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씨 [570863] · MS 2015 · 쪽지

2019-01-21 01:28:49
조회수 317

집착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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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사람을 갉아먹는 엄청나게 무서운 거


뭔가에 집착해서 이루는 것과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황에서 선택해서 이루는 것은


너무나도 다른 이야기임


전자는 이뤄지지 않는 힘든 과정을 버티기 힘들고

후자는 그런 과정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음




필자인 저도 진로에 대한 집착(제 부모님이 오랫동안 힘들게 살았고 제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것에 과도하게 집착했고 분노로써 살아왔어요)과 이상적인 나 자신에 대한 집착 때문에


정말 힘들었는데 오늘 정말 기적같이 이젠 집착하기 싫다라는 생각이드니까 삶이 편안해졌습니다



정말 오늘 부터는 새로운 삶을 살고 싶네요

집착에서 벗어난 이 기쁨을 오랫동안 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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