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수도전 비판 여론에 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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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 스랖은 하지 않아서 그쪽은 잘 모르겠습니다
에타는 그래도 눈팅은 하는 사람으로써 전체적인 비난이 향하는 방향을 보면 입결이라던가, 순위와 같은 그런 한양대와 서울대의 격차에 초점을 맞추지 않습니다. 혹여 그런 글이 있어도 댓글로 신입생 티좀 그만 내라, 하면서 비난만 받고 전혀 공감을 받지 못하구요.
대부분의 비판글들은
인준 없이 계획된 행사(기존에 허가를 받지 않았음에도, 명시적 반대가 없었고 좋은 일이기에 속행한다고 하더라)
기존 동아리 예산에서 수도전 예산을 빼와서 만듬,
한양대에 편중된 일정(축구경기 하나, 방탈출, 강연 2개, 연못 앞 전시회가 전부),
부족한 홍보(당일날에 에타에 몰랐다는 글이 수두룩),
기획단들의 초기 반응(모르는 너희가 아싸다, 우리는 열심히 했는데 왜 모르냐),
공감대 형성 미흡(애초에 연 자체가 없었음)
클럽에서의 뒤풀이(대관을 해서 두 학교 학생만 출입하는 것도 아니었음. 그냥 협찬 받은 거)
등등에 대한 비판이 대부분입니다.
메인글 댓글을 보니
몇몇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적었읍니다 ㅠ..
다른분들도 보실 수 있도록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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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오르비봇"님의 댓글에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가져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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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있는 내용은
서울대숲에서 입결로 한양대를 조롱하는것으로 시작해서 한양대분들이 화가 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측의 대부분의 입장은 한양대를 조롱하는것아니라
1. 수도전이라는 행사 자체가 스누라이프 서울대 사이트 내에서 여론조작을 하다가 불명예 스럽게 퇴출된 전 동연회장의 작품이라는것
2.수도전을 기획하면서 동아리 소개제를 위해 배정된 학생회비를 수도전에 사용하게 되어 동아리 소개제의 비용 문제가 생기자 여론조사 시행했을때 수도전을 하지말고 동아리 소개제만 진행하자 라는 의견이 70% 이상 임에도 이를 묵살하고 진행한점
3.많은 학생들이 개막식은 10월 9일 낮이 되어서야 우리학교가 수도전을 한다는것을 듣게될정도로 저조한 홍보
4.수도전이 그저 한양대-서울대 이름만으로 연관되어 라이벌 의식이 떨어지고 연고전 카피 느낌밖에 나지않는다는점
5.한양대 축제에 서울대가 게스트 느낌으로 진행된다는점
이정도입니다. 저희 학교의 주류의 의견은 절대 입결로서 한양대를 조롱하고자 하는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물론 즐겁게 즐겨야되는 축제시즌에 기분이 상하신 한양대 학우분들께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그쪽에서도 서울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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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의 뒷풀이가 그냥 아무 클럽 가서 한건가여 서울머 한양머생만 받는게 아니라??
옥타곤이라고 강남 클럽을 갔는데,
그냥 일반인도 전부 출입 가능했습니다
클럽뒤풀이 ㅋㅋㅋㅋ수많은 뒤풀이를 봐왔지만 클럽뒤풀이는 첨본다
해명문을 보니
예산상의 문제도 있었고
이번기회에 클럽 문화의 편견을 바꾸고 싶었다 라고 하더군요
다만 그걸 왜 수도전에서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클럽 문화의 편견을 바꾸고 싶었..ㅋㅋㅋㅋ
변명 추하다..
Do you know da wae?
엥 왜 옥타곤을 가지 그것도 예약해서 다같이 노는 것도 아니고 ㄷㄷ
입구컷에 일반인 출입 뭐야.. 클럽 자체도 ㅂㄹ지만
옥타곤 통째로 빌리는거면 몰라도ㅋㅋㅋㅋ기획단이 클럽 죽돌이인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옥타곤 클럽남 스윙스처럼 내 다이아는 춤춰~
2626~~
다른걸 다 떠나서 축제를 시험기간에 하는것부터가 상대를 배려한 축제가 아니고 거기에 비판이 가해지는 것은 당연한걸 물론 보면 몇몇 입결차이 조롱도 있긴한데 그게 전부인것 마냥 "물론 비빌 수 없는걸 압니다"하는 투로 상대 전체를 학벌주의의 적폐로 몰아세우는 글 쓰는 것도.. 지구과학하고 대학 들어갔나
우리도 시험기간이었어요
서울대를 배려 안한게 아니라
그냥 날짜가 그랬나보죠
그리고 그런 배려는
서울대측에서 하도록 해야하는거 아닌가
우리학교에서 서울대 시험기간을 어떻게 알아요
저는 저희가 시험기간이었단 이유로 한양대 측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 또한 저희 측 기획단의 능력 부족이었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저희들은 그것까지 포함해 이번 수도전의 기획단들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물론 공대의 경우에는 시험기간이 정해지지 않고 계속된다고 해서 힘들다는 말을 듣기는 했기에 저는 이 얘기는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던 것이기도 했죠. 막상 서울대학교 축제도 시험이랑 겹치는걸요. 다만 이번 수도전이 한양대 축제랑 같이 이루어졌다고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행사나 공연이 한양대에서만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는 점에서 불만이 조금 있기는 하지요.
