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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싸움판이 벌어질 글입니다★
와 ㅡ 드
이제마....읍읍
사상의학....읍읍
과학구조의 혁명 읽고 이 글 읽으니 재밌네
탈모를 고칠수있게 해준다고 말했다고요? 뻥이네요
전 진짜로 싸우고싶은맘 없습니다... 워딩애서 불쾌하게 느끼신 분이 있다면 정말 사과드리고싶고,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한의학 내에서 무지를 인정하는지, 기존 이론들이 틀렸다고 반증되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한 사례가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서 반증이란 단순히 여러 학자들 간의 의견다툼 속에 새로운 이론이 등장했다. 혹은 원래 있었던 분류체계가 더 자세해졌다. 가 아닙니다. 히포크라테스의 4액체설이 실험과 해부학적 증거를 통해 틀렸음이 입증되고 그 이론이 폐기될 정도의 패러다임 전환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이렇게 기존이론이 반증되고 뒤집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ㅠㅠ 팝콘 까지 말아주세요... 여긴 영화관이 아니라 토론의 장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팝콘을 까야 글이 주목을 받고, 주목을 받아야 토론의 장이 형성됩니다. 그러므로 팝콘
짤머임ㅋㅋㅋㅋㅌㅋㅋㅋㅋ
유난히 한의학에 대해 토론하고 싶은 사람이 많아 ㅋㅋ
저도 한의학을 잘 모르기때문에 탈모 관련된 글은 자세한 내용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너그러이 봐주시고 핵심을 봐 주세요. 핵심은 ‘한의학의 이론은 무지를 인정하여 반증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반증되면서 발전해왔는가?’입니다.
기이론이 뭔데 맞고 틀리고 증명하는 과정이 있냐고 물어보는거죠????
기이론이 뭔지 설명해주세요.
또 그게 17세기 이론인지도요
재가 한의학을 잘 몰라 기 이론이 무엇인지는 모릅니다. 아무튼 한의학을 설명하는 ‘이론’ 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 이론이 반증가능한지 여쭤본 것입니다. 그리고 그냥 맞고틀리고 증명하는 과정이 아니라... 무지를 인정하고 반증가능성을 인정했냐는 것이고요. 17c에 멈춰있다는 것은 유발하라리의 표현을 빌렸습니다
기이론이 뭔지도 모르고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고 한의사가 그걸 옳다고 맹신하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또 누가 무지나 반증가능성을 인정했다고 얘기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요. 밤 12시에 오르비질 하는 저? 아니면 한의대 교수?? 자칭 한까라고 주장하면서 그나이먹도록 오르비하는 의사들??
논지에서 점점 벗어나는 것 같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답을 달겠습니다. ‘무지에 대한 인정’과 지금 진리로 받아들여지는 이론이라도 ‘반증가능하다는’ 생각은 이 시대의 과학자라면 천문학자든 화학자이든 물리학자이든 필수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런식이면 한의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같은 생각을 하겠죠?? 그런 생각에서 나온 논문 들이 한의학 이론에 대한 과학적 증명들이겠고요. 글쓴이님은 왜 한의학에서 기이론을 기정사실로 인정하고 간다고 하는 지를 모르겠네요
한의학을 연구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여태껏 한의학이 발전한 자취를 보았을 때 반증을 통해서 기존의 이론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어야 할텐데 제가 알기론 없어서 그럽니다.
한의학을 잘 모른다는 분이 토론을 하자고 하나요?님이 글을 쓴 의도는 하늘이 알고 땅이알고 님이 알고 대부분 압니다~
모르면 토론을 하면 안되나요? 이분은 자신의 지식 안에서 논리를 펼쳐본거고 이 논리가 잘못된거라면 반박을 하면 이분도 수긍하고 나갈탠데요.
저 분이 글을 쓴 의도는 토론을 하자는게 아니에요
저분이 쓴 글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토론과 논쟁은 다른겁니다~~^^
과연..!
추합 예비 몇번인교??? 물을만 하지요
위험한 제약회사 겊 표지라도 검색 함해보소
심혈관.암에 이어 양약 부작용이 사망원인 3위죠 이걸 줄일수 있는게 이 지구상엔 한의학 밖에 없어요 서양 의학에서도 제대로 케어 못하는 탈모 그러니 탈모 환자들이 잘 알아서 진료 선택 하겠죠
논지에 어긋나는 글은 굳이 답 달지 않겠습니다. 괜히 또 싸움판 될것 같네요 ㅠㅠ
중국 중의병원(=한방병원) 입원 환자 1위가
어린이 폐렴환자에요 이처럼 현대 한의학으로 발전 하고있는데 님은 고전에 몇줄 인용해 과거로 피드빽 하시는지 ㅠ
양약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은 한국통계에서 잡지도 않는데 님이 어떻게 아시는지?
이 답글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 중의병원에 어린이 폐렴 환자가 가장 많이 입원한다는거랑 이 토론이랑 무슨상관인건가요??
현대 한의학 이미 임상 효과에 대해선 확실히 검증하였고 지금은 효과의 기전에 대한 과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죠
그런데 글쓴이는 이런 똥글 올려 토론 하자며
조선시대 한의학으로 고착화 유도
그래서 현대 한의학의 발전 지표로 중의병원 소아 폐렴 케어 부분을 스테이지 했어요
어 3위는 2017년 통계로 뇌혈관 질환임 주작 ㄴ
세계적인 근거중심의학 연구기관인
코크란연합의 공동창립자인 피터 괴체 교수의
저서 “위험한 제약회사”심혈관, 암에 이어 사망원인 3위가 양약부작용
구글링해 보세요
양약은 화학 합성물질이라 특히 복합 복용시 신체내 화학반응으로
데미지 위험이 높은건 팩트죠
세계보건기구(WHO)는 연간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는 70만명이며
2050년에는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https://news.v.daum.net/v/20181107160543570
세계적인 음모론연구기관 일루미나티의 공동설입자인 히틀러 여자데스의 저서 "렙틸리언"에 지구는 평평하다라고 써있음 구글링해보셈. 님이 쓰신거랑 다른게 하나도없음. 국제기준에 맞게 통계를잡는것을 인증받은 기관(한국갤럽,리얼미터,대한민국통계청) 에서 하는 통계가아닌 개인이 자기책에 써논걸 증거랍시고 가져오면 대화불능임.
저자가
세계적인 현대의학의 권위자에요
그래서요? 그게 통계를 뒷받침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등장시킨 한의사가 잘못하는건데요?
등장시킨 한의사는 공부도 안 하고 본인의 뇌내망상에 빠져있습니다.
혹은 돈벌이를 위해 환자에게 본인의 치료법이 맞다고 확신을 주고 있네요.
다큐멘터리 보면 로컬 개원의가 헛소리를 확정적으로 하는 경우가 나오는데, 그러면 의학이 17c에 머문건가요 ㅠ
애초에 이상한 케이스 하나 지어오셔서 반박하라고 하네요
탈모 클리닉을 운영하는 유명 동네 의사 e는 물구나무를 서면 머리가 자란다 주장중이다. 이런걸로 의학이 17세기에 머무른다 하나요?ㅋ
베게를 높게 베면 머리가 빠진다고도 주장함ㅋ 저런건 일부인데 무슨 17세기ㅋㅋ
그냥 더 댓달지 말고 다같이 박수치고 끝냅시다
임상학문과 순수학문의 시각차라 생각합니다. 섬세한 비유가 될 지는 자신이 없지만 공대와 자연대에 다니는 두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자연대, 곧 물리학과를 다니는 친구는 왜 부터 묻습니다. 왜 사과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질까? 왜 하늘은 파랗게 보일까? 라는 식이죠. 공대를 다니는 친구는 어떻게에 더 집중합니다. 사과는 어떻게 떨어지는거지? 다른 것들도 다 떨어지나? 초보적인 비유입니다만 결국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이용하는 데 신경을 쓰는지와 사과가 왜 떨어지는지 탐구하는 데 집중하는지는 그 두 학문의 속성차이겠지요.
침을 놓으면 기가 통해서 맻힌 고통이 가십니다.
침을 놓으면 척수 알파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자극해서 통증이 경감됩니다.
같은 말입니다. 예전에는 교감신경계라는 말이 없었지요. 그때의 언어로 나름나름 표현한 겁니다. 사실 여기서도 연구할 건 많아요. 왜 자침하면 걔가 반응하는지로 파고들면 모른다는 대답이 나오는 타이밍이 분명히 존재하죠. 하지만 의학은 임상학문이고 결국 설명은 나중문제. 그래서 모로가도 통증이 경감되냐?에 더 집중하는 학문이지요.
네 논점흐리는 댓글들 속에서 그나마 오아시스같은 댓글이네요! 그런데 그렇게 시각의 차이로 보는 거면 히포크라테스의 4액체설도 하나의 시각으로 봐야하나요? 4액체설도 전체가 다 틀린건 아니고 그래도 유용한 치료법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한의학에 지식이 좀 있으신 것 같은데 제가 핵심적으로 물어보는 반증가능성에 대해서도 부디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와 이러니까 반증가능무새가 된것 같네요 ㅎㅎ
사체액설? 시각의 하나로 볼 수 있죠. 그것에 근거한 치료가 쌓은 임상적 의의가 충분하고 사회적 합의와 공식적인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을수록 그 시각의 무게는 무거워지겠죠. 히포크라테스때 쓰던 버드나무 껍질 수액이 지금까지 아스피린으로 쏠쏠하게 이용되니까요.
반증가능성이라... 음양 오행의 반증가능성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순수학문으로서의 한의학, 음양오행은 동양철학에 가까워서 반증가능성을 말하기 어려워지는군요. 성선설과 성악설의 반증가능성을 묻는 것 같아보입니다. 임상의학적 한의학 패러다임의 변화? 제형이 바뀐 한약이 나왔죠. 침은 전침, 약침 등등으로 발전하고있죠.
아니면 의사학적으로요? 중국에서 쓰던 약재, 처방을 조선에 맟춰서 이용했음이 향약집성방, 동의보감 등등의 책등에 나타나있죠. 같은 증상인데 같은 약이 앞집 철수한테 듣고 옆집 영희한테도 듣는데 윗집 승민이한테는 안드네? 왤까? 해서 체질을 나눠보자 해서 나온게 사상의학이죠. 옛날엔 인삼 몇년근인지가 중요했죠. 지금은 사포닌 함량이나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주로 보구요.
