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87 [843532] · MS 2018 · 쪽지

2018-12-12 00:17:09
조회수 1,185

진짜 진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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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드라마 뉴하트 보고 흉부외과 의사 꿈이였다가 중딩때부터 무조건 공대생이다 하고 공부했던 사람입니다.

수능때 점수가 생각보다 잘나와서 연대공대 프리패스 인데 전 의치한 생각 하나도 안하고 있었는데 옯,친구들 전부다 100프로 후회한다고 합니다. 

1.연대전전vs중or순천향의대 일때 적성 그런거 고민할필요 없이 닥후인가요?

2.의대가서 공대갈껄 후회하는사람 본적 있나요?

3.제가 수전증도 있고, 긴장도 많이하고, 외우는거 못하고, 징그러운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의대인가요?

4.만약 1,2,3 다 의대 추천이시면 가나다 몇칸으로 쓰는게 좋을까요. 

장난 말고 진지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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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fact · 668096 · 18/12/12 00:18 · MS 2016

    웬만하면 의대 가시는게...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공대 가시구요

  • 30687 · 843532 · 18/12/12 00:24 · MS 2018

    의견 감사드려요ㅜ

  • NameNick · 844808 · 18/12/12 00:18 · MS 2018

    3번 보면 의대 비추임

  • 30687 · 843532 · 18/12/12 00:25 · MS 2018

    의견 감사합니다

  • 연세대학교20학번제발 · 820858 · 18/12/12 00:19 · MS 2018

    해부실습할때 토하는사람도있다하던데 피 못보고 진짜 싫다 하면 안가는게 나을수도있을것같아요 고등학교 선배들 얘기들어보면 의대갔다가 피를 정말 거부감이들어서 자퇴한형도 있다더라구요

  • 30687 · 843532 · 18/12/12 00:24 · MS 2018

    의견 감사합니다ㅜㅜ 고민해봐야 겠네요

  • 바세도 · 630939 · 18/12/12 00:42 · MS 2015

    해부 실습할때 피를 볼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아 메스에 자기 손 베이면 피를 볼수 있겠네요

  • 연세대학교20학번제발 · 820858 · 18/12/12 00:44 · MS 2018

    그러면 다른 뭐가 무서워서 자퇴한게 피로 기억이 왜곡됐나봐요 작년에 쌤한테들은거라 핫..

  • Rh-O · 755614 · 18/12/12 00:23 · MS 2017

    일단 의치대 가시고 적성 안맞으면 다니면서 다른 거 하시거나 하세요. 의대 갈 정도 머리와 노력이면 뭘 해도 잘될 것 같은데

  • 30687 · 843532 · 18/12/12 00:24 · MS 2018

    솔직히 수능 운으로 잘본것 같아서요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 Rh-O · 755614 · 18/12/12 00:33 · MS 2017

    운이야 누구에게나 작용할 수 있는데 님 성적은.. 한 95퍼센트 이상은 실력입니다. 운은 많아야 2-3퍼센트? 어쨋든 이건 중요한 게 아닌 것 같고.

    의대가 선호받는 이유는 면허라는 보호장벽이 있어서인건 아실겁니다. 공대는 한두 급간 차이가 본인 실력으로 뒤집을 수 없을 만큼은 아니고, 창업같은 분야는 학력이 중요하지 않지만. 의대는 지금 못들어가면 평생 못들어가니까요. 뭘 하든 본인 선택이지만 안정적인 경제적 중상층은 의대로 만들기가 더 쉽습니다.

  • ⚕공진단은 원래 맛없다 · 792072 · 18/12/12 00:57 · MS 2017

    100퍼센트 의대갔다가 후회안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공대를 가신다면 후회할 확률이 더 높아요 훨씬. 의치한의 폭력적인 암기식공부에 치가 떨리고 해부를 비롯해 징그러운거를 보는순간 온몸이 굳지않는이상 의대를 추천합니다

  • 30687 · 843532 · 18/12/12 04:21 · MS 2018

    암기식 공부 워낙 싫어해서
    그냥 연전전 쓰려구요
    저한테는 연전전도 과분한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