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최수준T조교 · 785705 · 18/12/06 10:18 · MS 2017

    힘내세요.. 흙..

  • 예라 · 499775 · 18/12/06 10:25 · MS 2014

    그 맘 알것같아요 ㅠ ...힘내세요

  • happymoney · 838088 · 18/12/06 10:28 · MS 2018

    혼자가 아닙니다 저도3수생이고 너무나도 아쉬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우리 이제 그만해요
    아쉽고 후회스럽지만 이제 그만 포기하고, 그냥 맞춰서 갑시다. 정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같이 힘내고 이제 수능에서 벗어납시다

  • DUA LIPA · 801328 · 18/12/06 17:27 · MS 2018

    진짜 수능에 인생낭비 그만 합시다

  • happymoney · 838088 · 18/12/06 23:25 · MS 2018

    이렇게 좋아요를 많이 받다니 ㅠ 깜짝 놀랐네

  • 예짱 · 625124 · 18/12/06 11:07 · MS 2017

    힘내세요 진짜 저도 장수생인데 올해 ㅠㅠ

  • 삼수생.. · 743957 · 18/12/06 12:03 · MS 2017

    저도 지방에서 대치동 올라와서 혼자 삼수생활 했어요. 자발적(?) 아싸라 하루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고(학원 자습실이 자칭 '부엉이'라 어차피 떠들기도 힘듦) 꾸역꾸역 공부한게 9개월.. 69평 보며 웃기도 하고 사설 풀며 울기도 하며 지옥같은 나날을 보냈지만 수능 직전에는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했습니다. 나를 믿었기에. 하지만 결과는 최악이었어요. 국어부터 수학, 탐구까지 모두 현역일 때 보다 더 못봤으니.. 수능 마치고 서울로 저 보러 올라오신 부모님 앞에서 정말 쓰러지도록 울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냥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지난 3년간 수험생활 하며 간직해온 모든 감정들을 내려놓고요.. 일단 대학은 갑시다. 저도 그럴 거구요. 수능 당일 하루만을 믿고 1년을 포기하기에는 이젠 너무 아깝잖아요. 대학 다니면서 자신이 몰랐던 흥미와 꿈을 찾을 수도 있고, 정 맞지 않으면 반수를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수씩이나 했기 때문에. 너무 절망하지 맙시다. 그런 다고 상황이 바뀌진 않으니까요. 아, 정시 기간이 다가오기 전에 한 번 여행을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랑 가까운 근교를 가도 좋고, 그 마저도 힘들면 혼자 버스 타고 시내 한 바퀴를 돌아도 좋아요. 기분 전환이 좀 되더라구요. 앞으로 정시 원서를 어떻게 쓸 지 고민도 해보시고, 대학 홈페이지 들어가서 자신에 맞는 학과 모집 요강도 쭉 읽어 보세요! 좌절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입니다. ㅠㅠ

  • happymoney · 838088 · 18/12/06 12:14 · MS 2018

    맞아요 우리 마음 한 켠에는 수능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남아있지만, 이젠 거기서 벗어나야죠 ㅠ 정말 너무 힘들었죠..? 너무 수고하셨어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기를!

  • stay humble · 801815 · 18/12/06 23:02 · MS 2018

    진짜 갑분싼데 요즘에 왤케 받아드리다 라고 하는사람이 많죠? 받아서 어디다가 갖다준다는건가요?

  • 돌이리야 · 842744 · 18/12/07 00:46 · MS 2018

    진짜 갑분싸네요 삼수생님 힘내세요

  • heun4198 · 814323 · 18/12/06 12:51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Qlalskz79 · 579628 · 18/12/06 12:54 · MS 2015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남일같지않네요.. 저도 삼수를 하면서 현역,재수,삼수모두6,9월은 정말 잘봤지만 수능날만 되면 항상 국어시간에 너무 긴장을 해서 시험을 잘 볼 수가 없더라고요.. 삼수수능때 너무 긴장을해서 거의 틀려본적도 없는 화작에서 3개가 틀리더라구요 .최악의 국어점수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삼수까지도 이런일이 일어나니까 제 운명이다하고 받아들이고 그냥 성적맞춰서 생각해본적없는 지방교대왔습니다. 삼수끝나고 가장힘들었던 이유가 저는 정말 열심히 살았고 모의고사등에서 성과를 보여줫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이 수능 성적만 보고 저의 노력에 대해 문제를 삼을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저의 위로가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글쓴이 분도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당분간은 푹 쉬세요. 그 고생이 언젠가는 저희에게 돌아오겠지라고 생각하고 이제 입시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갑시다.