원댓글분의 의견엔 저도 동의하지는 않지만 마지막줄은 그냥 농담이겠거니 하고 넘겼습니다. ㅎㅎ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수도전이 열리게 된다면 올해보다는 보다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고 싶네요.
막줄 뼈때린다...
막줄 뼈때린다고 하시는거 보니
논리가 좀 부족한거 같네요
지적을 하려다 말았는데
댓글쓴분 주장이
자신들은 학벌주의 적폐로 모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인데 댓글 쓴 분의 수능 만능 주의가 드러나는 부분이 지구과학했냐는 말 아닌가요?
완벽한 모순이 글에서 드러나는데 뼈를때린다뇨
학교 커뮤니티에서 오르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해서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여긴 예전이랑 똑같네요
아 죄송합니다
그냥 장난으로 한 말인데 생각없이 댓글을 달았네요
뜬금없이 질문드려서 죄송한데 혹시 수능때 '그 과목'하셨나요? 저도 사실은 '그 과목'선택했는데 그냥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어 이 병신새기 건재하노ㅋㅋ
ㅇ
유수호씨는 그래서 지금 뭐하고 있나요? 꿈이 뭐라는지 아시나요? 그런 인간이 정치인되고 공무원 되면 안되는데
지금은 자연대 학생회에서 일하는듯
아직 총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카더라가 있음
돈 횡령해서 짤린거임?ㄷ
글 8번에 있듯 스누라이프 댓글조작 사건으로 공개사과 후 자진사퇴했습니다
노오답 ㅠ
옥타곤 입장티켓을 학생증 확인도 없이 나눠주는거 보고 조금 놀라긴 했습니다..
옥타곤 둬풀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었는데 옥타곤 전체 대관이 아니었다니..
하긴 옥타곤급 규모의 클럽은 전체 대관이 예산상 불가능하겠지만요
아싸라 관심이 없었어요 ㅠㅠ
진짜 이럴줄알고 작년에 서울대 안갔다ㅉㅉ
휴...
한양대 축제에 서울대 게스트 느낌은 거리 때문이 없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그것 말고도
스포츠 경기라던가
공연같은 것들이 전부 한양대 아니었나요..?
수도전이 너무 급박하게 짜여졌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도 애한제 진행하고 있어서 행사 컨텐츠가 애한제인지 수도전인지도 구분이 힘들었고 수도전이 무엇을 하려는지도 못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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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애프터파티관련해서 외부인 입장에서 써보자면 옥타곤 베뉴 특성상 전체대관이 힘듭니다,, 대관했으면 아마 예산이 다 썰렸을거에요 날짜나 요일상 어느 클럽이간 전체대관에 무리가 따르기도 하고 애프터파티에 인원이 어느정도 올 지 모르는 상황에 기획측이 생각해낸 최선은 수용인원이 제일 넉넉한 베뉴에서 진행하는것이었을겁니다 그래서 옥타곤으로 선정된 것 같구요
다만 클럽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보통 클럽에서 파티를 진행하는 대학생 단위는 UPA소속 동아리들인데 UPA소속 한양대기반 동아리가 없을뿐더러 서울대의 UPA소속 동아리인+관악전자심포지엄 애프터파티를 맡았던 베리타스에서도 홍보니 큰 언급이 없던걸 보아 기획측의 미스가 많았던것같습니다ㅜㅜ 섭테도 제대로 못받아냈으면서 어떻게 애프터파티라고 홍보를 할 수 있는지,,
차라리 양교간 친목도모나 교류를 원했다면 애프터파티가 아니라 녹두거리나 설입이나 왕십리 한 골목 상가들에서 단체뒷풀이를 하는것이 훨씬 나았을거라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ㅎㅅㅎ 옥타곤은 등산복입고오는거 아닌이상 입뺀 거의없지만 클럽에 대한 심리적 진입장벽은 생각보다 높은게 사실이니깐여,,
스울대라 그런가 게시글이 뭔가 학술적이야
센과 수도전의 450만원 행방불명 & 내년에 클럽에서 이렇게 '그들만의 리그'를 진행 할거면 차라리 러브라이브 상영회를 하자는것이 내년 수도전 뒷풀이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