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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시하세요
상승 곡선 그리면 연고대 가능한가요..?
학종은 변수가 너무 많은지라 상승곡선이라고 합격한다 단정지을 수는 없을거 같아요 그래도 수시를 버리는 거는 입시제도에서 약 80% 차지하는 카드를 버리겠다는건데 너무 리스크가 큰거같네요..
크지만, 서성한 이상 아니면 그냥 대학가기 싫을거 같아요..
덧붙이면 현역이 수능을 잘 보기란 정말 쉽지 않아요 저도 처음엔 내신 3점대였는데 목표대학에 못미쳐서 버렸다가 지금 이 꼴 났네요 뭐든 할 수 있을때 다 챙겨놓으세요ㅠㅠㅜㅠ예전의 저를 보는거같아서 마음 아파요ㅠㅠㅠ
내신 최대로 땄을때 목표대학에 내세울만한게 없다 그러면 정시도 괜찮습니다
다만 진짜 생각 잘하시고 결정하세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국대회 수상이 있어서 수시 파고 싶기도 하고..
예비 고2셨으면 챙기세요 고3이신줄알고..
글쿰요
학년이 가장 중요합니다
몇학년이세요
예비고2 입니다
힘드시겠지만 2년동안 내신 1등급대 유지하시면 중경외시 이상도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에 맞는 비교과활동도 따라줘야겠죠.
하지만 수시든 정시든 내신만큼 가장 중요한건 수능입니다
솔직히 전.. 1등급 유지하는건 먼가 자신이 없어요. 모의고사가 훨씬 더 잘나와서 그런지..
모의고사 잘 나온다고 정시 생각하는 친구들 볼 때마다 좀 안쓰러워요.. 저희 학교에서도 매년 그런 후배들이 몇 명 나오더라고요.
수능공부는 마라톤이에요. 초반에 힘내서 일찍 달린다고 남들보다 먼저 완주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에요. 분명 후반에 힘이 빠져서 탈진하거나, 아니면 자만해서 쉬엄쉬엄 가다가 따라잡히는 토끼들이 수두룩해요. 결국 자기 능력에 맞게 꾸준히 달리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더라고요.. 저도 막판에 힘이 빠져서 대학 못 갈 뻔한 케이스고요.
2년 동안 꾸준히 공부할 수는 없겠죠. 그러다가는 정신병 걸리니까요. 하지만 2년 동안 꾸준히 자기 실력을 체크하면서 점검하는 정도 노력은 기본적으로 하셔야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원서 영역은 일단 생략할게요.)
반면에 수시는 벼락치기가 가능하죠.
서울 숙명여고 정도 되는 학교가 아닌 이상 공식이 뭐고 원리를 몰라도 그냥 단순무식하게 외우면 될 때가 많잖아요..
그렇다고 수능 놓으란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정시로 가실 경우엔 저 긴 시간동안 큰 계획 안에서 일관되게 움직이는 태도를 더 철저하게 가져야 한다는 거예오..
상승 곡선도 그렇지만 정시 때 내신 약간씩 반영하는 학교가 있고 논술 때도 그러기에 내신에서 너무 손해 안 볼 정도만이라도 관리해주세요
내신은 3등급 정도로 관리는 하고 있어요
일단 수시 챙기세요.. 나중에 100퍼 후회합니다
그게 맞긴 합니다.
진짜 선배들 보면 다 후회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님 예비 고2 시면 교육과정 바뀐 첫수능 보실텐데 위험위험
근데 이 학교를 다니면서 자꾸 "내가 수시를 해야되는게 맞나?" 라고 생각되서요. 저희학교 1.8등급인 분이 수능 조지고 강원대 가셨거든요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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