  • 고오삼요 · 486054 · 18/12/06 14:35 · MS 2018

    ㄴㄴ 잘볼수있습니다

  • 고오삼요 · 486054 · 18/12/06 14:35 · MS 2018

    할수있습니다

  • 간절한 · 608984 · 18/12/06 14:41 · MS 2015

    정말 고생하셧어요~ 삼수.. 정말 힘들지요... 하지만 새로운 또다른 길이 있으니 희망을 가지고 한번더 일어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힘든 경험이 사회생활에 큰 힘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오빠더김숙희 · 837721 · 18/12/06 15:05 · MS 2018

    무슨 시 한편 본거같네. 짧은데 굵고 강렬하다

  • 전소민 · 805916 · 18/12/06 15:59 · MS 2018

    나네요 3수도 개망

  • 지농 · 699504 · 18/12/06 16:37 · MS 2016

    하..여기98동지들이 많군요ㅜㅜ 전 계속 아쉬워서 과학보기전 내년을 또..사반수를..고민중입니다ㅜㅜ 저도 고시원살면서해서 너무 공감가네요 입시판을 떠나야할까요..휴

  • 이대삼반수 · 827817 · 18/12/06 16:39 · MS 2018

    마음아프다 남일같지않아서.. 98동지들 우리같이힘냅시다 고생많았어요

  • 구르미파수병 · 813088 · 18/12/06 16:39 · MS 2018

    98들 힘내요 ㅠㅠㅠㅠ 나도 힘내야지...

  • Oxi5 · 756119 · 18/12/06 16:59 · MS 2017

  • 법과 정치 · 762906 · 18/12/06 17:18 · MS 2017

    이글읽고 3반수 드립 내려놓습니다

  • 고마우희 · 718096 · 18/12/06 17:25 · MS 2016

    하....저도 삼수했습니다....고생 정말 많으셨어요....저는 고시원은 아니고 통화했는데....대치동서 수업도 듣고 나름 열심히 재수때보다 더 빡세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수능은 정작 올해 시험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같이 힘내요

  • 존잘최적 · 742277 · 18/12/06 18:36 · MS 2017

    저도 삼수했어요,, 너무나도 고생하셨습니다 정말로

  • 박스헤드 · 734374 · 18/12/06 19:40 · MS 2017

    같은 삼수생으로서 느끼는 바가 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동지여..

  • 내가왜못행 · 489622 · 18/12/06 19:45 · MS 2014

    사수는 마음이 시키고
    오수는 운명이다...

