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멍이. · 827051 · 18/11/20 15:16 · MS 2018

    맘 잡고 한번 더 하시죠.

    내년에 수능 후 면접 있는 수시 몇 장 쓰시면서 재수하시는게 좋은 선택 같습니다.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는 대학을 쭉 다닐 바에는요.

  • 멍멍이. · 827051 · 18/11/20 15:17 · MS 2018

    충분히 재수해서 성공하실 케이스 같아요

  • 모히또 요정 · 799294 · 18/11/20 15:20 · MS 2018

    사실 실패할까봐 두려워요 솔직히 저는 정시가 더 잘나오기는 했지만 수시러였어요... 그래서 3년의 인생이 부정당한 기분도 드네요...그렇지만 정시 공부를 제대로 못한 거에 대한 한이 아직 남아있으니 일단 재수를 하긴해야 겠네요...

  • 차이라떼 · 798125 · 18/11/20 15:23 · MS 2018

    평소에 수능 다시보는 것을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데, 이 경우면 맘 잡고 한 번 다시보는 것이 좋을 것 같긴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적으로 많이 괴로워할 것 같아요. 괴로워하다가 다시 보느니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준비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그래도 재수는 재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는 것은 꼭 추천합니다. 항상 보면 마무리가 중요하더라구요. 건승을 빕니다.

  • 모히또 요정 · 799294 · 18/11/20 15:27 · MS 2018

    일단 엄마가 어디든 하나 붙여놓고 등록금 넣어놓고 재수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보니 이번 수능의 실패요인은 8월 달부터 수시에 정신 팔려서 10월까지 공부를 제대로 못한 것도 크네요.. 면접 준비를 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또 저보다 잘난 사람이 많았던 것이 제일 큰 요인인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겸손하게 준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차이라떼 · 798125 · 18/11/20 15:31 · MS 2018

    정시준비한다하니 내년에 수시를 쓸지 모르지만, 제가 팁을 하나 드리면 자소서를 쓰거나 면접을 볼 때 지원하는 학과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 좋아요. 자소서 읽다보면 천편일률적인데 우리학교 우리학과에 대하여 되게 잘 알고 있고 그리고 전공에 대한 이해가 (구글링해서 얻은 단편적인 지식말고) 느껴지면 좋은 점수 주게 되더라구요. 면접도 마찬가지구요. 잘 되길 빕니다.

  • 모히또 요정 · 799294 · 18/11/20 15:33 · MS 2018

    수시는 안쓸 수가 없는데.. '불합격' 이라는 글자를 보니까 멘탈이 너무 나가서 일단 없는 셈치고 대충 원서만 쓰고 정시 주력하려고요...

  • 갓랍어전도사'망'쨩 · 530796 · 18/11/20 15:27 · MS 2014

    일단 추합되길 비는수밖에없다생각

  • 모히또 요정 · 799294 · 18/11/20 15:28 · MS 2018

    네.. 한달 정도 남았는데 거의 희망고문이라 그냥 포기하고 있는데 일단 아직 3장은 남았으니 기다려 보려구요...

  • 예라 · 499775 · 18/11/20 15:39 · MS 2014

    아!!저랑 사정이 똑 같으세요ㅠ점수여쭤봐도 될까요?

  • 모히또 요정 · 799294 · 18/11/20 15:40 · MS 2018

    전 문과생인데 다 1~2등급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