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inos [790926] · MS 2017 · 쪽지

2019-01-17 22:27:25
조회수 441

2010년에 고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참 격랑의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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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사는데 그때 시골고였습니다.

2009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로 인하여 전국에 현수막 붙었고 우리학교 달력까지 노무현 대통령 그립습니다로

나옴. (2010 초인가?)


2010년에 TV에서 연평도 포격 생방송함.. 이때 진짜 전쟁하는가 싶었음.

고등학교때 애랑 같이 전쟁나면 우리같은 고등학생 징집하냐고 이야기했음. 참고로 그 애는 아니라도 하였지만.


2011년에 김정일 사망 당시 이때 북한 망한다 망한다 말 많이 나옴..

진짜 쇼킹했음.. 다시 생각해보면 격랑의 시대인듯.


참고로 2010년에는 스마트폰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고 (아직 보급이 덜될때)

2011년부터 이제 다들 가지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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