... 4체액설은 17세기 당시 한의학보다 훨씬 더 임상적 자료 많이 쌓여있고 사회에서 널리 통용되던 의학이었습니다. 이런 의학조차도 무지를 인정한 17c서양인들때문에 뒤엎어진거죠. 4체액설도 인정하셨으니 부두교 주술은 현재까지 아프리카에서 통용되고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관점으로 인정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스스로 한의학은 반증가능성이 없다고 말씀하시네요. 아쉽습니다. 반증가능성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철수 영희 사례는, 제가 이전에 댓글에 달아서 미리 설명해드렸는데 단순히 분류 체계가 바뀌는 것은 반증되어서 발전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형 바뀐 것이나 무슨 침 이야기하시는데 그럼 그 패러다임의 전환 사례가 어떤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어떤 반증하는 사례가 있어서 패러다임이 바뀌었는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여 이 사람은
ㅋㅋ
지 하고픈 말만 그냥 쓰는 전형적인 한까네
친절하게 설명해도
4체액설 도돌이표
주술사 도돌이표
전형적인 니 말 안들어
한의학은 비과학이야
일례로 드신 사례도 사실 악의성이 묻어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한의사의 경우는 아마 옛날에는 이런 거를 기로 설명을 해서 이런이런 처치를 했다. 분명히 치험례도 있고 모발이 다시 자라나는 경우가 있더라. 하지만 그게 당신에게 그대로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다. 양방에서는 이런이런 치료가 가능하다. 만약 한방 처치를 받고 싶다면 내가 최대한 돕겠다. 정도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기논리에 취한 과감한메스가 불구
자와 사망자를 양산할수 있음,
결과책임이 미약한 경우, 상업적메스
와 감정메스는 쉽게작동함
라식 라섹 양악 성형 교정 관절수술의
남용과 빚어지는 실명과 사망 영구장애
를 일례로봄
이런건 한의대 교수랑 토론해봐야지 오르비에서 물어보면 어뜨캄
댓글에 한의사분들 많이 있는 것 같아요.. ㅋㅋ
글고 애초에 예시가 국내 최고 의대 교수랑 일반 한의사 비교...
동등하게 경희대한방병원 교수랑 비교하든지 해야지
의사는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무지를 인정하는데, 한의사는 동네한의사라도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는 듯이 행동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나타낸 예시입니다. 기분나쁘시다면 경희대 한방병원 유명 교수로 바꿔서 생각해주세요. 그래도 반증가능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는 일맥상통하니까요.(기분 나쁘게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제발 반증통해서 패러다임 전환되었던 예시만 제시해주시면 끝나요. 전 그게 궁금한거에요...)
그 분야에 대해 잘알수록 자신이 모르는 점을 잘알죠. 본인이 애초에 예시를 극단적으로 들어놓고 반박하라하니 참 답답합니다
인죵 ㅋ 국내 최고 의대 교수랑 동네 일반 한의사를 대립해서 비교하는 것도 논리가 안되고 기분나쁘면서 이를 경희대 한방병원 교수로 바꿔서 알아서 생각해라도 웃기네 . 그냥 그 둘은 지위와 실력이 달라도 똑같은 한의사일 뿐이고, 의사에서는 실력지위에 따라 다른 클래스의 의사가 있다는 건가?? 그리고 항상 의사vs한의사 대립구도를 만들때 왜 최고의 의사와 최악의 한의사를 비교하는 거지. 그냥 깔라는 거아니야
의사 중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을 갖는 사람도 있는 건데
왜 극단적인 상황만을 가지고 한의사 전체를 깔라하는거징
댓글들 잘 읽어봤습니다. 결국 반증가능성에 대한 예시는 없고 논점흐리기밖에 없어서 아쉽네요. 기분나쁘게 들리실지도 있겠지만, 시각의 차이는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은 반증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반증가능성을 예로들어 설명해주지 않으신다면 반증가능성이 없는 한의학의 관점에서는 반증가능성이 없는 부두교 의술(악의적인 표현 아닙니다..)도 ‘하나의 다른 시각’으로 인정해야하는 것인가요?
님글때문에 투기장시작했어요 어쩔꺼에요
ㅠㅠ 죄송합니다 빨리 제가 얻고싶은 답만 얻고 훈훈하게 끝낼게요
이해를 돕기위해 현대의학에서 패러다임 전환 한 가지 사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몇 세기 전만 하더라도 유명한 의학자들은 ‘대장은 아무 쓸데 없는 장기다.’라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심지어 변을 오래 담는 통에 불과하다며 잘라버려도 괜찮다고 주장했죠. 그런데 점점 이 패러다임속에서 설명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생깁니다. 대장이 없는 사람이 일반인이 비해 bias 고려해도 수명이 짧고 알레르기 비율이 높다는 통계적 근거, 대장 속 미생물들이 발견됨에 따라 제시되는 미생물학적, 생화학적 근거, 대장이 다른 장기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해부학적 근거.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이러한 근거들을 설명하지 못했죠.(반증되었죠.)그래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 대장이 면역반응과 각종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아주 중요한 장기라는 패러다임이 정착되었고 요즘 아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않이 이걸 한의대생/수험생이랑 토론하기 자체가 ㄱㄴ임..? '교수/그 분야 명의'랑 해야하는거 아님..?
제 인맥상으로는 한의대교수님은 없어서 그럽니다.... 그래도 여기 똑똑한분 많으시니 이정도 토론은 괜찮지않을까요?
경한 홈피 가면 교수님들 이메일있으니 거기에...
그리고 과학혁명의 구조는 생기부에 쓰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이런 토론 구경하면서 양측의 논지 점검하거나 자기 주장 펼치면서 논리력과 대학에서 요구하는 독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토론하면 좋은데 이 주제로 토론을 할정도의 지식을 가진사람들이 오르비에 있을리가..'진지하게' '정말' 궁금하시면 대학교수님한테 이메일을 보내라는 거고요.
의학+한의학 복수로전공하신 분들도 많으니 아주 만족하실듯. 한분은 하버드의대(의학 대학원) 출신 이더라고요.
사실 저도 되게 궁금하네요. 글 쓰신 분이 글을 매력있게 잘 쓰시는건가
그러니까 음 이게 광합성이라는거죠?
한의대 친구한테 기존이론을 반증하는 연구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새로운 한의학 병인분류체계의 연구'라는 논문이 그 예가 될 수있다고 하네요.
기존의 내려오던 분류체계에 대해 반증 사례를 통해 새 이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800440
한의학 논문은 처음 읽어보네요.
1. 반증은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사례중심으로 해야합니다. 지동설이 기존 이론으로는 ‘내행성의 연주운동’과 ‘연주시차’를 설명하지 못해서 천동설로 대체되었다던가, 실험을 통해 A라는 수술방법보다 새로운 수술법인 B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생존율을 높여줬다던가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요. 그런데 이 논문을 보면 그런 내용이 제가찾기론 하나도 없습니다. 반증의 근거가 ‘기존의 한의학적으로 병을 바라보는 시선은 이러이러하기때문에 틀렸다.’라고 나오는데 이는 사실 반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와같은 논지전개방식이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는 철학의 논지전개방식이지 과학의 논지전개방식이 아닙니다.
2. 논문의 영향력을 평가할 때 인용횟수는 아주 중요한 지표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제시해주신 논문이 인용횟수가 0회이네요.. 아 아니면 이 사이트에서만 인용된게 0이라는 말인가?
앗 천동설 지동설 위치 반대네요
위 논문은 기존의 이론을 근거로 다른 이론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아니라 내외상인에 나온 그 예시들이 기존의 불내외인이라는 이론을 반박하여 폐기 후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낸것 아닌가요??
인용횟수가 논문의 영향력을 시사한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이 논문이 반증가능성을 인정한다는 의미로 받아드렸습니다. 이 논문이 대표한다고도 생각 안하고요.
1. 제가 궁금한건 ‘어떤 이론적 근거’와 ‘실제 사례(실험)’를 통해서 반증했냐 입니다. 제가 현대의학에서 대장의 역할이 통계학적(실험적),해부학적,생리학적 근거로 반증되었다고 한 문단만에 정리한 것처럼 똑같이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저는 아무리 봐도 예시를 찾을 수 없던데, 내외상인에서 나온 어떤 예시들이 불내외인 이론을 반증하는지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아 물론 그렇게 알려주시면서 철학의 논지전개방식은 지양하셨으면 합니다.
2. 한의대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딱 하나 가르쳐준거면 그게 대표적인것 아닌가요? 더 있으시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옛 패러다임: 질병의 원인은 내인 외인 불내외인이다.
반례 : 음식상의 경우 유당불내증, 알러지와 같은 내인, 식중독과 같은 외인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새 패러다임 : 질병의 원인은 내인 외인 내외상인이다. 라는게 되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저도 모르니 작성한 교수님한테 연락해보세요. 학술적 토론은 받아주실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요즘도 쿤의 패러다임 이론 쓰나요? 패러다임 이론의 반대인 칼포의 반증가능성도 비판받은지 오래됐는데. 그냥 님이 혼재해서 막 쓰는거 아니에요?
이건 그냥 질병의 분류체계가 바뀐 것 뿐이잖아요..
잘 가다가 아무튼 아니야...!라고 하면 어쩌란건지..
질병분류체계가 패러다임 그 자체죠.
님도 이론 변경의 예로 a와 b의 치료법을 들었는데 뭐가 다르죠?
저는 기존의 패러다임에 대한 반증 사례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넘어갔다고 말하는데요??
님은 그냥 한의사는 틀릴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 받아드릴 수 없는 존재라는 틀에 갇혀있는 사람인것 뿐입니다(나쁘게들렸으면 미안요 흑흑!)
여기 상주하시는 분들은 대개 정치질이나 여론몰이, 돈 자랑질밖에 못하기 때문에 이런 글은 일방적인 팩트폭행밖에 안됩니다.. 진짜 토론하러 오신 거 맞는지, 그 진의가 의심스럽습니다.
