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캡 [837266] · MS 2018 · 쪽지

2018-11-14 00:26:56
조회수 298

우리모두 고민하지말고 일단 침대에 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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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고생은 내일이 마지막일거고 딱하루만 핸드폰꺼두고 수능끝난다음에 다시봐요.

우리는 시험을 보러가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시험을 잘봤고 그걸 확인하러 수험장에 갈뿐이죠.

지난 기간중의 오늘하루를 최고의 공부량을 찍고 진짜 오늘같이 공부많이한건 처음이다 라는 생각이 들때까지 해봅시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건 모두 우리 머리에 남아있을거고 우리가 아직 모르는건 시험에 안나오는거일거고 지금 제일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건 새로운 공부가 아닌 지금까지 해온 공부의 복습일뿐입니다. 괜히 다른거 모른다고 거기에 휘둘리지말고 지금까지 해온거 복습이나합시다.


시험이 두렵다고 지금 불안해하며 오르비보시면 뭐하실건가요? 이제 오늘하루동안 오르비에 있는사람들이 똑같이 불안해서 나같은사람이 없나 확인하러 들어오시는분들밖에 없습니다 수능하루남았는데 어떤선생님이 꿀팁을주고 과연 하루 남은시점에 그 꿀팁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요?

오늘 하루동안은 오르비에 습관적으로 들어오는 오르비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하루만 참고버텨봅시다.

무조건 성공한다고 말하진못하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오늘 최선을 다하면 지금 이걸 읽고있는 지금의 나보다는 더욱 잘할것입니다.

마지막 하루 유종의미를 거두어봅시다.














사실 저도 너무 불안해서 저를 위해 써본글이에요...

만약 저처럼 불안해하시는분들이 있을까봐 같이 힘내자고 써본글이니 다들 이거 읽으시고 꿀잠 잔다음에 오늘하루 공부의 최대량을 찍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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