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워마드관련 댓글 보고 너무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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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이야 그렇다치고
워마드이슈야 한번씩 듣는거라 그러려니 했는데
솔직히 서강대 디니시는 분들도 저런 방식을 옹호하는거에
적잖이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근데 이 상황을 이성적으로 비판하는게 그분들이 하실 행동인 줄 알았 지금 불합리한 세상에 맞받아칠게
이제 조롱이랑 증오밖에 선택지가 남지 않았다니...
전 솔직히 공부잘하고 싶어서 여기로 왔고
이곳에는 타사이트와 다르게 정보도 많고 사람들도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제생각이 좀 달라진거 같네요. 요즘 세상이 암울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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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도 총여가 있었고 연대생들 모아서 투표해도 반대의견이 10퍼넘었던 걸로 앎
그 격언 모름? 5명이 모이면 1명은 꼭 쓰레기다. 너무 기대가 높으셨는듯..
그렇지만 다들 대학가려고 열심히 노력했을탠데 그 사람들도 이 상황에서 이런 방법으로 자신의 불만을 표출할 유일한 수단이라는 현실이 불공평한거 같습니다.
음 저는 워마드라는 사람들이 지금의 상황을
만든 거 같은데요? 양이 모두 잡아먹힌건양치기소년의 책임인가요 마을사람들의 책임인가요?
그래서 그걸 해결할 수단이 없는 현실이 씁쓸한겁니다 불만을 말해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으니. ,
양치기소년에게 동정심을 느끼시는군요 저는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는데 소년과 달리 자신의 행위에 대한 결과를 모를 나이도 아니구요
전 남자분을 이야기한건데..
? 잠시만 제가 뭔가 잘못이해한거같음 그러니까 워마드를 옹호하는걸 긍정적으로 본다는거에요 아니면 부정적으로 본다는거에요?
부정적이요 제가 불쌍하다고 한 분들은 지금 조롱밖에 할수없는 남대생분들이요
아 진짜 죄송해요 제가 오인했네요...ㅈㅅㅈㅅ
서강대 먼일터짐?
그분들이 옹호하지 말아야할 방식을 옹호했습니다. 근데 이제 생각하고싶지 않아서요
오해있으신듯. 전 좋아요 안눌렀습니다 실제로 죽으라고 말한 적도 없고요. 이 정도에 정색하고 수준 운운하는 게 가식적으로 보여서 그랬을 뿐입니다. 그리고 명문대생...에 대한 환상같은 건 버리세요.
그게 환상이어도 누구에게는 꿈입니다 전 24살에 공부 시작해서 님같은 위치에 오르기위해 죽도록 했습니다. 이번수능때도 결국 32221로 지거국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님의 대답은 배운사람의 태도와 많은 거리가 있었습니다.
진정 넷상에서의 문제를 해결할때 이런 비이성적은 방식에 대해 옹호와 반대편에 대한 조롱이 최선인가요?
그리고 요즘 불평등 .. 그부분에대해 저도 남자기도 하고 안타깝습니다. 저도 남자의 설움에 대해 함께 공감합니다.그 사이트에 대한 분노도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럼 어떤 방식이 있을까요? 전 잘 모르겠네요. 대학교 에브리타임에 저런 사람들이 와서 물을 흐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 하나도 통하지가 않았어요. 늘 자기 말만 맞고, 비하적인 말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자기들끼리 낄낄대는 모습에 전 충격받았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갈등 해소가 될지 전 모르겠어요.
그 심정 압니다. 그렇지만 아직 선거같은 다른 수단이 남아있습니다. 아직 희망을 포기하기엔 우린 너무 젊습니다. 다들 침묵하고 있긴하지만 이 민주사회에서는 이런 침묵이 꼭패배를 의미하지 않지않습니까?
다들 지금 불평등에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지금 과 같은 행위는 남자들도 싫어합니다. 보셨잖아요. 꼰대스럽지만 조금 세상이 바꿜때까지 기다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