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을 상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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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문에 예술나옴
ㅈ밥 예술 지문일거같은 예감에 미소를 머금고 읽어나감
예술의 탈을 쓴 기술지문인거 같음
악기 구동원리 설명하는데 이해가 잘 안감
악기 3개가 나왔는데 정보량이 상당해서 문단 하나 다시읽음
내용일치 푸는데
'이런내용이 있었나...?'
다시 지문 빠르게 훑는데 이 내용이 안보임
가슴 콩닥콩닥 뛰는중
시간 보니까 9분 정도 남음
시간낭비가 지금까지 너무 컸음
일단 별표치고 푸는데 3점 적용 푸려면 지문 다시 훑어봐야 될거같음
일단 별표치고 마킹함
4분남음
ㅈ댔다 싶은 심정으로 별표친 문법 풀러감
심장 쿵쾅쿵쾅거리고 중세국어 보기 다시 읽는데 잘 안읽힘
아 ㅅ바
2분정도 써서 풀고 2개가량 별표쳤던 비문학으로 넘어감
3점 적용문제 보는데 시간이 2분남았음
지문 날림으로 훑고 대강 삘오는거 찍음
종침
별표쳤던거 재빨리 마킹하고 머리위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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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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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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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수능날 머리위에 손 해야함?
ㅁㄹ여 기억안남
4분전 혼란스런 상태로 시험지 휙휙 넘기다가 올려둔 컴싸 뚜껑이 옆자리로 날아가서 부정행위로 추방
실제로 가능?
그리고100점!
조하비 거의 예언자네ㄷㄷ
미래
와 ㅅㅂ 너무하네
4교시까지 다함?
귀찮아짐
ㅋㅋ
앜ㅋㅋㄱㅋㅋㅋㅅㅂ 대체 수능 몇번 본겈ㅋㅋㅋ 정확함ㅋㅋㅋㅋ
저 상태에서 비문학 한지문 못읽은 채로 남으면 몇 년째 제 상황.. ㅜ
와 현장감ㄷ소름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