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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10. 환경오염 파트에서 약간 이견이 있는 것이 이번 9모 3번 문제를 환경오염 파트의 토양오염 단원으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지구의 선물 파트의 자원으로서의 토양 단원에서 토양 산성화 개념으로 분류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단원의 경우는 뒤의 단원들과 내용이 연결되거나 겹치는 경우가 꽤나 있는지라(골디락스 존 등)단원의 구분을 크게 둔다기 보다는 유기적으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9모3번을 토양오염쪽에 넣었지만요.
맞습니다. 수평적으로 보는 것이 옳죠. 다만 수직적으로 봤을때는 그렇게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하는 하나의 의견일 뿐입니다ㅎㅎ 아무튼 글 정말 감사합니다:)
화작지문인줄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나요? ㅠㅠ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조금 더 쉽게 접근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던 것이나, 그게 쉽지가 않군요ㅎㅎ;
평가원의 퀄리티라는 말이죠ㅎ
추-천
케플러 법칙이나 월식, 고난도 좌표계가 출제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
모두 천체파트들의 유력 후보군들이지요ㅎㅎ(천체파트야 워낙 유력후보군들이 많아서 문제이지만) 저 또한 이 글을 쓰면서도 평가원이 고난도 좌표계로 서프라이즈를 할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긴 했습니다. 강조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학에서 천체는 언제나 긴장끈을 잡고 열공해야 하니까요!!
ㄹㅇ 올해는 월식 공부좀 해라 하는 느낌ㅋㅋ
고난도 좌표계정도면 어느정도 난이도일려는지 ㄷㄷㄷ OZ모의고사 에 6평 20번 남반구로 변형문제 풀다가 멘탈이 나갈 정도였는데 ㅠㅠㅠ
지구과학에서 쓰이는 어렵게 만들기 스킬 중 사골급이 남반구이지요 ㅋㅋ 그만큼 자주쓰이는거라..(카트라이더의 리버스 맵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려나요?) 북반구의 반대로 생각하시면 어느정도는 들어맞으나, 천체에서는 '남반구니까 북반구의 반대로 생각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천체에서 남반구 문제가 나왔을 땐 어쩔수 없어요! 머릿속에 입체공간을 그리고 정석적으로 푸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좌표계 문제를 풀 때마다 항상 겸손하게 풀어야 한다는걸 꼭 느껴요 이 정도는 당연하니 안그려도 되겠지 하다가 꼭 틀리고... 적경이 작으면 먼저 남중한다 이런 개념만 달달 외운 사람들을 평가원이 제대로 저격을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 글을 참고해서 수능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다시 정리해 보아야겠네요
네!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ㅎㅎ
원래 69평에 나오면 자주 비슷한 주제로 나오나요?
작년의 경우만 하더라도 6,9평에 한 번 나왔던 주제가 수능에 나오는 경우가 13문제가 넘을 정도로, 6,9평은 수능을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됩니다. 특히 작년의 경우는, 뒷장으로 갈수록 6,9평의 문제들과 유사한 케이스가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6,9평과 완전 같게 나오는 것은 아니며(그러면 수능의 의미가 없어지겠지요...같게나오면 참 좋으련만 ㅎㅎ휴ㅠㅠ) 어느정도는 변형이 들어가거나, 파트 속 다른 부분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파트로 정리해린 취지도 '69평의 문제에만 집중하지 말고 69평 문제에서 다룬 파트들을 책으로 다시 한번 보시라'였고, 당연한 얘기겠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더 많은 부분들을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든 수능 추측자료가 그렇듯, 무엇이 나온다 추측한들 맹신할 수는 없는 것이니깐요!
오우야 감사합니다ㅠ
토성의 자전속도가 가장 빨라서 편평도가 가장 큰 것 아니엇나요..?
자전속도도 편평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밀도'도 편평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자전속도는 목성이 가장 빠르다 한들, 밀도가 가장 작은 토성의 특징 상 편평도는 토성이 가장 커지게 되는 것이지요~
지2도 해주시면 안되나요ㅠ
안그래도 제가 지금 가장 아쉬운것이 지2입니다...올해는 지1과외만 해서 지2는 보질 못했는데, 지2로 같은 글을 작성하자니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별로 없고.. 시간이 촉박하지만, 목요일까지 한 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과외가 끝나면 집에서 지2공부를 하며 까먹은 내용들을 다시 살려봐야겠군요!
핰 감사합니다!
지1은 발로 풀어도 다 맞지만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체감난이도가 쉬운 건 사실이지만 그 속에서도 어려워 하는 학생들은 분명 존재할테니깐요 ㅎㅎ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분위기상 얘기는 못하나 지구과학을 어렵게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ㅅㅂㅋㅋㅋㅋㄱㅋㅋㅋㅋ이 부분 개웃곀ㅋ
생각보다 그런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우주관 진짜 하기싫은데ㅜ해야겠죠 ㅠㅠ
요근래에 우주관(천동설,지동설,절충설)이 많이 나온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능 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요?ㅎㅎ
천동설(금성 보름달 위상,연주시차)
절충설(연주시차)
지동설
순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괄호 안은 각 모델이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자전속도 기준이 뭔가요??
