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일제강점기때 자작농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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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땅에서 농사짓고 살던 사람이었으면 평범한 서민이었나요?
요즘으로 따지면 중견/중소기업 다니거나 조그맣게 자영업하는 지극히 평범한 서민인가요?
역잘알들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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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역잘알 없어요?
서독옹께질문해보세여
일제강점기 자작농이었으면 동척의 토지조사 살아난걸텐데....
그게 머져
1910년대 한일병합후 바로 시행한 동양척식주식회사의 토지조사 사업으로 많은 조선인들이 농토를 빼앗겼으니.....이때 이후로 토지 소유권을 유지한 사람들은 여러모로 대단한 인간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 뺏어간거 해방되고 다시 돌려줫나요?
글쎄 입에 풀칠은 했을 것 같으면서도 일제 미곡 공출 생각하면 다 뜯어가서 먹을거나 남아 있을런지도 의문이고..땅 규모에 따라서도 달랐을 듯
글쿤...
근데 또 동네마다 구청장 같은거 담당하는 일본인이나 조선인 앞잡이랑 적당히 샤바샤바 하면 뒤에서 편의를 봐줬을 듯. 실제로 조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차반으로 안굴었던 일본인 관리도 왕왕 있었으니.
역잘알 ㅇㅈ
역잘알은 아닌데요 ㅜ 저도 궁금해서 riss 학술지 논문 찾아보니깐 평균값은 대략 이정도네요. 순수한 자작농이 일반 소작농에 비해 수입이 1.5배 정도 많긴 하구요, 다만 제시된 자료는 일제가 농촌진흥운동 막 시작하기 전이라는거 감안하면 말씀하신 지극히 평범한 서민보다는 조금 사정이 나았던 정도겠네요.
헉 논문까지 찾아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조마이섬이야기보면 알수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