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같은 말만 함 [808589] · MS 2018 · 쪽지

2019-01-23 03:38:17
조회수 972

윾튜브사태에 대한 쓸모없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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윾빨러들은 대체로 이러한 반응을 보인다.

1) 앞으로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사과랑 반성했으면 됐지. 

3) 응~그래도 윾튜브 안망해~


1번은 사실 별 까일 요소가 없다. 그리고 1번같은 사람도 거의 없다.

2번은 신기하게도 윾머에게만 관대하다. 누군가의 잘못에는 이렇게까지 관대한적은 없었다.

3번은 할말이없다. 윾머가 잘나가는것과 본인이 저말을 하는건 무슨상관일까? 누구보다 문슬1람을 까대는 이들이었지만, 마인드는 문슬1람과 다를바가 없다.

2,3번같은 이들은 사실 자신의 명확한 줏대가없다. 상황적으로 꼴통우파가 된거지 오유했으면 좌빨됐을 놈들이다. (본인들은 합리적인 중도보수라고 믿는다.)


현 대다수는 윾튜브를 비판한다. 대체로 이런식의 비판이다.

1) 사과할 대상에게 명확히 사과하고 책임져라.

2) 너의 내로남불은 혀를 내두르겠다.


1번만큼 맞는말이 없다. 사과영상에서는 본인잘못에 대해 명확한 인지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번또한 맞는말이다. 세월호때 추모했다고 영상찍었던 사람이 세월호피해자를 조롱하고 천안함사태에 비아냥거린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윾빨러들만 좀 안깝쳤으면 좋겠다. 유치한 논리가지고 깝치는게 좀 보기 그렇다. 멍청한것들이 본인들은 멍청한것을 인지하지못한다.


무조건적인 비난을 하는 이들도 보기 그렇다. 내부자들에서 말한 개돼지와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씹을거리가 생기니 씹고, 분노할 대상이 생기니 화를 낸다. 단어가 매우 강한 워딩이지만, 오해없이 받아들이길 바란다.


우리가 굳이 윾튜브에게 분노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1,2번같은 이유를 제외하고는 사실 관심끄는것만큼 효율적인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쟤가 잘나가든 나자빠지든 우리의 인생과는 아무상관이 없을테니 말이다. 병신이 잘나간다고 부러워할 필요없다. 그것은 그것대로 머저리같은 생각일 것이다. 요즘같이 혐오 매체가 만연하는 시기에 우리는 그저 우리자신에게 좀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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