그냥 멀어질 수록 빨라지는 줄 알았는데 목성이 젤 빠르네요... 왜죠??
행성의 자전속도를 명확히 설명하기 위해서는 행성의 형성 당시 중력 수축과 이에 따른 각운동량 보존, 여러 영향들을 설명을 해드리면 될텐데... 듣기만 해도 어질어질하고 산으로 가는 것 같지요?ㅎㅎ 지1을 응시하신다면 전혀 알 필요는 없는 내용이시구요!
자전속도는 보통 지구형이 느리고, 목성형이 빠르다 정도만 알고 계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거기서 가장 빠른 놈이 목성이구요!
'멀어질수록' 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건 자전속도보다는 공전속도에 해당되겠습니다. 공전속도는 '케플러 제 3법칙' 에 의해 멀어질수록 느려지지요 ㅎㅎ
감삼다
작년 6,9 평 이랑 비교하면 느낌이 확 바뀐거같아요 마치 출제진이 달라진듯...
혹시 남반구가 나올확률이 있을까요?
저는 올해 수능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지를 볼 수 없는 상황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당장 올해만 하더라도 남반구(남극)의 대기 대순환과 해류를 물어보는 문제가 모의고사에 나왔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만약 남반구 문제를 낼 경우, 남반구가 엮일 때 매우 어려워지는 문제(천체)가 나올 확률도 있겠지만 대기대순환 및 해류 문제처럼 30초~1분 정도의 시간을 뺏을 수 있는 수준으로 이용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해순환 해류에서 남반구는 시계방향 북반구는 반시계 방향 맞나요?
아열대 .. 북반구가 시계 아닌가요
아 질문을 잘못한거 같네요 제가 말한의도는 9월인가? 남극대륙 나오고 해류 방향 그 문제 물어본거에영
지1 난이도가 어느 정도에요..? 동생이 지구1 2등급인데.. 제가 사문 백분위 99 1등급인데 너무 후려쳐서요.. 재수하는 넘인데 문돌이 무시 당해서 서럽네요 ㅠㅠ 사문 1등급보다 지구과학 2등급이 어렵나요?
네 둘 다 해봤는데 양만보면 4배정도 난이도는 3배이상이요
남반구도 공부해야할까요??
위에 Mopi님에게 답변드린 것처럼, 저는 이번 수능에서 남반구가 나올 확률이 다른 때의 수능보다 조금 더 높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남반구 천체는요?? ㅠㅠㅠ 다른 단원 말구요....
화1ㅡ지1빤쓰런도 무의미해지는건가..
지1이 화1보다는 그래도 많이 쉽겠죠?
그래도 지1이 체감난이도는 낮은 편?일겁니다 ㅎㅎ
세차운동 축이 돌면서 적경좌표계 변화하는 부분이 약한데 ㅠㅠ 좀 더 깊게 공부할까요?
??? 그런문제도 있었음?
사설프린트에서 몇번본거에요! 69엔 없음!
교육청에도 본거없는거같은데... Ebs에 있나요? 언급도없던걸 내진 않을거같음.
출제 가능성 꽤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대성메가 프리미엄 모의에도 2번인가 나오고
올해 대성에 신규입성하신 이훈식 선생님 솔루션 테크트리 교재에도있고요
메가스터디의 최석영 선생님도 강조하셨던내용입니다(서메를다녀 그분의 수업을 들었죠..ㅋㅋㅋ)
기출이나 ebs에서 본 적 있는 거 같아여
세차운동이 일어나면->북극성이 바뀌고(자전축이 가르키는 방향이 달라지므로)->북극성이 바뀜에 적도좌표계도 그에 따라 움직이는 문제겠군요 ㅋㅋㅋㅋ 세차운동과 좌표계가 연결될만한게 이거니... 천체파트를 공부하시면서, 한번 지표면 가운데 자신를 세워놓고 고개를 들어 하늘 위에 문제의 밤하늘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천체는 어떤 암기를 하더라도, '3D로 생각하기'만큼 응용과 심화에 강한 무기가 없습니다. 이게 어려워서 많이들 천체를 힘들어 하시는거지만, 결국 핵심을 꿰뚫는 건 본질이니깐요.
태풍이 편서풍 탈 때 이동속도 더 빠른 이유 뭐죠?