그 어려운걸 제가 해내겠습니다
님 저번에 찢겨서 빤쓰런하시던데
저도 그런부분 관련해서 궁금해 댓글 다 읽어봤는데 한분말고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못하시네요 제대로 설명해주면좋을텐데
음 이번 단톡방 키워드는 17세기 인가
네 의사협회에서 유발 하라리 사주해서 사피엔스 책 쓰신것도 아시죠?? 실제로 사피엔스 수익금 중 일부는 의사협회가 가져갑니다
뭔 말을 하든
듣기는 하나
천동설 지동설
사액체설
의학은 반박 가능한데 한의학은 불가능해
의학은 과학이야
한의학은 아니야
끝에 가선 한의사는 의사가 아니야
이렇게 끝남
그러니까 그만 그 지랄 멈추고
일원화를 하면 되는데
그걸 안하니까 문제 아닌가
왜 안하냐
의협
정부는 친절히 의협 뜻대로 일본식으로 해주려는데
좀 빨리 좀 해라
왜 화나신거죠? 제가 뭐 큰걸 원하는게 아니지않습니까... 제대로된 반증사례 하나만 알려주세요. 한의학이 반증가능성이 있다면 그리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딱 제가 대장 이야기한 것 처럼 간략하게 한 단락으로만 정리해주시면 저도 좋고 이 글보시는 오르비 이용자들에게도 좋고 님도 좋은데 왜 욕만하시는지
욕한거 없는데
나 좋은건 이런 무의미한 소모전같은거 안하고
깔끔하게 일원화 하는겁니다
이러쿵저러쿵
그런거 저기 일본이나 대만이나 중국 쪽 찾아가서
직접 하세요
거기 한방하는 의사들에게
여기 한의사들 바지가랑이 붙잡고 늘어지지 말고
정부가 일원화 하자는데
의협은 왜 안하고 있는겁니까
돈 써가면서 여론전 해가며 뭐 하고 있는겁니까
밥그릇 중요하죠
적절하게 양보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맨날 돈 써가며
천동설 지동설 이런거 열심히 뿌리고만 있을겁니까
제대로된 반증을 얻고 싶다면 경한사이트 찾아가시면 교수들 개인메일 보실수있습니다. 어렵지않게 답을 구해주실 겁니다. 그정도 수고는 크게 힘든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수험생 사이트에서 이런 질문은 대한 제대로된 답변을 구한다기보단 분란을 조성하려는 의도로만 보일뿐입니다.
제가 그렇게 어려운 질문을 물어본 것은 아닙니다 ㅠㅠ
열심히 돈 써가며 조작하고 여론전하고
그러지말고
의대 정원이나 좀 늘려야지
판검사들이 업무량 많다면서 인원 안 늘이는것처럼
의사들도 똑같이 인원은 안 늘이고 있고
길게쓰기는 귀찮고 바쁘고...
기 이론이 뭘 말하는지는 당췌 모르겠으나
한의학은 그냥 첨부터 끝까지 쭉 시대별로 계속 갑론을박하며 수정보완되어왔는데요.
그리고 이미 질문이 답정너식인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냥 갑론을박한다고 반증되어서 발전하는게 아닙니다. 히포크라테스 4액체설도 17c 전까지 여러 학자들에 의해서 갑론을박되어 발전해왔어요. 하지만 그게 반증을 통해 발달했다고는 안하죠.
이게 왜 답정너죠. 제 논지에 반박하려면 앞에서도 계속 이야기하지만 제대로된 반증을 통한 한의학 발전 사례만 딱 들면 깔끔하게 끝나는데, 왜 아무도 제대로된 답은 안주시고 논지흐리기만 하는겁니까
의협에서 맨날 작업할때 쓰는 전녀위남은 이미 조선시대 이전에 반증되어서 조선왕조실록에 거짓이라고 나오고 있고, 말라리아와 같은 온역병에는 기존 상한치료법이 반증되어서 온병학이 나오고 발전되었죠. 사례는 차고 넘치는데 본인이 보고싶은것만 보니 답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전형적인 "허수아비 때리기"죠
와 이런 답변 원했습니다 아니 제가 한의학을 잘 모르는데 아무도 안가르쳐줘서 가르쳐달라하는게 허수아비 때리기인가요. 전녀위남 상한치료법 이런건 처음 들어보네요 위에서도 아무도 안 알려줬고요. 그렇다면 전녀위남 상한치료법이 어떤 이론적 근거와 실제 실험을 바탕으로 반증되었는 지 조금만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이 어떤의도인지 알겠는데 유명 교수의 양심적진료와 로컬한의사의 돈에 눈이 먼 비양심적진료를 인용하시는 거 부터 잘못된거죠 이미 편향적인
사례를 제시하니까요. 설문조사도 이러한 편향적사례나 단어를 사용하면 통계자체의 신뢰성이 떨어지는데 중립적으로 토론을 한다고 하시는 분이
시작인 글부터 이러시니 여러사람들이 한까네 하고 낙인을 찍어도 억울하시면 안되죠.
한의학 역사(의학사)를 보면 한의학도 패러다임이 바뀌어왔습니다. 다만 그게 님의 기준에 맞는 반증인지는 모르겠네요. 그 당시 과학적 방법의 기준이 현대의 방법과 다르니까요. 지금 현대의 과학적 방법이 아니면 만족 안하실거자나요 과거 4액체설이 부정되었던건 얼마나 현대와 비슷하게 과학적방법으로 부정된건지 설명해주시겠어요? 17c인데요
위엣분 답변입니다. 16세기 해부학자 베살리우스(Andreas Vesalius, 1514년~1564년), 17세기 생리학자 하비(William Harvey, 1578년~1657년) 18세기 병리학자 모르가니(Giovanni Battista Morgagni, 1682년~1771년)와 같은 과학자들의 실험과 관찰에 의해 갈레노스의 의학(히포크라테스의 4체액설을 갈레노스가 후에 정설화 시킴) 무조건 옳다는 고정관념이 깨진 것이다.
베살리우스 하비 모르가니의 실험들 일일이 나열해드려요?
그리고 제 기준에 맞는 반증이라뇨..... 철저하게 현대 과학사의 관점에서의 반증입니다. 이 관점 잘 모르시겠으면 과학혁명의 구조나 사피엔스 읽고오시길 바랍니다. 그 이후에도 ‘제 기준에 맞는 반증’이라고 하실 수 있을까요.
일단 저는 과학혁명의 구조와 사피엔스 읽었구요. 수액마스터님은 과학적 방법론과 현대의학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좀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서 이론적 근거와 실제 실험이라고 얘기하셨는데 의학에서 근거수준을 나눌때 어떤 기준으로 나누는지도 아셔야 얘기가 더 수월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저도 '님 기준에 맞는 반증'이라고 밖에 할수 없을것 같네요. 의사분이시라면 실망이구요, 아니라면 토론을 원하거나 진짜로 궁금한게 아니라 몇권 읽은 책과 편견만을 가지고 비난하기 위한 얘기를 하고 있으신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니 대체.... 제가 어려운 걸 요구하는 것두 아니고 실험 통해서 반증한 한의학의 사례 딱 하나만 제대로 제시해달라고 하는데 이게 어려운건가요.
그냥 주구장창
봐봐
니들 못하지 못하지
이것만 할 사람이라
어차피 이런거 아무 의미 없는 것이죠
모든 과학은 그걸 하는데요
ㅋㅋ 과학은 그걸하는데
글쓴이는 그걸 못하거든요
아 편향 가득한 한까들도 못하고
그리고 내가 보기에 이게 정말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는게
지금 한국 한의사들은 열병이 아니라 말라리아라고 진단해야 하는데 이게 한의학입니까?
한의사가 말라리아라고 진단하고 아르테미시닌을 투여하면 이게 한의학인가
한의학이라고 하는게 외부로부터 변화가 일어나서 진단도 달라지고 치료법도 달라지고 없어지고
유용한건 남을거고
그렇게 흘러갈텐데 넌 왜 안 바뀌냐 물고 늘어져봤쟈 그게 뭔 의미가 있겠냐 이 말이에요
서양 : 17c 이전엔 고서에서 궁금증을 해결했고 무지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무지를 인정한 후에 발전
한의학 : 서양 의학이 설명 못하는 것을 예전 서적에서 뒤적거려서 찾아냈네? 이거 서양의 17세기 이전과 똑같잖아? -> 무지를 인정하지 않았던 17세기 이전의 서양인들과 동일하다.
여기엔 간과한 점들이 아주 많다고 생각하는데..
님께서는 한의학이 이미 존재하는 진리를 따라 행했던 과거 서양의 모습에 머물러 있다고 하셨고 한의학의 연구가 아무리 진행되어도 그 기반 이론인 기 이론이 틀렸기 때문에 한의학은 여전히 17세기에 머물러 있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현대의학에서는 반대되는 증거가 나온다면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고 하셨죠.
그러나 해부학이나 메타분석은 귀납적으로 행해진 결과로 인한 것으로 블랙스완이 존재할 수 있는 가변적인 이론이죠. 절대 불변적인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17세기 이후 정립된 현대의학이 만고불변의 진리인 양, 그것을 근거로 ‘기’를 증명한다는 것은 이미 존재하는 진리를 통해 새상을 바라봤던 17세기를 답습하는 것입니다.
귀납적으로 얻어진 지식은 불안합니다.
현대의학도 귀납적인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론이므로 그 또한 가변적이고 불안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100% 완벽한 지식이 아니고서야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이전에 존재하는 진리로 궁금증을 해결하려 했던 17세기 이전의 서양을 답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 한의학이나 의학에 관심 1도 없는 ‘무지’한 학생입니다. 인정했으니 저 이제 17세기 탈피한건가요? (๑>◡
네 님이 하시는 말씀이 맞아요. 결국 블랙스완 이야기하시는 것도 현대의학이 ‘반증가능성’을 함의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논지 강화 근거이죠. 현대의학의 내과 교과서인 해리슨은 몇천페이지 속 한 문장 한 문장이 모두 반증 가능하고, 실제로 개정판에서 기존의 이론이 틀렸다는 내용이 밥먹듯이 나옵니다.
