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밭 [817720] · MS 2018

2019-01-23 19:56:12
조회수 6499

못생긴 남자로 살아온 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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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글 메인가면 쓰려했는데 안가네용 그냥 씀..


초등학교 6학년 때 일임. 우리 어머니는 절에 미쳐있고 아직도 미쳐있음. 왜그러는지 모르겠음.ㅋㅋ 절이란 이름을 갖고있는 종교단체에서 문 정부및 이정희를 찬양하고(무조건 통일예찬,북한좋아함) 그럼 찐따라 tmi많음 각설하고


거기서 어린이법회란걸 했음. 유치원에서 초6까지애들 가지고 반야심경같은거 외우게하는 그냥 교회 불교버전이라보면됨 어머니가 그거 하는데 나오면 안되냐함. 미쳤다고감? 어릴때부터 종교극혐해서 절대안간다함. 진짜 울고불고하는데 아버지도 집에서 게임이나 하지말고 가보라함.


주말에 하루종일 하는데 어머니가 거기서 일했음. 돈도안주는데 왜하는지의문ㅋㅋ 가끔나한테 엑셀물어봄; 내가 안나가면 밥을 ㅅㅂ집에서 주는사람이 없는데다 가면 돈 만원 준대서 그냥 감


존나 끌려서 그렇게 갔더니 대부분 초1에서 초3이었고 나랑 딱한명만 초6이었음. 잘생기고 성격도 좋았음. 나한테도 잘해줘서 잘지냄.


나는근데 낯도 가리고 말도 잘 못해서 가면 그냥 짜져있다가 몰래 화장실간다고 빈방가서 뒹굴거리고 그랬음. 애들이 더 솔직한거 앎? 여자애 한명이 엄마한테 새콤달콤 한통을 받았는데 그때 나랑 걔 둘이 메이플얘기 하고있었음. 여자애가 새콤달콤을 꺼내더니 얘한테 주는거임. 


근데 나한테는 안주더라? 안친해서 그런가싶었음. 걔가 포도오빠한테는 왜안줘?하니, 이건 오빠 잘생겨서 주는거야! 하고 가버림ㅋㅋ 고맙다 나 못생겨서 안줬다곤 안해서^^


그 외 내가 뭐 잘하면 싸한분위기, 걔가 뭐 잘하면 와~  역시 이런 분위기는 어린마음에도 상처였음.


그리고 있던게 OX퀴즈하다가 마지막에 아주매미가 할거 없었는지 민규(가명)형,오빠가 좋으면 O, 포도형,오빠가 좋으면 X가라함. 큰 형,오빠 역할이어서 저거 시켰는지 모르겠는데 존나 이해할수가 없음. 나는 역할도 똑바로 못한데다 외모부터 나는매일 같은 후줄근한 옷에 빻은얼굴, 걔는 잘 꾸며주는데다 잘생긴 얼굴이었는데. 배려심이라는게 없었던것 같음.


당연히 걔 쪽으로만 몰렸고 나는 참은게 터짐. 아줌마한테 시x련아 니가뭔데라고 하고 어머니한테는 왜 저보고 오기싫은거 계속오라해서 제 기분나쁘게하냐고함. ㅋㅋ나 가정교육못받아서 행동에 빠꾸따위없었음 스님이그랬어도 욕했을듯 그리고나서 그만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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