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flower [824352] · MS 2018 · 쪽지

2019-01-24 09:35:28
조회수 562

그것으로 끝이였다. 그는 결국 센츄리온이 되지 못했다-기준을 충족 못한건 아니였다만. 이쯤에서 그의 이야기는 끝내도록 하자. 말로가 아주 비참하니깐. 잠시 말해보자면 그는 1월 23일부로 돌연 사라져버렸는데, 다시 발견된곳은 한강 하류였다. 퉁퉁 불어터진채로, 아주 고약한냄새를풍기며 변사체로 돌아온 것이였다. 썩어문드러져 신원파악에 꽤나 힘이들었다는데, 들리는바로는 악마처럼 새빨갛게 충혈된 눈을 부릅뜬채로 죽었다한다. 그토록 센츄리온을 갖고싶어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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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에서야 피로 물든것마냥 붉은 눈을 가져간 것이다. 그 붉은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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