글 읽으면서 수능 전에 모르는게 나와서 다행이네요ㅠ
무역풍보다 편서풍의 바람 세기가 더 강력합니다! 위도별 온도차가 심하고 에너지 수송량이 최대인 중위도라 바람세기가 더 강할려나요 ㅎㅎ
편서풍의 바람세기가 더 강력한게아니라, 무역풍은 위에서 아래로 불어오니까 진행방향과 반대되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보통 꾸준한 무역풍 ,센 편서풍이라고 얘기하긴 합니다만, 태풍이 전향력으로 인해 북상할 때 무역풍의 방해를 받는다..라는 식으로도 생각 할 수 있겠군요 ㅎㅎ 전공이 대기쪽은 아닌지라 제 지식이 지2 +약간밖에 없어서 이렇게밖에 답변을 못 드리는군요ㅠㅠ 이유가 어찌되었든 지1 수험생이시라면 태풍이 편서풍을 탈 때 더 빨라진다! 라고 생각해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솔직히 1.2,3,4-2 실수만 안하면 본전먹고 들어감 ㅋㅋ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을 줄이야...ㅠ...흑...
와 정리 정말 깔끔하게 하셨네요. 저는 왼손잡이에 다한증이라 옛날부터 공책정리,필기랑은 척을 지고 살았는데 말이죠ㅠㅠㅠㅠㅠ
다한증이면 드리클로 추천 전 매년 이맘때 바름...ㅠ
오르비 쪽지 보내주시는 여러분들! 우선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질문들에 최선을 다해서 답변을 해 드리고 싶은데,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 오르비 쪽지 답변글이 쳐지지를 않네요...금지먹을만한 행동 한적도 없고 이번에 쪽지 처음 만지는데..오류인건지 ㅎㅎ
그래서 그렇습니다만, 혹시 여러가지로 궁금하신 게 있으신 분들은 jhj970629@naver.com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번거로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지구과학 공부를 많이 안해서 불안불안하긴한데 그렇다고 점수가 안나오는것도 아니라 공부 동기부여가 잘 안됐는데
그러면 이런 암기쪽에서 꼭 하나씩 잊어먹어서 틀리더라구요 개념한번 다시 이 글 중심으로 잡아야겠음
정말 이런 글 떄문에 오르비를 안들어 올 수가 없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남반구도 나올까요?
Mopi 님 댓글에 답글 단 것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6 9평 둘다 복사평형 열수지 관련 문제가 안나왔는데 올해 수능때 나올 가능성이 얼마나될까요...
작년 수능 18번같은문제 정도면 시험장에서는 만만하게 생각할정도는 아닌거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서요
안녕하세요! 이제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지금쯤이면 필요없는 것들은 버리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고픈 생각이 간절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수험생때 그랬구요!
하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어떤 것이 나올 확률이 높을 지' 예측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어도, '어떤 것이 안 나올지 예측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안 나올 것이라 예측한 후 정말 수능때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수능 전까지 가지고 있던 '예측이 맞을지 틀릴지에 대한 불안감'은 곧 남은 수험기간 동안 멘탈에 악영향을 미치고, 결국 자신에 대한 패널티로 돌아오게 되거든요.
그리고 저도 평가원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나올지에 대해 최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답변해드리는 입장입니다ㅎㅎㅠㅠㅠ.(제 말로 여러분들의 수능에 악영향이 가서는 안되니깐요) 단지 제가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여태까지의 지구과학 모의고사, 수능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복사평형, 열수지 문제는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파트로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비록 올해 6,9평에 나오지 않았다 할지라도요. 정말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해당 파트에서 나온 킬러문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문제들은 풀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준비해 보세요. 그것만으로도 불안이 많이 가시고, 수능을 앞두고 자신감이 많이 올라갈 겁니다!
제가 올려드린 이 글 또한, '말하지 않은 걸 걸러라'라는 의미가 아닌 '이 부분을 유심히 보라'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주시면 올바른 방향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당 ㅠㅠ 복받으실거에요!
네 ㅎㅎ 감사합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망원경이나 탐사선 나올까요..?ㅋㅋ특히 탐사선은 어느정도까지 외워놔야할지 모르겠어요
망원경의 경우, 6평 18번에 문제가 출제된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망원경 문제에서는 '망원경 공식 이용하기' 문제들이나 '우주망원경 및 지상 망원경의 차이'에 대해 물어보게 됩니다. 집광력,배율,분해능 공식을 필히 외워가시면 됩니다. (외우기만 하면 이쪽 문제는 거의 먹고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빛은 적외선-가시광선-자외선 순으로 파장이 짧아집니다!
탐사선의 경우, 올해 6,9평에서는 모두 안 나왔습니다만, 외울 게 많은 편은 아니니 조금만 시간내시어 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탐사선의 이름이나 해당 탐사선이 어디를 갔는지 물어보는 문제는 거의 안 나올것이고(문제 지문에다 적어줄겁니다ㅋㅋ), '탐사선이 외계 행성 및 천체를 탐사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는 문제로 나타납니다. 근접 통과, 궤도 선회, 충돌, 연착륙 의 목적과 특징에 대해 알아두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