그에비해서 한의학 이론은 어떻죠? 한의학 교과서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문장 하나하나가 반증가능합니까?
이건 서양의 과학 관점에서 동양서양 비교하는게 아니라, 보편적인 과학의 발달사의 관점에서 서양과 동양을 평가한거에요
전 님 주장은 편협한 시각으로 여러 논리적인 오류를 범하시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 겁니다.
어떤 오류를 범했느냐 라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5개 이상 말해보겠습니다.
1번째 주장에서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
댓글 피드백에서 입증책임 전가
예시에서 중개념 부주연의 오류
특별 변론
편향된 분석의 오류
등이죠
글은 잘 쓰시는 것 같지만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이 책 한 두권 정도의 얕은 지식 정도로는 전문적인 글이 쓰이지 않습니다. 반박하려면 상대에 관한 지식 또한 깊어야 하고요.
또한 감정이 섞인 가치판단은 이성을 마비시키고 편향된 주장을 하게 하기 때문에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와 남고생님 글 진짜 잘쓰시네요..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가겠습니다. "얕은 지식으로 나대지 않는다!"
많이 부족한 글인데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1. 예시 자체가 틀렸습니다. 한 명은 대학병원에서 그 분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저명한 인사고, 한 명은 그냥 동네에 있는 한의원......그 둘을 의학 vs 한의학으로 비교하고 있네요. 이는 요통으로 인해 자생한방병원의 전문재활의학과 교수에게서 요통에 대해 들은 것과 동네 아무 의원이나 가서 허리 아픈 내용에 대해 듣고 나서 둘을 비교하고 있는 것으로........질문 자체에서 대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한의학과 양의학이 싸우는 가장 큰 문제는 둘 다 서로의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기 때문 + 하는 일이 겹치기 때문 생각합니다. 고로, 저도 양의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아는대로만 설명하자면. 한의학과 양의학은 질병을 보는 관점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어려운 단어 설명은 다 빼고 음.. 쉽게 얘기하자면 양의학은 아픈 부위를 바로 치료하여 낫게 해주고, 한의학은 아픈 부위의 문제를 불러올 수 있는 부위를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로 들자면, 눈이 침침하다 라고 하면 양의학에서는 안과 치료에 들어갑니다. 시술을 하든 약을 쓰든 눈이 침침한 것을 밝게 합니다.(맞..죠?) 한의학에서는 눈 자체를 보기도 하지만 그 눈이 침침해지게 만드는 다른 요건들을 보고, 그에 맞게 약이나 침을 써서 눈을 밝게 합니다. 그래서 둘의 학문에는 완벽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암에 걸렸습니다. 암 자체를 도려내는 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그럼 바로 양의학으로 치료를 하는 게 맞습니다.
화병에 걸렸습니다. 화병은 지금 양의학 적으로는 진단이 명확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단결과상 혈액 신경 뭐 등등의 검사에서 다 정상인데 환자만 죽겠답니다. 이런 걸 한의학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경우가 많고, 바로 한의학으로 치료하는 게 맞습니다.
네 또 관점 이야기네요. 위에 님이랑 똑같은 주장 하시는 분 계시던데 그럼 4체액설도 인정해야하고 부두교의 주술도 인정해야하죠?
아.....음 4체액설과 부두교의 주술은 인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틀리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이론은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었나요?;
그러면 틀리다는 것이 증명될 수 있나요? 이제 핵심에 다다르는 느낌이네요. 실험을 통해서 기 이론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나요?
해부학적으로 살펴보니 한의학 이론의 실체가 되는 경락관은 없고, 그러니한의사들은 경락이론은 실체가 보이지 않는 관이라 주장하고(해부학적으로 반증 불가), 한의학적 처방에 현대의학의 관점으로 보니까 효과가 증명되지 않는다고 하고(생화학적으로 반증 불가) 실험은 바이어스 잔뜩 낀 상태로만 아주 조금 이루어지고(실험적으로 반증 불가).
림프액을 염색하는 방법이 개발되기 전에는 림프관은 없는 것으로 간주되었죠.. 실체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병의 흐름의 부분에서 림프절은 완전히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염색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시대에서는 미신으로 여겨졌습니다. 염색이 되기 시작부터는 그 이론이 인정받기 시작해서 현대의학 발전에 큰 영향이 되었구요.
그냥 한의학이 전혀 효과가 없으면, 한의학은 도태되었어야 합니다. 한의학이 머물러있던 진보하고 있던간에 남아있는 것은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 코로 숨을 못 쉬어서 고등학교 때 문제가 있었습니다. 양방적으로 비염+비중격 만곡증+축농증이 심하다는 진단을 받아서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했고, 숨 쉬는 게 편안해졌습니다. 딱 1년간 정말 편안했습니다. 그런데 딱 1년이 지난 뒤에는 다시 못 쉬게 되더라구요. 병원을 찾아가니 좋아지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이렇게 돌아가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돌아갈 확률이 높아서 재수술을 추천하진 않는다고.. 그럼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2006년도쯤이었구요. 멘붕이었는데 누가 한약 한 번 먹어보래서 세 재인가 먹었는데 현재까지는 편안합니다. 서로의 영역에서 해결할 수 없는 장단점이 있어요..
효과가 없으면 도태되어야 한다면, 아직까지 아프리카에서 흔하게 행해지는 부두교 주술도 효과가 있으니 살아남은 건가요? 생각보다 플라시보의 효과는 어마어마합니다. 식염수 맞고도 10년동안 못걷다가 걷는 사람도 있어요.
한의학도 정상과학의 범주에 들어오려면 일단 림프관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해부학적 근거부터 제시해야 합니다. 제가 알기론 한의학 내에서도 경락관을 실제로 관찰했다는 주장과 경락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대 해부학계에서는 경락관 실체를지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고요.
그리고 본인 경험을 적으시면...제가한의원에 돈 날린것도 적어드릴까요?
아 그렇다고 하면 한의학을 플라시보의 관점에서 보고 있는 것인가요? 경락관을 실제로 관잘했다는 주장과 경락은 눈에 보이지 않은 것이라는 주장이 대립되고 있는 것 자체가 앞서 물으신 실험, 이론적 근거를 통해 한의학이 반증되고 있는 과정 아닌가요;? 결과가 있는지를 묻고 싶은신건가요?
일부 한의사들이 반증이 아니라 바이어스 가득한 상태로 ‘증명’하려고 했던 것이지요.
항상 나오는 사례, 기초의학 논문 이 두가지는 임상의학에서는 primary로 쓰이지 않습니다. 첫째,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나는 양배추를 먹었더니 속쓰린게 없어졌다. - 그럼 양배추를 약으로 처방하겠다? 그러나 이미 메타분석과 수많은 논문을 리뷰한 논문에선 proton pump inhibitor '오전 식전 1회복용' '식후 제산제, 위장관운동조절제 복용' 'h2 blocker' 등이 비용대비 고효율을 나타내서 가이드라인이 되었습니다. 의료인이 아니면 모르겠지만 의학이란 이런겁니다. 효과가 있으면 임상 논문 얼마든지 낼 수 있습니다. 누구는 굿을해서 효과를 보고 누구는 안수기도를 받아서 효과를 봅니다. 이러한 사례들이 있으면 그것을 보험급여로 치료하면 될까요?
둘째, 기초의학 논문은 예시로 탈모나 암치료를 들자면 심심치 않게 탈모치료 기사나 암치료 가능성을 봤다는 기사들 접하셨을겁니다. 이중에 실용화된 것은? 1프로도 안될겁니다. 그렇다고 논문이 거짓일까요? 아닙니다. 노벨상을 받은 야마나카 신야 교수의 획기적인 iPS cell 논문이 나온지도 12년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생성, 심지어 세포 복제도 얼마나 어려운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토론을 원하셨거나 궁금하셔서 여쭤보신거일수 있다고 생각했던 제가 한심하네요...
아니 문제 해결하는 방법 간단하다고 말씀드리잖아요 대체 왜이렇게 논지 흐리시는건가요. 실험, 이론적 근거 통해서 한의학이 반증되고 새로운 이론이 도래된 사례 딱 하나만 들어달라고요 ㅠㅠ
아! 완전 이해됐어. 수액마스터는 혹시 '한의학'의 모든 이론은 '기'로부터 시작된다고 알고있는데 이 '기'에 대해서 증명된 것이 있는가? 이걸 묻고 싶은거에요?
애초에 한의학이 기 이론이든 무슨 이론이든 이론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 이론이 반증 가능한지 여쭤보고 있는겁니다
네 반증가능합니다
오 그럼 예시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진짜로 궁금해요
그 전에 어떤 반증을 원하시는건지부터 정확히 해주세요. 지금 현대의학의 신뢰수준과의 비교를 원하시는지 단순히 하나의 케이스를 원하시는건지를요.
위에서 해부학적으로, 생화학적으로, 실험적으로 반증을 얘기하시니 현대의학에 대해 잘 모르시고 계시다는 느낌밖에 안들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해했습니다. 댓글들을 다 읽어보니 다들 한 말 똑같이 하고 있었네요. 저도 본론만 읽고 댓글쓰면서 똑같은 싸움하고 있었구요. 이전부터 쭉 내려오던 한의학적 이론이 어떤어떤 이유로 폐기되거나 수정된 사례가 필요한 것이군요. 이런 사례는 미친듯이 많고 정말 다양하고 많아서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될지 감도 안오는데 ..
이게 정말 간단하게 떠오르는데 예가 되려나? 실제 한의학적 처방 중에 '소요산'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 유명한 거에요. 그건 뭐 몇그람 뭐 몇그람 뭐 몇그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런데 이걸 쓰다보니 기본 소요산을 사용하는 질환에서 조금 다른 면에서 안 맞는거에요. 예를 들면 증상은 소요산 쓸 때랑 비슷한데 고열이나 미열이냐에 따라. 그래서 기본 소요산에다가 이것저것 써봅니다. 써보다보니 두가지 약재만 추가하면 기본 소요산이랑 같은 증상에서 열이 날 때 더 잘 먹히는 처방이 나왔어요. 그래서 '가미소요산'이라는 처방이 탄생합니다. 이거면 되나요? 이런 예는 진짜 엄청 많아요. 그런데 이걸 지금 현대의학인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례로 알고 싶으신건가요?
