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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소중이가 평균보다 작은것같은데... 크기를 키울수있는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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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auraedu/223419493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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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인척 하면서 자기 보고 싶은대로 보더만ㅋㅋㅋ 자기가 먼저 내기하자고 자신만만하더니 추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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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뻘 韓남편 짜증나, 이혼이 꿈" 20대 베트남 아내의 속내 2
베트남 여성 중에 한국 국적을 취득할 목적으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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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적만 따면…이혼이 꿈” 20세 베트남 아내의 속내 1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베트남 여성이 늘고 있다는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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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지지율 23%... 취임 후 최저 [한국갤럽] 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지지율)가 취임 후 최저치인 23%를 기록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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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서울대 정시 모집요강입니다. 사촌형이랑 얘기하다 당시에 서울대는 2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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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데이트 3
첫데아트에 고백하는 건 많이 이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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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버기 0
요즘은 그냥 레버기가 일상인듯.... 그렇다고 지금 일어난건 아니고요 스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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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해봤자 전공의 안돌아오는데 뭐하러 헛짓거리하는지 이해 x 이제 진짜 앞으로 민주당 찍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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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24년 3월) 2
본 제194차 심사는 2024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된 신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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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요소의 공통점을 학생이 말한다... 교사가 채점한다 하나는 맞고 두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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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역 도착 5
여기를 등굣길로 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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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충격 사실 님들 EBS 사이트에서 수학답 체점할때 답이 예를 들어 8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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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의대 2000명 축소 가능…국립대 총장 합리적 안 가져와" 3
https://naver.me/IDos9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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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성적표 받으려면 온라인 응시하면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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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도 "근거가 경국대전인건 좀..." 이러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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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청 보통 언제쯤 열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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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만원, 고기·막걸리 준다…홈피 마비시킨 화제의 '수육런' 4
서울 금천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가 화제다. 참가비 1만원을 내면, 기념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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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르세라핌 쪽팔려서 어떡하나? 1
어떡하긴 뭘 어떡해요. 자기네들 책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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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커리큘럼 고2 / 시발점 + 수분감 고3 겨울 / 뉴런 + 시냅스 고3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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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할 듯 12
▲ 조용한 의과대학 강의실 정부가 오늘(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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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출 질문 2
현재 수2 뉴런에 수분감, 자이 하고 있는데 양승진쌤 기출 코드랑 정병훈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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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할 듯 1
한총리, 직접 중대본 주재한 뒤 브리핑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이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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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한 책 추천좀 N제고 뭐고 이것부터 확실히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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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일 뒤의 수능이 더 신경쓰이는 반수붕이들은 갳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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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간다! 10
소리벗고 팬티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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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선헌십육경가 (2020 수능) 여기서 ㄴ이 한가로운 자연속 흥취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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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은 확실히 어렵긴해도 다른 인강 강사들에 비해서 독보적이다란 말이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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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보고 영어 쓰기 이거 의미 있나? 비난하다에 맞는 단어 쓰라 그러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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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 터짐 0
야식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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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전체 집합에서 감소하는 함수 f와 f의 역함수 g가 원점을 지나면 f와 g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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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검토하고 사교육 압수수색 하는거임? 이러다가 과탐 또 쉬우면 올해는 진짜 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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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수1 수2 합해서 7문제인데 이 문제만 풀고 나머지 시간엔 선택과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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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 안되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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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하고 할때하고 혼자공부할때 시간때문인가 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옴 독해력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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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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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 철퇴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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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내 문제점 중 하나가 어떤걸 하나 배우거나 깨달으면 거기서 더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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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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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을 ㅋㅋㅋㅋ 물러설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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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쌤 100엔드랑 성훈썀 M스킬중 뭐가 더 낫나요?? 전 갠적으로 정환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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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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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 ㅈ같 밤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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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3
하지만 다시 잠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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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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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파이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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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과목만 공부할 것을 추천하는 분들 많이 계시던데 이게 절대적일까요?? 4
인강 강사분들이나 유튜버 분들이 하루에 한과목만 공부해라고 하시더라구요 심지어 어떤...
ㄱㅅ
그대 힘겹게 걸어온 길
돌아보면 무엇이 남아있는가.
넘어질 때마다 움푹 패인 자국과
상처입을 때마다 흘린 피와
힘든 날들에 뿌린 땀만이
그대 걸어온 길에 묻어있는가.
그 길에 서 있는 그대
살펴보니 무엇이 가득한가.
넘어질 때마다 흐른 눈물 자국과
상처입을 때 눌러붙은 핏자국과
힘든 날들에 말라붙어 남아있는 하얀 소금만이
그대 모습에 가득한가.
그대, 이 모든 것을 남겨두고
이 길을 걸어가라.
오 정성추
ㅇㅋ
길을 걷기 전 누군가 그대를 붙잡을 것이다.
