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upachups · 823239 · 18/11/22 04:23 · MS 2018

    전에 봤던거같은데

  • 주제파악잘하는사람 · 741091 · 18/11/22 04:23 · MS 2017

    맞음 그때 여기쓰긴 아까운거같아서 지웠음 님 휴르비하기전일것임

  • 크림 · 638330 · 18/11/22 04:26 · MS 2015

    저는 두번째 타입인듯. 어느순간부터 배부른 돼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생각이 원체많은편이라 아름답게 비춰지지 않는 것들과 그에 비춰지는 스스로에 대한 분노. 억울함같은 것들에 휩쓸리다보면 더더 시궁창으로 들어가길래. 그 고통을 오롯이 마주할힘이 없었어요. 무거운안경을 벗어버렸죠. 그냥 스스로 희화화하고 제게 놓여진 암울한 상황들을 재밌게 웃고 떠들다보면ㅋㅋ 그 아픔이 조금은 덜어지던데.. 조금은 가볍게 살아요 우리. 참을수 없을 정도로 존재를 가벼이 여기지만 않으면 되죠 뭐

  • 주제파악잘하는사람 · 741091 · 18/11/22 04:28 · MS 2017

    저는 하이데거인가?하는 철학자의
    인간은 세계에 내던져진 존재이다
    라는 말이 생각보다 많이 도움이 됐네요
    제가 꼭 완벽하고 세상의 기준에 맞춰가며 살아가야할 의무감이 없다는걸 느끼고
    제가 생각하는 방향을 따라 걷기로 햇슴

  • 크림 · 638330 · 18/11/22 04:35 · MS 2015

    맞아요. 꼭 세상이란 안경점에서 맞춰준 안경을 쓰고 살아갈 필요는 없어요. 개굴님이 강하신분이라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실수 있을거에요. 제가 가지 못할 길이겠지만 응원할게요. 글고 어둠속에 갇혀있었다면 조금은 빛도 음미해보세요.

  • 주제파악잘하는사람 · 741091 · 18/11/22 04:37 · MS 2017

    감사합니다 저는 다행히 생각보다 강한 사람인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언젠간 빛을 찾으러 갈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