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요상한게... 가채점 결과가 잘 나오니 되려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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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살짝 구부러진 omr 답안지가 마음에 걸리더니 이제는 마킹을 제대로 못 했을까봐 불안하네요ㅠㅠ
가채점하려고 적어온 마킹 숫자들... 다 omr 보고 적어온 것들인데, "만약 마킹을 잘못했으면 어쩌지?"하는 생각만 자꾸 듭니다. 특히 수학 주관식... 일의 자리 숫자를 십의 자리 숫자에 기입한 건 아닌지, 아니면 일의 자리와 십의 자리 숫자를 바꿔서 기입한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계속 맴도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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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다 기우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어린 나이도 아닌데.... 이번에 끝냈으면...ㅠㅠ
저는 시험을 잘 본 것 아니지만 저도 같은 생각중
저만 그러는 게 아니군요
특히 수학 주관식 잘 못 적었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
지금 제 생각도 같습니다. 객관식이야 숫자가 한 자릿수이니까 괜찮은데 수학 주관식은 두, 세 자리는 되서 그런지.... 마킹을 잘못했을 확률이 높죠
진짜 저도 그럼 ㅋㅋㅋㅋ 탐구도 문제 다 풀고 보니까 omr에 거뭇거뭇 선이 죽죽 그어져 있어서 지울라는데 지워지지도 않고 그래서 겨우 화이트로 그런 부분 다 지웠는데 그거 떨어졌으면 어쩌지.. 수학 마킹 잘못했음 어쩌지 ㅇㅈㄹ 중
다른 건 우려를 안 하지만 수학 주관식이 좀 걸립니다. 숫자를 다른 단위에 기입했을까봐 불안감이 커지네요
저도 가끔 실모 볼때 그래서 너무 걱정 돼요. 12를 1n2로 마킹한 거 아닌지 진짜 개걱정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