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꿈에 현우진쌤 나온 썰 (본인)- 그치만 그딴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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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 독서실에서 돌아와 1시에 잠에 들었다.
예쁜 누나나 랄선생님이 나오는 꿈이었으면 좋으련만.
어두운 공간, 바닥에 무빙워크가 있었고 나하고 엄마는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었다.
기억은 제대로 나지않았지만 학원이라는 듯했다.
모든 사람들이 알것이다. 꿈속에서는 꿈이라는걸 쉽게 자각하지 못한다는걸.
의심도 없이
나는 처음보는 그 어두운 공간에 몸을 맡긴채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한 꿈속에서 체감 5분인가. (기억은 잘 안난다)
어떤 안경쓴 배불뚝이 아저씨가 하얀 문 저너머에서 걸어왔다. 터벅터벅 걸어오는데 얼굴에는 자만이 가득하며
꼭 드라마나 영화에서 악역으로 등장할 것 같은 사람이었다. (아마도 내 기억으로는 이경영을 닮았다)
그러면서 엄마랑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못들었다 ( 분명 알고있는데 시간이 지나자 기억이 안남)
무빙워크가 지나가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보이는데 말을 한마디도 안했으며 나는 그들의 제대로 된 얼굴을 보지 못했다.
(이경영이라 칭함) 이경영은 엄마하고 이야기를 마친지 둘이서 고개를 끄덕이며 웃고 있었고 .
나는 예상이 갔다.
그 학원은 재종학원이었는데. 학원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그저 내가 꼭 꼭 꼭 무조건 다녀야 한다는 사실만 전해들었다.
이경영이 나에게 설득을 하기 시작했는데. 인신공격을 포함했지만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났지만
작년 50마넌 쳐먹고 압박 컨설팅 하던 새끼가 떠올라 (본인 그때 개 당황하고 말싸움하면서 눈물까지남)
무서웠지만 뭐 할아버지가 뭐 있겠어하고 나도 반박하면서 말했다.
하지만 갑자기 내 뒤에 검은 계단에 (있었는지 갑자기 생겼는지 모름.)
현우진쌤이 검은색 정장 입은채로 내려왔다
나는 상당히 현우진 쌤에대한 존경심과 박사모들이 박근혜를 추종하는 듯한 그런 심리를 가지고 있었기에
이 어두운곳에서 마음이 트이는듯 했다.
현우진 쌤은 아무말도 없었고 나는 사정을 이야기했다 .
(가명 김찬호로함 - 이건 너무 충격이여서 생생하게 기억함)
찬호 - 선생님 저 학원다니기 싫습니다. 저 혼자 열심히 할수있어요. 저분들이 계속 억지로...
그런데 갑자기 선생님이 내 어깨를 세게잡고 흔들면서
"찬호야 너 안다니면 인생망해!!!!!!" 라고 소리쳤다.
나는 충격과 함께 머리속에 한줄기 빛이 꺼진것 같았고 그대로 꿈에서 깼다.
솔직히 너무 꿈이 생생했다. 장자가 했던말이 이해가 된다.
그냥 전 여자친구 나오는 꿈이었으면 했는데.
내가 죄를 지었나 며칠전에는 전쟁에서 뒤지는꿈, 교도소 가는꿈 별에별 꿈을 다꿨는데
우진T나와서 나한테 왜이러신걸까. 재종을 다니라는 우진T의 선경지명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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