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149 [488828] · MS 2014 · 쪽지

2019-01-20 02:14:36
조회수 550

가르치는 일로 제일 뿌듯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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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나이 많으신 장수생분들 

원하던 대학합격하고 ‘덕분에~’ 라는 말 들으면


내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바꿔줬구나..

내가 이런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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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roM3 · 821180 · 19/01/20 02:15 · MS 2018

    제가 대학가서 과외하고 싶은 이유중 하나에요

  • Art149 · 488828 · 19/01/20 02:16 · MS 2014

    저는 강사가 목표가 아니라,
    점차적으로 무료수업,유튜브쪽으로 테크를 틀고 있는데
    돈은 훨씬 못 버는데 훨씬 뿌듯하긴 해요ㅎㅎ

  • ChroM3 · 821180 · 19/01/20 02:18 · MS 2018

    좋네요!
  • 소주 · 761355 · 19/01/20 02:16 · MS 2017

    장수생분들 많나요? 나이대가?

  • Art149 · 488828 · 19/01/20 02:19 · MS 2014

    꽤 많았어요. 20대 중반은 군필 남자분들이 많구
    반대로 20대 후반~30대 초 나이대엔 여자분 비율이 더 많았어요.
    직장생활하다가 교대테크 타시려 하는 분들

  • 귀염정연 · 844991 · 19/01/20 02:16 · MS 2018

    선생님이 되고싶은이유입니다

  • Art149 · 488828 · 19/01/20 02:19 · MS 2014

    존경합니다ㅎㅎ

  • 소주 · 761355 · 19/01/20 02:20 · MS 2017

    가장 기적적인 역전을 보인 사례는 무엇인가요?

  • Art149 · 488828 · 19/01/20 02:37 · MS 2014

    아 엄청 길게 썼는데 다 날라갔어요=ㅜ

  • 소주 · 761355 · 19/01/20 02:39 · MS 2017

    ㅜㅜ

  • 소주 · 761355 · 19/01/20 02:39 · MS 2017

    보구싶긴한데 간략하게만 써주세영ㅠ

  • Art149 · 488828 · 19/01/20 02:44 · MS 2014

    일단 후다닥 썼읍니다

  • Art149 · 488828 · 19/01/20 02:44 · MS 2014

    1. 막판에 급상승(3등급이상 상승)한 케이스는 없다.
    공부 시작할 때 급상승은 꽤나 많다 (3~5등급대 시작인 경우)

    2. 평균 1~2등급 시작은 급상승이 아니라 일단 제외하고.\
    케이스 조금만 얘기해보자면
    보통 제 멘토링 평균 등급대가 3~5인데
    141->111 이과
    115->111 문과
    이렇게 한 과목 빵꾸인 경우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게 아니라서
    하나를 알려줘도 열을 배워서 잘 캐치하는 경우가 있고

    425->211 이과
    354->112 문과 , 진짜 개 열심히 해서 커버하시는 분이 있고

    5~7등급 이하는 등급대는 조금 받아봤는데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하거나, 고집은 센데
    공부안해서 경고누적으로 잘린사람이 95%이상인듯 합니다.
    그래서 역전이 나오기가 힘드네요.
    애초에 공부를 안 해서ㅎ..

  • 소주 · 761355 · 19/01/20 02:46 · MS 2017

    역전맞네요. 과외경험이 다양하시나봐여

  • Art149 · 488828 · 19/01/20 02:50 · MS 2014

    멘토링은 ~200명
    과외는 ~100명 수업했었으니까요ㅎㅎ
    케이스야 많죠..안 좋은 케이스도 많고ㅜ

    느끼는 건, 역시 공부는 본인이 하는거기때문에
    인강이고 현강이고 선생이고 다 필요없이
    자기자신의 공부가 제일 중요하다 정도..?
    저는 그걸 돕는 서포터일 뿐이구요ㅎㅎ

  • 소주 · 761355 · 19/01/20 02:55 · MS 2017

    엄청나네요... 과목은 주로 국영수하시나요?

  • Art149 · 488828 · 19/01/20 03:00 · MS 2014

    네 국영수 수업합니닷
    멘토링은 국영수+생활관리까지 하고
    한국사,과탐은 아주 살짝만 봐줍니다.
    제가 대단하지 않기 때문에
    사소한 조언정도만 줍니다.

    강사가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무료강의, 유튜브 강의로 슬슬 넘기고 있습니다.
    자금적인 문제만 아니라면 바로 넘길텐데..ㅎ
    유튜브가 커져서 내년엔 그쪽으로 쓱 넘어가길 바래야죠ㅎㅎ

  • 청상아리 · 670088 · 19/01/20 02:23 · MS 2016

    존경합니다..

  • Art149 · 488828 · 19/01/20 02:51 · MS 2014

    영광이읍니다
  • 소주 · 761355 · 19/01/20 03:06 · MS 2017

    멘토링은 유료인가요? 가끔 강남에서 하시는거 말씀인가요?

  • Art149 · 488828 · 19/01/20 03:12 · MS 2014

    아아 고거 상담 말고,
    카톡/통화 등으로 ->온라인으로 관리/계획제시 및 피드백/질답/상담 등등 하는?
    거 했었읍니다. 개념적인 부분을 알려주는 것 보다 위의 것들을 더 많이 하는?
    말 그대로 멘토링이죠ㅋㅋ / 유료도 하고 무료도 했었습니다.

  • 소주 · 761355 · 19/01/20 03:19 · MS 2017

    그렇군용 유튜브 영상 기대하겠슴댱 ㅎㅎ

  • Art149 · 488828 · 19/01/20 03:24 · MS 2014

    감사합니다ㅎㅎ 당분간은 수능위주영상에 기타 주제의 영상들 섞어가면서 올리다가
    내년쯤엔 이제 기타주제가 아마 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유튜브 하는게 은근 중독되네요

  • 쫑형 · 575565 · 19/01/20 03:23 · MS 2015

    리스펙 /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인데 능력의 한계로.... 무물 같은 것만 받는다는

  • Art149 · 488828 · 19/01/20 03:28 · MS 2014

    제가 아직 뭐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감히 꼰대스럽게 조언드리자면
    저의 가치관/조그마한 능력들은
    독서에서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독서를 하면서 저의 의식이
    계속 성장함을 느끼고 있구요.
    저는 요즘정도의 페이스로 계산해보면
    1년에 400권가량 책을 읽는데
    독서가 주는 힘이 정말 대단합니다.
    경험해보시길 바래요ㅎ

  • 쫑형 · 575565 · 19/01/20 12:24 · MS 2015

    조언 감사합니다!!

  • 기꾸찌 · 817520 · 19/01/20 09:33 · MS 2018

    과외받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