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림힘은 허리에 양보하세요 [681020] · MS 2016 · 쪽지

2018-12-12 22:00:59
조회수 1,844

제 재수환경은 참 변화무쌍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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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ㅊㅁㄱ 재수선행반 들갔다가


맘 바껴서 강대 상담 받으러 가고 강대 등록을 함


근데 워너비 재수학원인 ㅅㄷㅇㅈ에서 모집한다길래 혹해서 거기로 감.


그러다 4월에 몸이 많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 한달간 입원;(이로 인해 학원을 나와서 병재? 시작)


퇴원한 뒤 안정 취할 겸 잠깐동안 독서실에서 공부함


ㅅㄷㅇㅈ 에서 6평을 치고 신명나게 털린 뒤(수학 73점 실화?)


마음을 다 잡고


독재학원(ㅇㅌㅅ)과 함께 ㅅㄷㅇㅈ 단과를 등록했음

수학 물1 지1


그렇게 6월 중순 즈음이 되서야 안정된 환경이 만들어지기 시작ㅋㅋㅋㅋ 거의 반수급


그 뒤로는 무난무난


9평은 전과목 2개를 틀리는 역대급 점수를 받고 뽕에 취했음

지금 되돌아보니 6망9망수잘 6잘9잘수잘 이딴거 다 의미없어요ㅜㅜㅜ 69와 수능은 독립일뿐...


10월부터는 학원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있음을 직감하고 바로 학원을 나온 뒤 집독재를 2주가량 했음


그렇게 수능을 보고 결과는


9평>수능>6평 정도이고 의치는 아니지만  현역때부터 가고싶었던 대학에는 갈 수 있을거 같네요ㅎ


이 정도면 재수 백과사전급 ㅇㅈ?

기숙학원 빼고 다 다녀본듯


재수를 앞두신 분들 학원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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