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정치 과목 인기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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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학년도 정치 50점, 18학년도 법정 수능 50점, 19학년도 법정 수능 50점 입니다. 6,9평 학평 법정에서는 틀려본적이 없네요..
사실 사문을 더 잘한다고 자부하지만 항상 정말 쉬운문제를 잘못보고 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성적표 걸고 하기에는 사문은 수능때 2,3이 떠서 사람들이 안 믿어줄것만같고 워낙 컨텐츠도 많고 잘가르치는 강사분들도 많아서... 교재만들어도 안 봐줄것만 같고..
법정은 사실 최적선생님 제자들이 거의 대부분일거고 컨텐츠가 많이 없잖아요.
이번 20번 같은 문제를 풀려면 다른 개념문제를 정확하게 10~15분안에 풀어내고 나머지 시간에 20번을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해서 문제풀어야하기때문에 개념을 정확하게 확립하고 개념문제를 빠르게 풀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목이죠.
그러다보니 예전 정치공부했을때도 그렇고 법과정치 중에서 법과사회파트를 공부할때도 그렇고 정말 기본적인 용어부터 이해보다는 먼저 암기 후 문제만 풀다보니 용어 자체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왜 그렇게 되는지 어떤 과정이 되는지(예를 들면 특허재판은 왜 2심이 되는건지.. 파기환송, 파기자판, 파기이송 등이 뭐가 다른건지 등) 그래서 정말 1단원부터 그냥 개념서, EBS수능특강처럼 개념 : 정의의 방식이 아니라 전체적인 연결관계를 규정해가면서 1단원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서술해가는 방식으로 정말 한번보고 내용이 쏙쏙 들어가고 정말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독학서를 제작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긴 하는데...
누가 봐줄까라는 생각도 들고 법정이 인기가 그렇게 높지도 않고... 인강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 쓰기가 애매하네요. 공부를 안하면 시간내서 작성할 수 있고 1년 더 공부를 하는 경우라도 어차피 사탐은 따로 공부를 안하니까 시간내서 조금씩 써서 독학서를 만들어볼 계획인데 이런 책 있으면 법정 공부하시는 분들은 볼 의향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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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근데 수능 때 잘보기가 너무 어려워서 재미 없을거에요
정말 개념만 한번 잘 잡아놓으면 공부량에 비해서 50점 만점 맞기 가장 쉬운과목이라고 생각되고 실생활에 가장 유익한 과목이라고 생각되는데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그렇지는 않나보네요..
3년 째 법정하는 데 애가 제 속을 그렇게 썩입니다. 그 개념 잘 잡는거하고 시험장에서 실수하기 쉬운거랑은 별갠거 같아요. 차라리 역사하세요
아쉬우시겠어요.. 저는 한달에 한번씩 2~3시간 잡고 법정 처음부터 끝까지 시험포인트와 중요한점, 함정 등을 쭉 공책에 적었고 한 5번하니까 점수가 공고해지더라구요. 개념 잘 잡혀있다고 시험장에서 실수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다른 과목에 비해서 실수할 수 있는 확률이 적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법정 저는 재밌게 했어요. 조금이라도 모르는 단어는 다 찾아봐야돼요. 저도 최적 t 강의 들었었는데 이용재t가 저랑 더 맞았어요.
주관적인 의견이에요 죄송해요 속상해가지고
저는 오히려 똑 떨어져서 사문이나 윤리과목보다 좋았어요..사문은 9평때 만점이어도 수능만되면 4-5등급이 떠서 법정으로 바꿨는데
개념이 잘 잡혀있으면 사문,윤사,생윤보다는 답 고르기가 편한것 같다고 생각이 되네요. 나오는 주제도 맨날 똑같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법정컨텐츠가 없어도 된다고 봅니다. 5개년정도 평가원 기출 3번 풀어보면서 틀리는 선지,헷갈리는 선지 모아두는 게 다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공부했고...법이라는게 어쩌면 애초에 만들어진 공식에 대입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조금만 바꿔도 학자가 주장한 바가 틀려질수있는 윤리에 비해 컨텐츠에 대한 갈증도 적었다고 봐요.
학생들이나 일반인분들이 '법=노잼,핵지루'이렇게 굳어버리니까 그게 조금 안타깝죠. 나중에 사기 안당할수있다는 관점으로 조금만 바꿔도 재밌는 과목인데 말이죠.
법정 진짜 좋아했는데 이번 수능 때 말아먹고 아 이래서 남들이 하지 말라는건 안해야겠구나 싶더라구요...ㅋㅋ근데 솔직히 재밌긴 진짜 재밌음.
재미는 정말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 접하다보면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많이 느끼고.. 저는 현역이 아니다보니 잘 알지는 못하지만.. 법정, 경제는 기피하는 경향이 조금 있는 것 같네요.
법정 개재밌는데 마이너해서 피하게 되는 경향이,, 시중에 자료도 너무 없고....
사회탐구중에서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을 골라듣는 경향이 다분하기에 개념이 상대적으로 방대한 법정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법정이라는 과목은 법정자체를 좋아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시중에 자료가 없는 것은 인정합니다. 저도 그래서 법정 컨텐츠를 개발해볼까 하는 것이구요. 다만 수요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법정이 ㄹㅇ 꿀과목이죠ㅠ 킬러 준킬러 적절히 있어서 1컷 50같은 괴랄한 현상도 없고... 이름이 법과정치라 인식이 좀 별로인데, 솔직히 개념도 별로 없고 사문처럼 통계에서 컨디션빨 받는 과목도 아니고. 참 정직한 과목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