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Economics [761141] · MS 2017 · 쪽지

2019-01-22 13: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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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와 마셔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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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재수하던 도중 나는 옯창이 되어 오르비를 하고 있었다.

매우 열심히 공부와 오르비를 한 결과 매우 졸렸기 때문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수좀 추천해달라는 글을 오르비에 올렸다. 모 오르비언이 '데자와'라는 홍차 음료수를 추천해줬다.

밑에 댓글로 쌍욕이 박히긴 했지만 Hoxy..?하는 마음에 편의점에 가서 데자와를 샀다.


데자와를 사고 학원 오면서 마시려고 했으나 뭔가 불길한 기분이 들어서 근처 화장실에 들어가서 마시기로 했다.

데자와를 한 모금 입에 머금은 순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신선한 충격이였다.

표현이 힘들지만 최대한 열심히 표현을 해보자면... 맛없는 꽃즙을 먹는듯한 느낌?


아무튼 맛을 느끼고 바로 뱉었다.


그리고 변기에 데자와 내용물을 다 쏟아붇고, 다시 편의점으로 가서 '내가 아는 그 고급진 생초콜릿'이라는 남양에서 만든 1500원짜리 초코우유를 샀다.


이거 존나 맛있으니까 여러분 '내가 아는 그 고급진 생초콜릿' 이거 반드시 마셔보세요.


rare-인수제헌E rare-현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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