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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cms에서 이미 만난애들끼리 그대로 진학한다는데 팩트?
와 cms 오랜만ㅋㅋㅋㅋ
청담어학원이랑 합쳐서 영수 최강 사교육빌런됨
헐 청담이랑 합쳤다니... 저때는 초딩 때 와이즈만 -> CMS랑 브레인리그 (예쩐 일산 청솔) -> KMO랑 물올화올 준비 이렇게 했었는뎁
저는 수학 좆밥이라 kmo 올림파이드 이런거보면 넘모 멋잇음
98 전 영재고반에서 준비하다가 중2때부터 못하겟어서 안하고 그냥 보통반?다님
나도 브레인리그 다녓는뎈ㅋㅋㅋ
헐... 몇 년도생이신가요?? 저 다녔을 때 ㄹㅇ 레전드였는뎁 저랑 몇 명 빼고 다 영재고 붙음.. 물론 붙을 애들이 남았던 거 였지만
cms에서 이미 만난애들끼리라기 보단 이미 그런 학원에서 뽑힐 만한 애들을 쓸어가서 그렇게 보이는 거에요. 들어갔더니 학원 안다니고 들어간 사람도 많았어요.
진짜 될놈만 가는건가요? 학원에 월 300 쓰고 간애 보긴 했는데
그런데 솔직히 될놈될이란 말은 대학이후부터 해야될 말이 아닌가 싶네요.
그 전에는 부모님이나 환경도 많은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보통 2년동안 뭘배우나요?
처음 1년동안은 고등학교 3년동안 배우는 걸 다 배웁니다.(이과한정)
2학년 때는 대학과정을 따라가는데요 이 때 AP과정을 수료하면 IST계열 대학교에서는 학점인정을 해주어 대학을 가서 안들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3학년 때는 입시준비로 세미나나 면접 준비를 하죠.
해외대학도 많이가나요? 의대하구
영재고vs똥통고학살지균서울대
이건 영재고 가서도 잘하는 애들 보고 멘탈 안갈리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전자,
멘탈이 좀 약하다 싶으면 후자 추천드려요.
어디 영재고에요??
밝히면 신상에 문제될 수 있다고 봐서...ㅎㅎ
아아 경기.서울.한과영 중에 있나 싶어서요 ㅋㅋㅋ
대구영재고같은데요 ㅋ?
세미나? ㅋㅋ
수시 100프로인가요?
거의 대부분이 수시로 가지만 정시 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시스템 자체가 수시에 집중되어 있어 정시에는 소홀하고
정시 치는 친구들도 재수할거라는 생각가지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반수하는 애들도 많습니다.
영재고는 수가형/투과목 학살자라는 게 팩트인가요?
영재고에 수능 치는 아이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재수생이나 반수생에 압도적으로 많을 거라 생각되네요.
아마 배운 게 투과목에 가깝고, 수학은 워낙 잘했었던 애들이라..
요즘 서울대에서는 서울영재고 애들 예전보다 뽑는 인원이 줄었다고 어머니께서 걱정하시는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화학 국가대표이번에 서울대떨어졌다구러더라고요)
올해 영재고 졸업생이 추가 되었습니다.(인천 예술 과학영재학교)
아마 1회 졸업생 버프를 받아 인천이 지분을 많이 가져가지 않았나 싶네요.
제가 아는 화학 국대는 이번에 서울대 화학과를 갔다고 들었는데 그 분은 내신이 낮아서가 아닐까 싶네요.
혹시 영재고 가고 싶었던 이유를 여쭐 수 있을까요? 저는 부모님이 희망하셔서 아무 것도 몰랐던 초딩 때부터 정석이랑 하이탑으로 선행 빼서 대학부설 영재원 준비하고 나중에 cms랑 브레인리그 가서 kmo 준비하고 자소서랑 영재고 시험 준비하고 등등 생각 없이 떠밀렸다가 결국 다 떨어지고 일반고 진학했었는데.. 가끔 학원만 철 없이 다녔던 때를 생각하면 너무 비참한 과거로 남아서 궁금했습니다...