무지z 이분 굉장히 정중하시네... 대화가 잘 안풀린다고 씩씩대기보다 조리있게 정중한 태도를 잃지 않고 말씀하시는 모습 멋지네요
단순히 하나의 케이스 부탁드립니다. 다만 이러면 항상 다들 착각하시는게, 뭐 누구랑 누구랑 논박을 해서 이론이 자세해지고,기존 이론보다 더 나은 이론이 나오고.. 이런 이야기하시던데 이게 반증은 아닌거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실험적으로 반증되어서 한의학의 이론이 뒤집혔던 경우를 말해주세요.
난 이런애들 볼때마다 여기가 무슨 학문의 전당이라고 착각하는거 같애
아저씨 여기 오르비예요 물어볼 곳에 물어보는 게 낄빠아님? 이미 원하는 것부터가 엄청 주소 잘못찾은거 같은디요 ; 나 10대 청년인데 동년배들 불라불라 뭐 이런거 보는 기분임
한의학은 애초에 물리학과 화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학문이 아닙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자면 그저 오랫동안 누적된 수많은 임상을 통해 더 나은 치료방법을 찾아가는 학문일 뿐입니다. 고로 철학적 이해가 아닌, 물리적이론이 애당초 님도 아시듯 없기 때문에 님이 원하는 '이론이 더 자세해지고,'와 같은 사례는 없습니다. 치료법이 발전하는 과정은 있어도.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 모든 의술의 방법론에 대하여 물리적으로 환원만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애초에 님도 답을 알고 있을것이며, 그러기에 소모적인 논쟁일 뿐입니다.
아마 네이버 지식인에 한의사에게 질문드립니다가 있었던거 같에요. 거기다 물어보시면 될듯합니다. 가장 정확하고 가까운 정보일겁니다.
도와줘요 한까봇~
이미 고등학생들은 질려서 의빠 한빠 나가서좀 싸우라고 하는데 또 기어들어와서 혼자 근엄하게 토론 흉내 내고 있음;;; 교복맨들 답답증 유발되고요
네 주소를 잘못 찾은 것같네요 죄송합니다. 위에서도 한참을 말해도 결국 반증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야기 못하고 그냥 이것저것 써보니까 이게 낫더라... 어휴....저건 전형적인 17c이전 서양의학인데. 제가 원하는 답은 여기에선 평생 못찾을 것 같네요. 낄빠 하겠습니다. 한의대생들 있는 토론 연합동아리같은거나 알아봐야하나...
이것저것 써보니까 이게 낫더라가 현대의학에서 가장 높은 신뢰수준에 있는겁니다. RWE 들어보셨나요? 그걸 모르고 읽은 몇권의 책을 가지고 과학적 방법론과 반증 운운하시면서 의학에 대해 이렇게 얘기하시니 답이 저렇게 돌아오는 겁니다.
나름의 답 잘 얻어갑니다. 조회수 1200나올동안 수많은 한의학 관련 종사자/학생들이 오갔을 텐데 결국 제대로된 근거는 한명도 제시 못하고 논점흐리고 인신공격하고. 이만 떠나겠습니다
한밤 새벽에 혼자 키배 열어서 조회수 올려놓곤 무슨 정예 한의사 다 왔는데 그냥 간것처럼 뇌피셜 언플하세요 가는 마당에 구질러같이;; 불면증 있으면 약이나 드세요 내가 20대 청년배라 내공이 없어서 이런분 빨리 침대행 못시키고 낄빠 냄새나는데 뭔 뜬구름 소리래 하고 있을뿐이 아쉬울 따름
떠나신다니 잘 보내드리겠습니다. 가셔서는 본인을 먼저 돌아보시고 다시 돌아오시길
https://blog.naver.com/kkokkottung/20177096629
컨텐츠의 질과는 별개로 본인이 원하는 사례는 네이버에서도 검색 가능합니다. 오르비에서 이러지 말고 포스트 둘러보고 직접 소통하시죠
이 글은 내가 왜 못봤지 ㅋㅋㅋ 뭐 혼자 분탕치고 떠난다고 하니까 굳이 댓글은 안달겠음
ㅋㅋㅋ 귀욤둥이 로봇프사 진짜 이거 관련글에는 귀신같이 댓달아 ㅋㅋㅋ 졸귀
전형적인 답정너 이지만...친절히 하나 얘기를 해주자면...
한의학 교과과정을 보면, '각가학설'이라는 과목이 있지요.
그 과목은, 각 시대별로 님이 말한 한의학의 패러다임의 변화 과정을 공부하는 과목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시대에는 사람의 병은 기, 혈의 문제에서 온다 라는 패러다임이 주류를 이루어, 나왔던 모든 임상적인 술기, 방향이 그쪽에 맞춰져있구요.
B라는 시대에는 사람의 병은 '한'에서 온다고 해서, 패러다임이 그 쪽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3천년이라는 시간동안 수 없이 많은 패러다임이 변화되어왔고, 그 시대에 가장 주를 이루어 왔던 패러다임이 후대에 이르러 폐기된 것들도 많이 있지만, 어느정도 각각의 의미가 있는 부분들이 있어 어느정도 후대에 남아있는 부분도 많지요.
이를 실험적으로 증명되어져 있느냐? 수없이 많은 실험을 통해서 그리 되어져 왔죠.
실험이란 것이 무엇인가요? 님이 말하는 실험은 "~~~이렇게 하는 것이 실험이다" 라고 정해놓고 답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그게 마치 의학은 그래야 한다고 하는 것처럼 완전히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말이죠.
그래서 님이 말하는 실험대로 거치지 않으면, 그건 실험이 아니다! 그건 의학이 아니다! 계속 이런 댓글들을 달고 있지요.
그게 의학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ㅎㅎ 님이 생각하는 대로 실험과정을 하는것이 현대의학이고 진정한 의학이라고 하는 근거가 있나요?
그렇다면 현대의학은 님이 말하는 근거대로만 이루어져 있나요?
결국 님은,
내가 원하는 관점대로 근거 가져와봐! 안가져오니까 한의학은 주술이야! 이말을 하고 싶은건데ㅋㅋ
제가 말한 각가학설이라는 교과서도 있으니 한번 쭉 읽어보시고, 다시 글올려주시면 대답해드릴께요.
신데렐라 주사, 마늘 주사는 님이 말하는 패러다임대로 하면 왜 존재하나요? ㅎㅎ
수액마스터 특징: 인서울 성적 안나옴
글쓴이 고전 몇줄 읽고 헛소리 아님 고도의 한까인듯
이처럼 경혈의 존재도 밝혀 지고 있구요
인체의 경혈을 과학적으로 입증 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기반을 확보한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https://news.v.daum.net/v/20180320022103634
이미 현대 한의학으로 진입 발전하고 있는데
또한 부작용 없이 효과는 확실히 검증된 한의학적 치료도 많은데
이에대한 효과 기전도 현대과학 힘을 빌려 밝혀 가고 있지요
세계적인 근거중심의학 연구기관인 코크란연합의 공동창립자인
피터 괴체 교수의 “위험한 제약회사”심혈관, 암에 이어 사망원인 3위가
양약 부작용
의사들 임상시험도 전혀 안한 복합양 처방중(그 처방도 의사마다 다름)
양약은 화학 합성물질이라 특히 복합 복용시 신체내 화학반응으로
데미지 위험이 높음
그러니 그 의사한테 부작용 케어 관련 논해보세요
아니 설명해줘도 자기 말만 할거면 왜 물어보죠?
하.. 기대하면서 쭉 읽었는데 시간날렸음 하..
에휴
어디서 주워들은 어줍잖은 지식으로 말도안되는 자기 뇌피셜 싸질러놓고 "봤지? 이제 반박해봐" 이딴식으로 어그로 끄는거보면 가소로움.
어차피 반박해도 안들을거고 벽이랑 대화하는 느낌일텐데 어그로성 목적이 아니라 진짜 궁금한거면 수험생들이 아니라 의사/한의사들에게 직접 견해를 묻는 편이 낫지 않나?
무슨 되도않는 4원소설 이딴 예시랍시고 지딴에는 논리적인척 쿨내풍기는 문단에서부터 글내림.
현재 한의학 연구는 "효과가 있냐"수준이 아니라 "어떤 기전으로 효과가 있냐"를 밝히는 단계입니다. 궁금하시면 한의학 논문이라도 찾아보시길.
일단 글쓴이 분께서 헷갈리고 계신게 '의학=과학'이라는 전제를 깔고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음. ㅋㅋㅋ당연히 의학은 과학이 아니라 임상경험을 통해 축적된 것을 과학으로 해석해보는 것이다가 맞는 말이지.. 그리고 반증가능성을 말했는데 당연히 2000년이 넘는 동안 의가들의 반증은 계속 지속되어왔음. 뭐 데이터로 추출되고 해야만 반증가능성인가.. 칼 포퍼는 사회과학자인데 당연히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 모두에 반증가능성은 열려 있고 꼭 실험 통계학적으로 분석이 되어야 반증가능성이 생기는 것이 아님... 치열한 임상 상황 속에서 의사들은 언제나 좀더 환자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난 이게 반증가능성이라고 생각함
어줍짢게 도망가고 디씨에도 글써놓는 거보면.. 참 ㅋ
현대의학의 모든 내용이 과학이다가 개소리인게 마취과 의사들도 왜 마취물질이 마취효과를 드러내는지 완벽히 모름. 실제로 마취약물들은 화학적으로 어떤원리에 의해 인체에 마취효과를 드러내는지 완벽히 연구가 끝나지 않았음. 한의학이 과학이 아니므로 한무당이다라고 하면 전세계 마취과 의사들 전부다 한무당행 ㅋㅋ
잠잠해진다 싶으면 또 올라오네.. 그냥좀 가만히 있지
ㅋㅋ정말 궁금했으면 교수한테 이메일 보냈겠지. 그냥 불지르고 싶으니 dc/오르비에 올리는거고.
