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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모풀고 ㅈ살각이다 이런거보고 쓰는말 인줄 알앗는데
글을 잘 보면 분명 알 수 있음
여기 힘든 사람들 많은가봄
글쓴이분은 사연을 든예시가
내가 이만큼 고생햇으니 너넨 이정도도 고생못햇으면 자살이란말 쓰지마라 로 쓴게 아니라
이런 사연이 있어서 죽음과 직접 대면해보니 단어의 경중이 달라져서 느껴본바로 자살이란 단어 조심하자 라는 의미로 말해주신것같앗는데
받아들이는게 요즘 민감한시기? 라서 그러시는건지들..
나도 죽는다는거 함부로 쓰는말 아니라고 하는 뜻 같았는데..
처음볼땐 별 생각이 없었으나 댓글 다읽고 글 한번 다보니깐 의도를 이해하게됨
사람들이 수험생활때문에 힘든 상태이다보니 그런 반응이 나오는듯요 마음 편한 상태에서 읽었다면 그런 반응 안나왔을 것 같아요
수험생활이란게 참...저도 옛날에 우울증 걸려서 자살도 잠깐 생각해봤는데.
그러고나니까, 같이 일하는 분들이 '아 인생 노답이네, 자살해야겠다' 라고 그냥 하는 말에도 매우 예민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 글쓴이 심정이 이해는 되네요.
뭐, 어떤 분도 뭐만하면 사람들이 '암걸리겠네' '발암제네' 이랬는데
또 다른 분이....자기 아는 사람이 암으로 돌아가셨으니까 그런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하셨었는데....
근데 뭐, 명백하게, 하지말아달라는 말을 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그 사람이 아직 트라우마를 극복 못 해서 예민한거거든요.
다만 그 개인적인 문제가 꽤 심각히 스트레스라서 일단 감정적인 판단으로 남에게 쓰지 말아달라고 말하는거고요.
근데 당연한 말이지만, 아예 안 쓸수도 없고요. 그 말이 스트레스가 아닌 사람들 속에선 써도 되요.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구나. 쪼금 주의할 필요가 있겠네' 정도로 넘어가심 될겁니다.
그렇게말하는게 남한테 피해간다는사실은 모르나봄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사람들
ㄹㅇ 댓글보고 본문잘못읽었나 착각하고 다시봄 아무리봐도 이상한의도로 쓴글이 아닌것같은데 댓글보고경악함 더불어 내주위사람들중엔 그런색기들이 없다는것에 안도감도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