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신촌입성 [847093] · MS 2018 · 쪽지

2018-12-17 00:37:46
조회수 391

특례에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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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중3까지 외국생활하고 지금은 한국에서 고등학교 다니고있음. 난 물론 특례받으려고 간건아니고 아빠 일 때문에 가족 다같이 감. 초등학교 거기서 졸업하고 중학교 까지 졸업하고 솔직히 나도 특례 받을 수 있을줄 알았는데 어찌어찌 해서 한국에 들어오게됬다. 난  그쪽에 한국 친구들 많고 특례 조건 만들고 한국들어와서 특례 학원 다니면서 지내는 애들 많은데 솔직히 걔들보면 별로 기분 좋진 않음. 물론 뭐 AP리그, IB리그 부터 SAT시험도 봐야되고(그쪽에 있는 한국학교 제외임) 걔들도 할건 많긴한데 내가 봤을땐 한국에 있는 애들이 고생 3배 이상은 더 많이함. 그리고 뭐 상하이면 상해 한국학교 이런거 있는데 거기서 내신 2~3맞고 중경외시 이상 가는애들 적지않음. 가끔 페북에서 특례 비판하는 기사 뜨면 해당하는 애들 지들도 고생많다고 빼애액 하는데 글쎄?? 좀 웃김. 물론 난 걔들 비판할 생각도 없고 부럽지도 않음. 근데 특례전형이 많이 불공평한건 맞음. 특히 그쪽 한국학교 다니면서 특례받는애들은 진짜... 교과서도 한국에서 쓰는거랑 똑같은거 쓰고 선생도 한국에서 지원해서 온거고. 말이 외국이지 그냥 한국에서 학교다니는거랑 다를게 없는데 왜 특례 적용시켜주는지 의문. 


결론: 한국과 외국 둘의 입장을 겪어본 난 국제 학교를 다니지 않는이상 특례로 대학가는건 진짜  별로

(난 국제학교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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