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국어 문학에서는 비극적인 이야기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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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거나 유쾌한 소설이나 시는 없지 않지만
비극적이고 무거운 소설이나 시의 분량이 압도적입니다.
인간의 삶을 공부하기 위해서 문학을 배우는건데
쓸쓸하고 암울한 시나 소설같은것만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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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상황 영향도 있을듯
그렇다하더라도 유쾌한 것이 없는게 너무 씁쓸했습니다.
꼭 이렇게 어두운 작품들만 가져와야 했나.. 싶을정도로
해피엔딩은 재미없어서요
내 마음까지 침울해질때가 많습니다.
삶이 비극적인것은 필연이며 우리도 어쩌면 저렇게 될지도...
부가설명하자면
해피엔딩은 재미가없습니다.
그냥 잘살았습니다!! 하면 뭔재미인가요.
그냥 치고박고해야 재밌지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문학은 비극이 좀더 많은게 정상일겁니다.
그러니까 표본이 더많으니 그만큼 더많이보이겠죠
라는 추측
그런 시련을 이겨내고 극복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전 오히려 인생이 비극만 있는거 같아서 정말 허무하던데
비극속의 희망이 인생인법이죠ㅇ..
살면서 수많은 벽에 부딪치고 좌절하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죠...하지만 그럼에도 희망은 간직할 수는 있다는 게, 우리가 계속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 된다고 생각해요. 시에서의 시상전환이 이를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갈등구조로 시험 내야 해서?
보통 즐거운 얘기만 나온 작품들은 셤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