글쓴이 최소 한의원 갔다가 천만원이상 꼬라박았다는게 학계정설
ㅋㅋㅋ 댓글 쭉읽어봤는데 반박댓글 올라와도 자기할말만 하네
소귀에 경읽기 수준이신듯
걍 여기에 댓달지 말고 그러려니 하세요
17세기고 뭐고
한의학이 어느세기에 머무르든 관심없으니까 다른데 가서 말하라고 18세기야
확실한건 현재 한의학에서는 발병기전을 비롯해 치료과정에서의 이론적 베이스가 부족하다는겁니다. 이건 확실한 사실이지만, 추후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이론적 베이스가 확보되어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올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이론적 베이스가 세워지지 못할수도 있다는것도 생각해야합니다.
임상에서도 물론 메인스트림의 치료로서 한의학을 활용할수는 없습니다. 이론적 베이스를 떠나서 실질적인 효과도 현대의학의 그것에 비해 현저한 차이점을 나타내구요. 하지만 현대의학을 메인으로해서 발생할수 있는 부작용의 경감, 내성이 생겼을때의 2차적 치료방법으로서의 접근에서는 효용성이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추후의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방향성을 써보자면, 한의학은 더 많은 기초연구를 통한 이론적 베이스를 세워야하며, 임상적으로는 현대의학을 메인으로 하여 위에 서술한 내용과 같이 보조적 수단으로 접근하는게 환자와 의료인 양쪽에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한의사들에게 요구되는게 그거 아닙니까?
똑같이 진단하고 그 중에서 할 수 있는거 해라
그래서 진단의 범위 치료의 범위 가지고 싸우는거 아닙니까
환자가 왔는데 혈액검사해서 진단까지 한 다음에 의사한테 넘기겠다
무슨 소리냐 너희들은 검사해서 진단하면 안된다
그런데 정부는 이미 한의사들에게 그걸 풀어줬어요
그건 의료인인 한의사가 그렇게 하는게 환자에게 나은거고
그렇게 안할거면 한의사를 없애는게 낫습니다
진단적 체계의 문제겠죠. 한의학에서는 오랜기간동안 과학에 기반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유야 뭐가됐건.... 그에 반해 현대의학은 온갖 자본에 전 세계규모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드라마틱한 발전을 이뤘고, 그에 따른 진단 및 질병에 대한 체계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급격한 차이를 가지게된 현대의학이 갑자기 우리나라에 적극 도입되면서, 양 학문의 진단 체계 수준에 꽤 큰 차이를 불러왔죠.
그러다보니 한의학 입장에선 현대의학의 갖추어진 진단체계를 이용하고싶고, 진단명도 현대의학의 진단명을 그냥 갖다쓰는 사태가 벌어져버렸고, 현대의학을 하는 사람 입장에선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그대로 써버리니 어이가 없다고 느끼게 된거죠.
이 문제는 현세대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도 힘든 이슈입니다. 또한 단기간에 해결할수가 없습니다. 진작 이루어져야했던 한의학 고유의 이론, 진단적 체계및 베이스를 구축해야하기 때문인데, 이는 당연하게도 상당한 연구와 케이스를 필요로 합니다. 필연적으로 상당한 시간을 소비한다는거죠. 그런데 위에 말했듯 학문이 정체되는 기간이 너무 길어져버렸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항상 말씀드리지만 최근에 연구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고, 기존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던 기, 체질, 열 등에서 점차 벗어나 기초과학에 기반해서 설명하려는 노력 또한 점차 늘고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솔직히 적어도 20여년 전부터 시작했어야 햇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움직임이 한의학 전반에서 대세가 되어야 하고, 젊은 한의사분들이 이런 쪽으로 많이 움직여주셨으면 합니다.
한의사들이 현대의학 제도권 내로 들어와서 진료보는데
이건 한의사들이 연구가 안됐고 이런거하곤 아무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미국 D.O나 중의사들 역시 연구나 이런거하곤 상관없이 현대의학 체계내로 스며들어 활동하는데요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는건 굉장히 편협한 시각이라 봅니다
일본처럼 깔끔하게 단절시켜버려도 한방의들이 나타났는데
우리는 지극히 소모적인 싸움만 하고 있다고 봅니다
또 한가지 첨언하자면, 한의학의 모든 부분에 대해 이론적 베이스를 세우는건 불가능 할수도 있습니다. 기, 사상의학, 체질, 형상의학 모든 부분을 검증할때까지 판단을 유보하는건 기약없는 기다림일수도 있거든요.
그렇기때문에 저는 치료부분에 대해서만 검증하는 방안도 괜찮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침술에 대한 기본 메커니즘, 이론적 베이스, 치료적 근거 및 적정 범위를 선정하는걸 예로 들수 있겠네요.
이 사례는 이미 연구도 꽤 진행되었고, 현대의학의 치료와 병행할 경우 효과가 좋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실제로 해외 가이드라인들을 살펴봐도 보조적 치료로 많이 이용하거든요.
이런 사례등에 집중해서 검증을 마치고나면, 진단적 체계를 따로 손볼 필요없이 현대의학에 편입시킵니다. 의사로 통합되는거죠. 물론 의과대학은 아니더라도 의전에 준해 4년 정도의 교육기간은 있어야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시간 및 자본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되면서 가장 유연하게 통합되는 방안이 아닐까 싶네요.
4년이요???
그게 타협이 되겠습니까?
그나마 이런정도면 얘기가 가능하겠는데
무조건 안된다
그러면 결국엔 D.O가 걸어간 길을 그대로 밟지 않을까 합니다
이게 타협이 안된다면 글쎄요... 결국 새로운 하나의 직업이 생기는게 아니고 한의사가 의사에 흡수되는 형태로, 한의사분들이 새롭게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개념인건데 4년의 연수과정은 무리한 사항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제 생각은 생명현상을 설명하는데 이원적인 시각이 존재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봅니다. 따라서 현재의 한의학은 치료방법 중 효과있는걸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한 후, 해당 방법을 중심으로하는 하나의 분과 형태로 의과에 흡수되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일것이라는거죠. 그에 따라 한의사들이 가지게 될 의사면허를 취득하는 조건으로 현재 가장 짧은 기간인 4년이 적절하다고 본 것입니다.
무작정 4년은 길다 그냥 면허 달라 이런식의 이야기는 의사쪽에서 한의사 통합 아예 하지마라 이런 논리랑 똑같은 극단적 논리밖에 안될듯합니다. 현재도 의과대학을 정식으로 입학해 6년 후 취득하는 루트가 있음에도, 한의사의 의료인으로서의 지위 및 임상 경험을 인정해서 무조건적으로 4년 연수 후 취득이라고 한다면 합리적인 방향이라고 봅니다.
연수가지고 얘기한다는건 테이블에 앉는다는 거죠
긍정적이라 봅니다
근데 4년은 안 될것 같고
한의사 입장은 의료인면허가 이미 존재하기에 면허 확장하겠다는거죠
이런 방식보고 망상이라고 비웃던데
미국이 비합리적 후진국가라서 D.O가 그렇게 된게 아니라서요
의사 한의사간 분쟁은 D.O 분쟁과정을 그대로 밟아 가고 있어요
아무튼 의사가 주도권을 쥐고 있을 땐 협상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어차피 보복부가 부려먹을 노예 구하느라 의한 통합시켜서 의사수 늘릴거기때문에 통합은 된다고 봐야하고, 따라서 중요한건 상세 조건입니다. 거기서 4년이라는건 협상테이블에서 의사쪽에서의 양보 마지노선이 되겠죠.
사실 의료인의 면허 확장이라고 접근하는건 꽤 위험할수있습니다. 의사들이 한의학에 대해 잘 모르듯, 한의사들 또한 현대의학에 대해 모르는건 비슷하지요. 커리큘럼에 있다한들 의학과에서 배우는 내용 및 분량이랑 비교하기 힘든것도 사실이구요. 그렇지만 '커리큘럼에 있다' 라는 사실만이 공무원들에겐 중요하기 때문에 아마 2~3년의 학회 연수 수준에서 협의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미국처럼 따라가면 한의사들에겐 좋지않을겁니다. 미국에선 의사 면허에도 약간의 차등이 존재하기때문에, 그런 사례를 끌고오게되면 오히려 부정적이 되겠지요. 그냥 이런저런말 안나오게 의전과 동일한 기간인 4년의 연수(따로 입학할 필요가 없기에 의전보다 편하지만)로 가는게 한의협 입장에선 가장 깔끔합니다. 사실 의사면허 따내기만 해도 한의협의 승리라고 보는게 맞거든요.
한의사가 없어지는 일원화는 의협의 주장이라
이게 이뤄지면 의협의 승리로 봐야죠
몇 년하고 관계없이 그게 맞다고 봅니다
의협 숙원하던 의료일원화 결국 이루다
이게 아마 뉴스 제목이 될듯하고요
한의사와 벌이고 있는 갈등이 종결되고 한의사가 없어지는 측면은 도외시하고
의사들은 한의사가 면허 따는것에만 안타까워하는데
꼭 그게 다가 아니죠
서남대가 폐교었을 때 핵심은 학교가 없어져버린것이지
학생들이 편입이 되었다고 그게 서남대 승리라고 보기 어렵죠
한의사 집단이 사라질텐데 승리라는건 말이 안된다 봅니다
한의협에 계신분들은 일단 무조건 의사면허 가져오고 통합되는거면 끝이라고 보시더군요. 그런맥락이면 승리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한의협 그런 주장까지는 모르겠군요
ㅋㅋㅋ보기엔 그럴듯하게 쓰시긴했는데 완전 허무 맹랑하고 오만적인 글이네요. 한의학이 발병기전을 비롯해 치료기전에 이론적 베이스가 부족하다? 여기서 웃고갑니다ㅋㅋㅋ 한방 병리학 책 한번 들춰보기나 하고 그런말씀해보시지요ㅋㅋ 아... 들춰봐도 읽을수가 없으셔서 그런거라면 사과드립니다ㅜ
얼마나 그 이론적 베이스를 정립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수많은 사람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해왔는지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고 누가 어디서 한 얘기를 그렇게 단언하시면 아니되지요.
1-A-2
1번과 2번 사이에 A라는 목적지가 있습니다.
A라는 같은 목적지를 향해, 1번의 사람은 오른쪽으로 가야하고, 2번은 왼쪽으로 가야하죠. 1번 사람은 오른쪽으로 가야만 한다고 굳게 믿고, 왼쪽으로 가고 있는 2번 사람을 조롱하죠.
