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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상위권들이 약대에 많이 지원하는 이유가 뭔가요? 공대졸업해서 대기업 취직하는게 더 연봉이나 그런게 좋은것 같은데
1. 대기업 가도 요즘에는 정년 채우기 어렵습니다. 약사는 정년이 없습니다. 내가 힘들면 그만두면 됨.
2. 개국해서 성공할 경우 꾸준히 법니다.(특히 종합병원 문전약국장들이 돈 챙기는 걸 보면 개국 충동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3. 사실 돈도 돈이지만 워라밸. 여성분들의 경우에도 결혼 후에 파트타임 뛰시기 좋은 직업.
4. 갈 수 있는 진로가 상당히 넓습니다. 약국, 회사, 병원, 공무원 등등.
감사합니다. 님 학교에 남녀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저흰 반반요
약대 졸업하면 연구쪽으로 진출하기 좋다 들었는데 실제로도 그런가요?
약대생들이 대학원을 잘 안 가서 교수님들이 매우 좋아하실거에요
이번에 대학들어가는 남학생인데 군대도 끼어있고 약대 입시는 어떻게 준비해야되나요?
군대를 미루고 2학년 1학기까지 학교 다녀야죠
곧 고3 01년생은 만약 2022년에 피트가 없어진다면 피트 기회가 그러면 1번 인가요?
예정상으로는 22년에 실시되는 시험이 마지막이니까... 재학(2학년 1학기 마치자마자) 1회, 휴학 1회 이렇게 가능할 것 같아요
지거국 약대는 업계에서 좋은 편인가요?
해당 지역 약사회에서 잘 나가는 학교도 있고 의외로 밀리는 학교도 있다는 썰은 있습니다.
어차피 업계가 개인주의 성향이 있고, 지거국은 학비가 싸서 좋은 학교들이에요
지방 이름없는 학교에서 피트준비하는거 승산있는일인가요? 시험을 얼마나 잘봐야 탑급약대/그냥 약대 갈 수 있을까요?
지방 학교면 솔직히 서울대, 중앙대, 성대, 경희대는 좀 힘듭니다. 가톨릭대, 가천대, 연세대처럼 정성 학교들도 어렵고요. 핏 시험 잘 봐서 5% 안에 드시면 정량 보는 학교들 중에 여러군데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정량을 잘 봐도 면접이나 토익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황을 자세히 알아야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가 피트준비를 하는데 마냥 할수있다고 얘기하는게 나쁜짓하는건 아닐까 고민되서 여쭤봤어요.. 일단 가능은 하다는거네요?
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죠!
감사합니다! 응원해줄게요!
세종 숭실 덕성 이정도 라인에서 약대진학할때 전적대 타격 많이큰가요?ㅠㅠ
답변 늦은 점 미안합니다. 개인적으로 숭실은 합격자 분 주변에 많았습니다. 세종도 있고요. 일단 정성학교는 어렵고, 정량학교 도전해야죠. 덕성은 주변에서 본 케이스는 없는데, 아무래도 자교 있고 프리팜메드 전공 쪽이면 자교 우대 있으니까 나쁘지 않죠. 일단 세 학벌 정도면 정량학교를 노려야 합니다.
약대 관련 찾아보다 늦었지만 질문드립니다 중대는 자교우대가 큰걸로 알고 있는데 이대와 경희대는 어떤가요? 아무래도 자교우대 조금씩은 다들 있겠죠??
답변 늦어서 미안합니다. 이대 자교우대 있다고 평가받는 편이고, 경희도 어느정도 있다 평가받는 경향이 있죠. 중대도 어느정도 있다고 평가 받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학교별로 다르긴 한데 어느정도씩은 있지 않을까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세간의 평가이지, 저의 개인적 의견과 관계 없습니다.
서성한라인이고 일학년이학기로복학하는데 약대초시가능할까요..?확률상으로
답변이 늦어서 미안합니다. 확률적으로 이야기 하기 어렵죠. 초시도 재학초시가 있고, 휴학초시가 있습니다. 일단 학점도 좋아야 하고, PEET 점수도 어느정도 나와야 합니다. 결국 개인에게 달린 사항이기 때문에 어떻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성대의 경우, 자교우대가 있다고 세간의 평가가 있습니다. 성대 자연이나 공학계열에서 학점이 좋으시면 어느정도는 유리할 수도 있다고 세간에서는 평가할 것 같습니다.
건동홍 자연대면 정성대는 많이 힘든가요?수치상
젊은 나이에 학점이 초고득점이고 특별한 스펙 있지 않는 이상 글쎄요. 그리고 솔직히 건동홍 자연대면 홍익은 순수과학 전공이 없으니까 홍익은 아니고, 건국은 자연과학대학, 동국은 이과대학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동 중 한 곳일텐데, 개인적으로는 추후 원서를 넣을 때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질러보는 것 아닌 이상 정량학교를 지원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서를 넣을때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질러본다는게 무슨뜻인가요..??ㅎㅎ
그리고 정량대를 나왔을때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정성대는 대개 PEET 점수가 낮습니다. 그 이유가 PEET 점수보다는 학점 및 스펙 등의 정성적 요소를 반영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PEET 점수가 낮을 경우 어쩔 수 없이 정성적인 요소가 부족하지만 1차 합격을 통과한 후, 면접에서 뒤집을 것을 목표로 하여 정성대를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케이스는 그러한 케이스를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정량대를 나와서 문제가 되는 점이 과연 있을까요? 약학대학의 경우, 오히려 기존대학과 신설대학의 차이점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 정량대학과 정성대학의 차이점이 드러나는 경우는 별로 언급되지 않습니다. 다만, 정성대학을 쓸 수 있는 스펙의 사람은 PEET 점수가 잘 나오면 자신이 원할 경우 정량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지, 정량대학과 정성대학의 비교는 적절치 않은 비교라 생각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진짜ㅠㅠ진짜ㅠㅠㅜ
혹시 외국계 제약회사같은데 취업하려면 그 설중성 등의 메이저 약대가 아니면 힘든가요? 아니면 페이약사를 할때 학교의 레벨 (?)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기도 하나요?
@제발제발슼아이 위의 댓글에서 찾아보실 수 있겠지만, 약대는 면허 따면 다 똑같은 약사 취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약국의 약사의 학벌을 신경쓰지 않듯, 페이약사의 경우 학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끔 회사에 입사할 때, 지방사립 약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썰이 돌기는 하는데, 결국 이에 대해서도 회사가 원하는 것은 약사 면허 소유자이기 때문에 자신이 학점관리 스펙관리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다국적 제약회사의 경우도 입사하기 까다롭고, 입사하는 경우에도 영업이나 마케팅으로 발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말씀 드리고 싶은 사항은, 약학대학의 경우 학벌이 일반적인 학교나 의대만큼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들어와서 자신의 학점관리, 대외활동 등 역량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도 답변 받으시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약대 진학하면 외국으로 이민가기 힘든가요? 이민가려면 엔지니어가 좋다는 것 때문에 공대에서 피트 준비하는게 고민되네요ㅠ
아무래도 해외로 나가는 케이스는 없지요. 어려운 질문이라 답변 부족한 점 죄송합니다.
충북에서 대학교 다니고있는 1학년 학생인데 충북대약대 도전해보려하는데 피트 난도 많이 높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