굳이 이 힘든 길을 걸어야 하느냐고.
그대는 조용히 첫 발을 내딛을 것이다.
길을 가다보면 누군가 그대에게 물을 것이다.
쉬어도 되지 않겠느냐고.
그대는 그저 걸어갈 것이다.
또다른 누군가 그대에게 권할 것이다.
그곳에 앉아 편히 쉬라고.
그대는 그럼에도 걸어갈 것이다.
계속 걷다보면, 그대가 그대에게 말할 것이다.
할 만큼 했다고.
그대는 변함없이 나아갈 것이다.
길의 끝에서, 모두가 그대에게 박수칠 것이다.
수고했다고.
개멋있네요 형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는 밤.
달마저 기울고 별조차 보이지 않는 밤.
그 칠흙같은 어둠 속에 그대는 묻혀있었습니다.
해가 뜨기는 할 지, 이 어둠이 걷히기는 할지.
달이 다시 차기는 할지, 별이 다시 빛나기는 할지.
그대는 한없는 의심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그대는
의심을 했을지언정 믿음을 버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그대의 날에누
찬란한 태양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대는 한 마리 연어여라.
흘러가는 강물에 맞서는
그대는 한 마리 연어여라.
무기력하게 흘러가는 나뭇잎과는 다른
그대는 한 마리 연어여라.
세찬 물살이 그대를 밀어내도 자신의 길을 가는
그대는 한 마리 연어여라.
물살 건너편에 어떠한 위협이 있을지라도
끝없이 나아가는 그대,
그대는 한 마리 연어여라.
정성들여 적어 주시다니...
응원 감사합니다
한 쌍의 날개를 가진 존재는
날 수 밖에 없는 존재요.
그러나 날개를 가지고도 날지 않는,
날개를 펼 의지도 없는 존재들이
그대를 시기할 것이오.
날아봐야 얼마나 높을 것인가.
저 치는 추락의 위험을 모르는 자인가.
비상이 무엇을 그대에게 해주는가.
그러나 그대는,
알고 있지 않소?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그대
누구보다 높은 곳에서 세상은 바라보고,
그것은 충분히 위험을 감내할 가치를 가지며,
그 비상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그렇기에 그대,
드넓은 하늘을 날아가시오.
잔인하다.
이 세상은 한없이 잔인하다.
세상에서는
무엇이든 손에 쥐어줄 것 같으면서도,
손에 잡히는 것이 가시 뿐일 수도.
이 세상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한 번쯤은 가시를 내민다.
눈을 가린 사람들은 가시를 붙잡고
고통을 내지른다.
손을 내미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손에 쥘 수 있는 것들을 의심케 한다.
사람들은 쉽사리 손을 다시 내밀지 못한다.
그럼에도 그대는, 다시금 손을 내밀었다.
상처로 퉁퉁 부은 손을 다시금 내밀었다.
그대가 이번에 잡을 것이 무엇인지는 누구도 모른다.
그러나 그 손이 기회라는 것을 그대는 안다.
다시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오직 그대는 그 기회를 잃지 않는다.
이번에 내민 그대의 손이 잡은 것이
빛나는 그대의 미래이기를.
ㄱㄱ
나는 별입니다.
그대가 이쪽을 올려다봄은,
나를 바라보기 위함이 아니란 것을 압니다.
그대가 말을 건네는 것이,
나에게 건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나는 그대에게,
그대가 바라보는 밤하늘의 수많은 별 중
평범한 밝기의 별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대,
그대가 울고 있는 날에
이런 사소한 빛이라도 그대의 눈물을 멈추고,
그대가 힘든 날에
바라봐주는 것이 내가 아닐지라도 위로가 되고,
그대가 외로운 날에,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내가 아니더라도,
그대가 다시 웃을 수 있으면
난 희미한 빛이라도 내는 별이고 싶습니다.
여르비 버전임
달조차 뜨지 않고, 별조차 어둠에 잠긴 밤.
가로등은 밑만 겨우 보이는 밤.
이 차디찬 밤에 그대는 길을 걷습니다.
가로등 밑의 빛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저 멀리 다음 가로등의 빛을 바라봅니다.
아니, 그 사이의 어둠을 바라보는 것인지도.
뒤돌아보니, 캄캄한 어둠 속
그대가 걸어온 길에는
드문드문 가로등 빛만이 보입니다.
그대가 앞으로 발을 내밀 저 어둠 또한,
그대가 걸어온 어둠과 다르지 않습니다.
또 다른 가로등으로의 길일 뿐입니다.
그러니 그대,
캄캄한 어둠으로의 한 발을
두려워하지 말아요.
어둠 속이라도 그대는 빛을 향해 걸어가고 있을 테니.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슬펐는데 위로가 되네요ㅠㅠ
끝 나 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