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 [662774] · MS 2016 · 쪽지

2018-11-14 22:42:15
조회수 408

벌써 올해 수능이 다가왔다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141264

수능을 보지 않는 사람도 싱숭생숭해지는 것은 수능을 세 번이나 보면서 너무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기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저조차 이런데 올해 수능의 당사자인 수험생 분들은 얼마나 더 마음이 복잡할지 저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저 자신이 평소에 얻는 점수를 얻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잘 해내셔서 오히려 평소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결국 국어 보기 직전이 가장 떨리고 이후는 그냥 모의고사 같아지는 것이 수능이기도 하니까요.

힘내세요. 파이팅. 내일 다 끝내시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일단 푹 쉬시기를. 어떤 결과를 받든 그동안의 노력과 고통이 없던 것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그 동안 내일을 위해 달려오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