그곳에서 편을 가르거나 서로서로 눈치를 봐야하는 일이 생기면 그거 만큼 힘든일이 없죠. 본인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친구를 만났다는건 참 축복받은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