‘2번은 A로 가는 이론적 베이스가 부족해! 무당아님? 주술하고 있네’
지금은 이런 상황 입니다. 평생을 1번의 위치에서 A를 바라본 사람은 A로 가는 길은 오른쪽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길이 있다? 말도 안되죠. 아프리카의 사막에서 평생 외부와 단절되어 살아온 사람에게 흰 눈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까요? ㅎㅎ
한의학이 나아갈 방향? 그걸 왜 이리저리 님이 훈수질이죠? ㅎㅎ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국가적 단위로 A라는 사람에게 B의 방향성을 이해 시키고 있는 상황에ㅎㅎ 논문이나 한편이라도 읽고 글 쓰세요ㅎㅎ
현대의학 효과? ㅎㅎㅎ 진통제 한움쿰씩 먹어도 소용없는 만성 두통 환자들 침치료로 그 자리에서 두통 사라지면서 새삶을 삽니다. 부작용 경감? 2차적 치료? 그런 분들이 진통제를 그렇게 때려 박아서 환자들 소화기관을 그렇게 작살 내놓습니까? ㅎㅎ
읽고 기분이 상하실수도 있으신점 이해합니다. 저야 그냥 면허딴지 얼마 안된 의사에 불과하니 제가 하는말이 훈수질이라 생각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항상 의사와 한의사 사이가 안좋더라도 생산적인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왔고, 섣불리 한의학을 오해하지 않을만큼 많은 한의사분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솔직하게 털어놓아볼까요. 제가 로컬에서 이야기해본 선생님들은 대부분 효과에 대한 증명은 많다고 직접 논문도 보여주시고, 저도 많이 찾아봤습니다. 심지어 침술부터 chemo 이후 한약 사용에 대해 연구하는 해외 학회도 가봤죠. 그렇게 다니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자료도 꽤 많이 봤습니다. 아마 어지간한 한의사 선생님보다 한의학의 효과에 대한 논문 많이 봤을겁니다.
하지만 동시에 로컬에서 일하시는분들 중 pathogenesis 제대로 파악하셨다고 하시는분 한분도 못봤습니다. 친척분들도 꽤 큰 한의원 운영하시는분이 계신데, 당장 그 당신께서도 효과는 자신하지만 아직 병리기전부터 연구할점이 태산이라 하시더군요.
병리기전연구요? 당연히 많이하고계시죠. 하지만 아직 교육과정에도 안들어갔고, 학교마다 중구난방인 부분의 정립도 선행되지 못한게 사실이지않습니까. 하지만 그건 한의학이 '할수없다' 라는게 아니라, '아직 못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뜻이죠.
제 글을 한의학에 대한 비난이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오히려 한의학이 이렇게 나아갔으면 좋겠다 라는걸 같은 의료계에 몸담은 사람으로써 의견을 제시한겁니다.
선생님의 마지막 문단에 대한 글은 굳이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소모적 논쟁이 될수밖에 없는 부분인데다, Migraine 에 대해 트립탄 한방에 통증 사라지는 케이스 또한 한두개가 아니니까요.
하버드에서 아큐펑쳐 관련해서 학회를 했었죠. 분명 거기에서도 약간의 염증성 변화가 관찰되었고, 이게 단순 FB에 대한 반응에 불과한지, 아니면 특정 cytokine 이 치료메커니즘에 관여하는지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제가 거기에서 깨달은건 이런식으로 접근해나가면서 하나씩 현대의학과 합쳐질 준비를 한다면, 한의학과 현대의학이 제대로 어우러질 수 있지않을까 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해당 댓글을 작성한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드리는 말이지만 의한 관련 토론댓글은 정중하게 좀 써주세요.
오르비 대다수는 솔직히 의사 한의사 개싸움하는거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눈살만 찌푸려질 뿐이죠. 그런 판에서 이야기할땐 최대한 예의를 지켜가며 의견을 나눠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뭐 대단한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병리책을 들쳐보라느니, 논문은 읽어봤느냐느니 하는 말은 잘못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분별한 진통제로 환자 소화기를 작살낸다느니 하는 표현은 한의사들이 한약으로 환자 간 신장 아작낸다는 표현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꼰대같은 표현이지만 댓글을 통해 깨닫는점이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의학 논문을 많이 찾아보셨다는 분이 한약으로 간 신장 작살 났다는 표현이라...비교 예시가 잘못되었죠.
Nsaid 나 아세트아미노펜은 소화기계, 신장,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것이 fact이고 한약의 손상은 양방쪽에서 만든 루머일 뿐이죠ㅎㅎ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양방의학에서의 관점대로 했을때에 부족한 연구가 있을 뿐이지, 연구가 안되어있는것이 아닙니다.
하버드에서 한 연구에 효과가 있긴하다라... ㅋㅋ 하버드에서 한의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시 한번 찾아보시죠.
그리고 또한 연구라는 측면과 임상에서의 효과는 완전 다른부분입니다. 로컬에서 아니 양방 대학병원에서 쓰는 약, 또는 술기가 모두 연구를 토대로 하나요? ㅎㅎ 단하나라도 연구와 증명을 토대로 한것이 있나요? 있다구요? 수술 RCT 보여주시죠. 약 효과요? 보통 환자분들이 약을 타오면 3~4개, 그 이상도 받아옵니다. 약의 효과 연구에 있어서 3개 아니 단 2개를 같이 복용했을때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있나요? 부작용 연구가 있나요? 제가 찾아봤을때는 아주 가끔 약 두개까지는 RCT연구가 있긴하더이다. 3개부터는 연구가 아예 없더군요. 그런데 내성연구? 효과연구? 부작용 연구?
저도 양방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알려드리죠.
1. 한의학 훈수질 할 시간에, 최소 약 2개를 복용했을때의 효과, 부작용을 연구할 것
2. 수술의 부작용, 사망율 연구할것
3. 대리수술 방지책 연구
4. 마늘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 기전연구와 정확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 부작용은 무엇인지 연구할것
5. 로컬에서 위의 주사들의 칵테일 요법(ㅋㅋ) 을 사용하는 통계, 칵테일 요법을 하는 이유 조사 및 효과, 기전, 부작용 연구. 또한 재재 방법 연구
뭐 너무 많아서 쓰기도 어렵지만 위의 것들은 반드시 양방에서 해야만 하는 내용이고 안할 이유가 없죠. 국민들도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내용이구요.
이것만 해도 인생 자체가 바쁘실텐데...
이 댓글보고 느끼는 바가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굉장히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네요. nsaid 부작용은 거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것처럼, 한약 복용시 발생하는 toxic hepatitis 는 루머로 치부하시는군요.
게다가 제 글을 잘못이해하신듯 한데, 그 부작용을 그렇게 언급하는건 똑같은 논리라는 말을 드린겁니다.
수술에 대한 RCT 연구도 선생님 생각보다 많습니다. 당연 일부러 설계해서 수술을 때려버릴순 없어서 초기 설계단계에서 걸리는게 있을수 있지만 케이스리포트로 해결되더군요.
복수의 약물사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면, 기본적으로 현대의학에선 약물들의 작용 매커니즘이 거의 대부분 밝혀진 상태입니다. 당연히 그걸 밝혀냈으니 제약회사에서 약을 만들었을테구요.
한약은 그게 '아직'아니지 않습니까. 효과가 몇몇부분에서 있을수있다 라는 통계적 자료는 꽤나많지만 그 작용메커니즘에 대한 연구수준은 아직 낮다는겁니다.
그리고 3~4가지 약물의 rct 연구를 모조리 진행하라는게 현실적으로 말이안된다는건 아시지않습니까? 약이 수천만가지인데 3~4가지 조합으로 만들어서 대조실험을한다는건 상식적으로 말이안되니, 다약물 요법은 메커니즘을 통한 추론에 의지할수밖에 없습니다. 한약도 약재가 한두개가 아니기때문에, 추후 각 약재성분의 치료 메커니즘이 밝혀진다면 추론할수밖에 없다는겁니다. 그걸 위해 메커니즘을 밝혀야한다고 하는거구요.
수술의 부작용 및 사망률이야 통계를 찾아보시면 쉽게 나오는 내용일겁니다. 대리수술이야 하는놈들이 나뿐사람이니 알아서 법의심판을 받겠죠.
한약 복용시 나타나는 간독성 논문 중에, 실제 한국 한의사가 자주 사용하는 약재들로 구성된 논문이 단 한개라도 있나요? 있어도 개소주 잉어탕 등 한의원이 아닌 건강원 등에서 받은 약재들이 대부분입니다. 논문 많이 읽어보셨다니 모르시진 않겠죠 설마? 그걸 한약이라고요? 설마 그렇진 않겠죠 웬만한 한의사 보다 논문 많이 읽으셨다니까요
정말 님의 말씀 속에 계속 모순이 있다는걸 본인은 모르시고 계시네요.
한의학이 가장 많이 까이는 부분이 케이스 리포트로 효과를 검증하는 부분입니다.
근데 ㅋㅋ 그렇게 욕하시면서 수술은 케이스 리포트로 해결된다? ㅋㅋ 그 논리라면 한의학도 검증 해결 됐네요.
양방약 3-4가지 약재 검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네 그렇죠. 그런데 한의학 약재 처방은 수만가지 아니 수십만 가지가 존재합니다. 근데 그걸 검증하라며요? ㅋㅋ 못하니까 주술이라며요?ㅋㅋ 근데 고작 3-4가지가 현실적으로 힘들다구요? ㅎㅎ 그게 한의학에 훈수질 하던 분이 할말인가요?
한약재의 단일 성분 연구에 대한 논문은 in vitro 를 포함 수도 없이 나와있습니다. 웬만한 한의사 보다 논문 많이 보셨으니 그건 아시죠?
