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세계 42번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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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p와~p중에
하나만이 맞을 수 있다는게 무모순율이라고
설명을 했으면
그 사례를 바탕으로
다보탑의 사례를 따져봤어야 함
개성에 있으면 뒷 명제는 거짓
경주에 있으면 다른 명제는 거짓
그러니까 3번 선지를 봤을때도
p냐~p냐를 따지기 이전에
두개가 다 맞을 수 있는지 따져보면
그 명제는 모순이 아님
그런데 발췌독(얕게읽고)하고 부정에만 꽂힌 수험생들이
평가원의 사악한 의도에 걸려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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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으로 근거하면 저 선지는 오류가 없는 명백히 오답선지임. 저 부정에 낚인 분들이 당했다는 것을 곧 알게될걸
근데 이 문제는 부정에 낚인 분들이 이의를 제기하는게 아니에요. 언어철학 공부하신 분들이 논리학 배경 지식을 근거로 문제의 내적완결성에 의문을 제기하시는건데 (애초에 틀린 내용이다), 저는 문제 설계에 오류 없어보이네요. 일단 지문을 근거로 읽으면 너무 명백히 오답이기도 하고, 또 배경지식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문제가 생기는 것 같지는 않고... 근데 논리학 지식은 얕은 편이라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애벌랜치도 사실과 다른데 지문에 근거해서 씹은 사례가 있음 절대 인정안됨
ㅇㅇ 일단 지문의 근거가 너무 명확해요 그리고 암튼 사실과 다른 거 같지도 않음 그 부분은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이해하는걸 포기. 더이상 수능전날에 다보탑 보러 불국사 가는일은 없을듯이의제기 하시는분들 논리도 일리있어요.
그니까 3번 내용이 참인 걸 논증하는 과정에서 배중률을 사용하는 루트가 있더라구여
https://orbi.kr/00019274293 그런 주장들에 대한 제 생각
지금집밖이라 나중에읽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