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낭✨ · 813432 · 18/10/18 21:31 · MS 2018

    근데...형을붙잡는게...정상아닌가...왜알바생을..

  • 웰메이드 · 729507 · 18/10/19 00:36 · MS 2017

    그 행동에 대해선 추측만이 가능할 뿐 어떤 당위적인 해석으로 접근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당황하는 마음에 무의식적으로 가까운 사람을 붙잡았을 수도 있고, 생각하시는대로 범행을 목적으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가능성이 여러 방면으로 열려있어 무엇이 정상이다 라고 단정 지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미소의세상 · 703146 · 18/10/18 21:33 · MS 2016

    지가 안붙잡았으면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더 멀리멀리 도망갔을텐데

  • 웰메이드 · 729507 · 18/10/19 00:39 · MS 2017

    가해자가 흉기를 들고 있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도 동생이 처음에 아예 싸움을 말리지 않았으면, 처음부터 가해자를 붙잡았었으면 하는 생각이 저도 많이 듭니다.. 피해자 분께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텐데요..정말..

  • 13월의 토끼 · 740935 · 18/10/18 21:35 · MS 2017

    (청원 요청글에 적힌 정황을 토대로 쓴 댓글입니다.) 그러면 여성 알바분의 증언은 뭐가되는거죠? 여성 알바분은 유족측에 동생이 공범처리 되어야 증언할 수 있을거같다고 하셨다는데요.. 동생이 해코지할까 두려워 피신하신 상태인데 저는 경찰도 무조건 믿긴 힘드네요.

  • 웰메이드 · 729507 · 18/10/19 00:44 · MS 2017

    어떠한 팩트도 제시되지 않은, 단순한 커뮤니티의 글입니다. 얼마든지 실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문에 서술했듯 경찰은 CCTV증거 뿐 아니라 살해현장을 목격한 목격자의 증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생을 공범이 아니라 판단했습니다. 물론 13월의 토끼님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저는 커뮤니티의 말보다 근거가 명확한 경찰의 말이 더 신빙성이 가네요.

  • 유황오리 · 823972 · 18/10/18 22:04 · MS 2018

    범죄 상황을 목격하였을 때,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때문에 경찰들의 증언이 상당히 설득력 있다고 봅니다.

    경찰들도 사람이기에, 유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시신을 보고서,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고 분노하였을 것입니다. 절대 경찰이 대충 수사를 했으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이 내용이 대중의 관심을 끌었기에, 혹여나 동생이 범행에 가담했다는 것이 뒤따르는 수사에서 밝혀지더라도 이를 밝힐 수 없는 궁지에 몰리지 않았나 아쉬움이 듭니다.

  • 웰메이드 · 729507 · 18/10/19 00:48 · MS 2017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이네요! 수사는 과정 뿐 아니라 결과 역시 투명했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 분과 가족 분들, 주변 분들의 억울함을 아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도록요..

  • 진달래? · 668096 · 18/10/18 22:17 · MS 2016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웰메이드 · 729507 · 18/10/19 00:49 · MS 2017

    인기없는 고리타분한 의견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정연 · 612095 · 18/10/19 13:56 · MS 2015

    세상이 무섭네요. 오늘 아침 뉴스 보고 깜짝 놀랐어요 ㄷㄷ

  • 웰메이드 · 729507 · 18/10/20 09:53 · MS 2017

    정말요...ㅠㅠㅜ 저도 처음 접하고 깜짝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