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밍19 [834349] · MS 2018 · 쪽지

2018-12-14 1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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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학도 · 786589 · 18/12/14 20:12 · MS 2017

    장수생하면서 수능을 말아먹은 적도 있었고 점수 잘 맞고도 원서영역 말아쳐먹어서 꼬라박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막막했는데 지나보니까 어떻게든 되더군요. 30년, 60년 뒤에 어떤 인생을 회고하게 될지에 지금의 실패가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지금 내가 남들에 비해 늦는것같아도 나중에 돌아보면 딱히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요. 이런 글이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힘내세요 아직 안끝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