양약은 다 밝혀졌으니 제약회사에서 알아서 한거다? ㅋㅋ 그건 무슨 근거 인가요? 제약회사 근거 중심 의학인가요? 제약회사에서 낫는다하면 낫는거고 좋다하면 좋다는거네요? ㅋㅋ 우리나라 의사 수준이 딱 그겁니다. 연구연구 실험 논문 근거 하지만 정작 본인도 말씀하시는건 거대 자본에 의해 움이는 제약회사 말이 진리인것인양. 오늘도 실망하고 갑니다. 한의학을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선 절반 만큼이라도 양방 의학을 바라 보시길 바랍니다 . 아마 환자한테 미안해서 아무것도 못하시게 될겁니다. 아니면 님처럼 논문 몇개 들춰보고 인터넷에서 한의학에대한 훈수질이나 하겠죠
자꾸 간독성을 가져오시네요. 제가 간독성이 발생한다 한게 아닌데말입니다. 현대의학에서 무조건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논리는 한약먹고 간독성 발생한다는거랑 같은 논리라는 말이었는데요. 제 지인 한의원에서 한약
다양하게 쓰시는데, 거기서 처방해서 toxic hepatitis 생긴거 아직 본적없고, 동시에 생각없이 nsaid 줘서 소화기 cx 생긴거 아직 본적없습니다. 당연히 생각없이 주던 옛날시절엔 많았겠지만 최근에는 거의 없는일 아닙니까.
그리고 다른분들과의 논쟁을 저와의 이야기에 계속해서 가져오시는데... 제가 주술이라는 단어를 한번이라도 꺼냈나요? 한의학의 연구수준에 비난을 가했나요?
그분들의 주장을 제 주장인양 끌고오시니 당연히 모순이 생기지요. 몇번째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한방에서의 연구를 긍정적으로 보고있다는말입니다. 다른분과의 논쟁에서 가지게된 공격적 모습을 왜 저한테 보이시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군요.
당연히 케이스리포트가 올바르게 쓰여졌다면 그건 한의건 수술이건 신뢰도를 가지는 내용이라고 봐야하는거 아닙니까. 제약회사의 경우도 당연히 수많은 저널을 기반으로 했고 그에 따라 높은수준의 신뢰도를 가지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그냥 그들의 주장만 믿는게 아닌 그들의 주장을 근거하는 레퍼런스를 믿는거니까요 .
믿어지지 않으신다면 제가 짧은기간이지만 오르비에 썼던 글이나 댓글을 보시면 님이 생각하신것과 달리 제가 전혀 그렇지않다는걸 아실겁니다.
제가 한방에 대해 비난 한것도 아니고, 같은 의료인으로서 이러저러한 방향으로 발전이 되었으면 한다는 이야기조차 훈수로 받아들이시겠다면 그냥 더이상 댓글을 이어가는 의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수십만가지에 대한 검증이야기까지만 해보죠. 약물성분의 검증 및 연구는 당연히 이루어져야하죠. 그런데 현대의학에선 수많은 약물이 있음에도 검증되었던건 백여년 가까이, 전세계적인 규모로 이뤄져왔기때문에 가능했던겁니다. 한의학은 그런 규모와 역사가 중간에 멈춰버렸던것 때문에 에비던스 차이가 생긴거구요.
그런데 지금 젊은 한의사분들이 새롭게 연구하고, 밝혀내고 있기때문에 미래를 긍정적으로 볼수있다는겁니다.
이 점은 당장 선생님도 논문이야기 많이하시니 알고계실거라 믿습니다.
이정도면 공부도 많이하신분이니 제 관점을 이해하고 오해를 푸실거라 믿습니다.
글쓴이 응원합니다. 부두교 주술도, 무당굿도 효과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으니까 지금까지 존재하는겁니다. 애시당초 대한민국 건국될때 소멸시켜야 할 미신 같은 것을 국뽕에 눈이 멀어 지금껏 유지시켜오다보니 이미 기득권이 너무 커져서 이젠 손도 댈 수 없는 상태가 된 거예요. 사람 몸에 병고치는 학문이면 의학이지, 한의학이라는 거 자체가 벌써 애러예요. 우리나라에서 하는 수학을 '한수학'이라고 부르지 않고, 우리나라 물리를 '한물리'라 부르지 않는것과 마찬가지죠.
ㅋㅋ
이거는 진짜 인증인듯
미신같은거 다른 나라 다른 분야에서도 다 해요
수의사들은 한방수의학하고
약사 한약사들은 한약 다루고 있고
일본 중국 대만 다 한방 존재하고 있고
미국도 AC 존재하고
어쩌라고요
존재하는데 대한민국말고도 아주 잘 존재하는데
저런 댓글은 알바들 공식 모음집인가
복사하고 단것 같은 그 느낌
남이야 돈을 무당 점보러 가는데 쓰건 뭐 어쩌건 간에 나만 안가면 됩니다. 장사가 안되면 없어지겠죠.
글쓴이는 님이랑 핀트가 전혀다르고 방향도 다름
다른 두 사람이니 생각도 다르겠죠.
뭐어야아.... '현대의학'은 뭐가 그렇게 절대적이야 ㅋㅋ 물리치료 다섯번 받을거 침 한번 맞으면 직빵인데
ㅋㅋ
책 몇권 읽고 반증 못하면 과학 아니라고 자꾸 들이대시는데..
반증주의도 이미 설득력을 잃은지 오래...
그리고 반증을 가져오라면 가져와야 되나요 ㅋㅋ
물리학자한테 물리학은 과학 아닌거 같으니까 반증해보라고 하면
네 여기 반증 있습니다 이럴까요 걍 무시하고 욕할까요 ㅎ
의사들은 한의사만 죽도록까는듯
그나마 분풀이용으로만만한게 한의사라그런가
정계 법조계같은곳이 먼저 ㅈ같이나와도 무서워서 못건드는데
일반화 ㄴㄴ
물론 일부 의사들은 서로윈윈하길원하는듯
힘좀있는의사들은 그반대고 근데
힘있어봣자 정계까지못미치니 한까할수밖에
이 글때문에 어제 고속형님이 수난을 당하신거구나
그냥 지적허영심에 찌든 사람인 거 같넹 토론을 하고싶으면 한의학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고 와야지. 자기가 아는 얄팍한 지식 하나 들이밀면서 "자 이제 반박해봐"라는 태도라니....
이게 무슨 토론이야 ㅋㅋㅋㅋ
저지는 이글에는 제재안함?
자신이 알고있는 반푼어치 지식으로 마치 전부 알고있다라는 자기 자만심에 빠져 단어의 화려함이 자신을 대변해주는것처럼 의기양양 더이상 들어 줄수가 없네. 존중을 배우셔야 할것이며 인정할줄알아야 할것입니다.
기대하고 읽은 내가 잘못이다
한약하고 침술로 초딩 때 비염 치료했는데 효과가 좋았죠 너무 쓰긴 했지만..
그래도 오르비 와서 한까봇 같은 거 보면 혐오감이 드네요
22..
왜 댓글이 이렇게 많지? 하고 봤는데 음.... 잘 보고 갑니다
저는 논리학 개론부터 다시 배우고 오겠습니다
계속 댓글이 달리네요... 글쓴이님. 인터넷이 발달하고 학문적 교류가 인터넷 상을 통하면서 급격하게 논의된 지는 채 50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케이스들이 쌓이고 쌓여서 하나의 학문적 근거가 되고 이론이 되는데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케이스 하나하나를 '의안'이라 하여 출판하곤 했습니다. 의안을 통해 '어떤 어떤 경우에는 어떤 처방은 효과가 없었다' 라는 다양한 경험들이 쌓여 도태되는 처방들이 있었고, '어떤 어떤 경우에 어떤 처방은 효과있었다.' 는 경험들이 쌓여 유명해진 처방들도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처방과 실험들로 인해 도태되는 처방과 효과가 인정 받고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돈 받으며 처방내고 침 놓으면서 효과 없는 거 당당하게 반복할 만큼 한의사들 양심없지 않아요..ㅎㅎㅎ 물론, 양심이 없을 수도 있고 기대만큼의 효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글쓴님이 다음에는 꼭 효과 좋은 한의학을 만나 돈 날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현대 한의학 이미 임상 효과에 대해선 확실히 검증하였고
지금은 효과의 기전에 대한 과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죠 그리고
오늘의 현대 한의학 발전 지표로
중국 중의병원(=한방병원) 입원 환자 1위가 어린이 폐렴환자 임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네요
그런데 글쓴이는 이런 똥글 올려 토론 하자며
조선시대 한의학으로 오지게 고착화 유도
세계적인 근거중심의학 연구기관인 코크란연합의 공동창립자인 피터 괴체 교수의
저서 “위험한 제약회사”심혈관, 암에 이어 사망원인 3위가 양약부작용
초 고령화 시대 이 지구상에서 이런 부작용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는게 한의학 이에요
신체에 부담 덜가는 신체 친화적 치료 그러니 발전 하도록 도와주세요
한의학 믿을빠에 동네 무당집찾아가겠다
이런 쬬다 부류가 꼭 한의사한테 사정 사정을해요 어떻게든 치료 해달라고
외과 의사 10년 하다가 경희대 한의대 가신 분 아는데 그분 말로는 사람마다 양방이 맞는 사람이 있고 한방이 맞는 사람이 있어서 체질 보고? 처방 한데요. 여튼 돈 진짜 많이 벌어서 강남 건물주이고 이 분 사위가 나름 유명한 수학 인강 강사임ㅋㅋㅋ
1. 의사들은 한의사가 한의학적 이론으로만 생각한다는 일종의 뒤쳐진 전통이라는 프레임을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데 이는 옳지 않습니다.
2. 21세기에 들어서 한의사들은 최신 의학(일명 양의학)+고전에서 의학적으로 검증된 한의학 을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3. 즉 한의학적인 이론만 가지고 그것이 모두 옳다고 주장하는 한의사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왜그리 못까서 안달이지 그냥 한의학 소비하지 마세요
솔직히 생리통에는 한약만큼 효과좋은거 없음ㅇㅇ 생리통같은거는 의사한테 가봤자 진통제만 주고 효과도 별로 없고....
17세기 ㅋㅋㅋㅋ 도발 쩐다
저는 한의학을 신봉하지 않습니다.
한의학은 맨날 소환되네ㅠㅠㅠ
개인적인거지만 어깨 담이 심하개 와서 목도 안 돌아갈때 한의원이랑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 받아봤는데 한의원이 효과 직빵이였어요 그래서 일부분 한의학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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