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zo [743003] · MS 2017 · 쪽지

2018-12-22 22:17:07
조회수 1,107

정시 쓸 때 다 되니까 진짜 국어 영향력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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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과생인데 수학이나 과탐을 그렇게 잘 보지는 못했어요. 특히나 물1 선택자여서 이번에 48점 맞았는데도 2등급에다가 표점도 낮아가지고 정시 쓸 때 손해 많이 보겠다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정신이 없어서 국어는 제대로 가채점 못했는데 성적표 받아보니까 국어 표점이 145점이더라고요. 올해 반수하면서 국어 유대종쌤 강의 풀커리 탔는데 진짜 정시 쓸 때 되니까 그게 빛을 내는 듯 하네요. 특히 이번에 국어 31번 되게 어려웠다고들 했잖아요. 근데 물론 제가 물리랑 지구과학한 것도 있긴 한데 진짜 유대종쌤 비문학 강의 들으면서 어려운 지문도 많이 접하고 그러니까 일단은 다른 지문에서 시간을 절약하니까 확실히 킬러에서 쓰는 시간을 많이 벌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암튼 이번에 원하는 대학 가면 진짜 국어 때문에 가는 거라고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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