  • 인과세 · 848044 · 18/12/06 19:54 · MS 2018

    지랄 말고 다시 시작해라 뭘 인터넷에 글 싸지르고 있냐 수능 망쳤다고 방안에서 댓글이냐 쳐 보고있는 모습이 보이네 시발 더 열심히 살면 되지 글부터 찌질함이 묻어 나오네 나도 삼수생이다 평소 국수탐백분위합 280정도 나오고 전날은 295정도 나와서 항상 원하던 서울대컴공 갈 수 있을까 전날 까지도 가즈아 가즈아 설레다가 수능백분위 230나왔다 국어수학화학생명 모두 평소에 대강 보아도 나올수가없는 그런 점수가 나왔어 시발 내가 뭘 ㅋㅋ 근데 진짜 좆같은데 이따위 점수 받았는데 위로해주시는 부모님한테도 존나 미안하고 위로 받으면 뭐해 내가 평소에 받던 점수가 뭔 상관이야 결과가 이따군데 대학 가서 내가 하고싶은거 다 안하고 힘든 사람들 위해 살기로 맹세하면 뭐해 결과가 이따군데 시발 다 망상이네 이제 좆같다 나한테 왜그러는거냐 난 올인했는데 친구 연락 다끊고 공부만 했는데 이제 살도찌고 얼굴도 망가진거같다 예전에 있었던 대인기피증은 더 심해져가지고 길도 못걷는다 숨이막혀 손이떨려 시발 이제는 고향도 못간다 친구만날까봐 내가 망가진거 같아서 연락도 못하겠고 왜 이렇게 됬는지 어렸을때 인사성 바르던 내모습이 기억난다 ㅋㅋㅋㅋ 근데 재수학원에서는 고개를 들 수가 없어서 인사도 못하고 ㅈ시발 죄송해요 나도 인사가 하고싶었어요 사가지 없는게 아니라 진짜 하고싶었는데 ㅋㅋㅋ 별게 다 서운하더라 ㅋㅋㅋㅋㅋ 왜이리 좆같은일이 많을거지 내인생에 어렸을때 당했던일들 좋아했던사람 죽은거 내가 살아왔던것들 생각들 왜이리 무겁냐 뭐가 뭔지 모르겠다 시발 근데 ㅄ까지 인터넷에서 저따구로 이따구로 글 쳐싸지르는것은 정말 역겨워서 못보겠다 내모습 역겨워서 시발 뭔 위로야 뭘 잘했어 뭘 열심히 했어 결과가 이따군데 시발 내가 못할거같아? 삼수 망쳤으면 진짜 인생걸고 다시 죽으라 살자 좀 안좋은 대학교 가서 존나 열심히 살자 그치 시발 그냥 하면 되겠지 그래 걍 이제 생각하지말고 방법을 찾자 책임을 져야지 하고 싶은것 있어도 하지 말고 방법을 찾자 느리더라도 최선으로 다시 꿈꾸자 느리더라도 딴길 새지 말고 꾸준하게 끊임없이 계속 하자 찌질한거 그만하자 제발
    ㅋㅇㅋㅇㅋ 딴길만 새지말자 나쁜 생각만 하지 말자 이제 계속 하기만 하자 계속

  • 오빠더김숙희 · 837721 · 18/12/06 20:13 · MS 2018

    정신 반쯤 나간애같네;

  • Chill · 800479 · 18/12/06 22:26 · MS 2018

    다시 시작할껍니다.
    제가 포기한건 수능과 원래 제꿈뿐입니다.
    이미 마음정리 다했구요.
    제가 하고싶은일 찾으려고 책도 많이 읽고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바라봤던 꿈인데
    쿨하게 보내줄수 없었습니다.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 냥냥냥냥이 · 444630 · 18/12/06 21:17 · MS 2013

    그냥 언젠가 노력이 어떤식으로든지 돌아오긴해요 그게 빨리 오느냐 아니면 엄청 기냐의 문제인것같습니다. 제말 믿으시고 어딜가시든지 힘내시길바랄께요 수능점수 인생점수 절때아닙니당 요즘엔 더 그 벽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 힘내세용!

  • 연대응통제발 · 803300 · 18/12/06 21:25 · MS 2018

    저도 수능 망친 삼수생 입니다..일말의 기대라도 했는데 첫날 가채점 결과랑 똑같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재수보다 더 망친 성적을 받아서 반수를 준비하려구요ㅠㅠ
    98모두 힘냅시다 화이팅

  • 랠.리.루 · 730975 · 18/12/07 00:14 · MS 2017

    98 파이팅..
    그냥 파이팅..

  • Acetabulum · 549876 · 18/12/07 00:36 · MS 2014

    저도
    현역재수
    69잘보고 수능 한과목씩 4떠버리고
    삼반수해서야 겨우대학와서ㅜㅜ
    삼수망하면 지방대든 중경외시든 맞춰가려했었어서.. 삼수얼마나힘들지 상상도안되네요

  • kim987456321 · 838303 · 18/12/07 02:14 · MS 2018

    98모두 화이팅입니다

  • kygo · 622519 · 18/12/07 07:56 · MS 2015

    98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어떻게든 여러분의 인생이 보상받을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 아거 · 702375 · 18/12/07 08:08 · MS 2016

    나도 삼수했지만.. 4수 5수한 동기들도 있는데 집에 돈많으면 한번더 해보는것도ㅜㅜ

  • 오빠더김숙희 · 837721 · 18/12/07 11:37 · MS 2018

    크 의머뱃지 머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