저랑 제 주변 사람들은 영재고 준비하려면 다들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 선행을 나가야만 했던 분위기라서, 같은 학원에서 공부했던 아이들의 기분은 어땠을지 항상 궁금했어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 의지 보다는 부모님 의지가 더 컸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왜 하는지 뒤늦게야 고민하고 철도 좀 늦게 들었습니다.
그 당시 가고 싶었던 이유는 대학잘가니까 였습니다.
부모님의 의지가 더 큰 점이 비슷하네요.. 지금 본인은 영재고 진학하는 것에 만족하시나요?
만족하기도 하고 불만족하기도 합니다.
만족한 측면은 그 학교에 있는 친구들과 3년동안 기숙생활하면서 느끼고 정말 많이 성장했다 느낀 것입니다.
불만족한 측면은 결국 이 학교의 시스템은 저를 대학교에 보내진 못했네요.
의대가목표세요?
저는 의대가 싫습니다. 그냥 안정적인걸 싫어해서 일지도...
다시 돌아간대도 같은 학교에 진학하실건가요?
다시 돌아간다면(만약 지금 상태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면) 고등학교 자체를 안가고 싶네요.
영재고에서 최하위권인 친구들은 어떻게 되나요? 수능 응시 등이요!
2~3년전만해도 서연고포카를 다갔는데
이제는 영재고 숫자도 늘어나고 영재고 재학생들 특히 최하위권인 애들에 대한 기대도가 낮아져서 서성한까지 내려갔습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한양대는 간다는 소린데 한양대는 싫다고 반수를 하거나 수능준비하는 애들도 있죠.(내년을 바라보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대 vs 미적2
선대는 이과생이라면 들어놔야 할 학문입니다.
행렬이 고등 이과범위에서 빠지면서 안타까워요....
정보에서도 많이 쓰이는데...
ap 무슨과목하셨나요 저도 영재고생인데
선대, 일화, 일생, 분생 정도?
그렇군요 거기도 일반화학 시험 옥스토비 외워서 시험봤나요
우리도 그렇게 해야 맞추는 문제가 나왔어요..ㅜ
ㅇㅎ 다들 비슷하네요
쪽지로 어딘지 알려주실 수는 없나요
과고생들은 진짜로 대학교수학하는가요?
거의다
대학교수도 일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전부하진 않습니다.
동창회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니 대학교수가 10%미만대였는걸로 기억하는데...
지역단위과학고하고 영재고는 차이가 큰가요?
보통 영재고 떨어진 애들이 지역단위과학고로 갑니다.
뽑는 시기가 영재고가 먼저고 그 다음이 지역단위과학고라...
그런데 나름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지역단위과학고는 2년만 다니고 졸업이 가능하지만
영재고는 3년 다 채워야 하거든요.
이런질문 드려도 되나 모르겟는데.. 가능하시면 답변주세요!!
1. 디지 지 유니는 학교내에서 내신이 몇 퍼센트 정도 되는 학생들이 쓰나요??
2. 모 영재학교 제 친구에 의하면 디지 한양 붙으면 거의 한양 간다는데 왜 그런 분위기인가요?? 서울에 대한 로망??
3. 연대 포공 붙으면 대부분 어디를 택할까요? + 영재고 생들은 왜 포공을 많이 쓰지 않나요..??
1. 내신이 중하위권인 애들이 많이 씁니다.
2. 서울에 대한 로망이라기 보단 IST와 비슷한 교육 커리큘럼과 성비를 이미 겪어서
IST를 기피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고, 반사효과로 종합대를 선호합니다.
3. 포공은 많이 씁니다.
둘 다 붙는 경우는 이건 케바케이지만 연대를 많이 갈 것 같습니다.
이유는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