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독학동에 질문식으로 올려도되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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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2이과인데요..
원래 이쯤되서 내신별로이면.. '아나 자퇴할까. 검고2~3주준비해서 좀높게통과하고 나머지는 올수능공부하면 비교내신이나 뭐나 정시로 들어갈때 훨낫잖아~?' 라는생각 드는게 보편적인가요
내신평균2.2대인데요
솔직히.. 아니 솔직히가 아니라 이 내신가지고는 메이저의대 들어갈때 불리함이 크네요..정시로요.... 내신올리기도 쉽지않고,
또 정시성적이 탁월한것도 아니라, 수능성적으로 내신다메꿀수있는것도아니고,..
결론은.. 이대로 유지되면 의대꿈out and 공학계열로도 원하는학교 못갈 수능성적을 받게 될거같습니다..
아나..... 진짜 학교수업뭐인지 맨날밑줄치고,, 긍정부정에다가 수학은 수능검토위원샘계시지만 과학생물빼고 다 하향평준화수업 수학은 완전하향평준화수업에 노가리까고 맨날 교과서 예제만풀고...
좋은성적받는애들은 학교수업어거지로듣거나 아무생각없이듣는데 그친구들 솔직히 수능때 잘볼지도모르겠고 뭐 대다수 내신좋은애들은 이미 수시에 눈을박아 두었겠지만.., 전아니거든요
결론, 학교수업활용하기에 너무 하향중심수업이라 얻는게 없다고 판단.., 내신불리함..->자퇴고민 고교생활을만족하지 못하는게아니라 저도 학벌차별론이 눈에꼇나봄..초2때부터 고2현재까지 한회도빠짐없이 반장해오는 나름 모범생인데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괜히 걱정만하실거같구요.. 좋은대학가고싶은데 자퇴상담할곳도없고 공부의욕은 불타는데 공부도하는데 성적은 생각보다 덜오를뿐이고...
지금 어떻게마음가짐을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자퇴하면 수능성적은 확실히 잘나올텐데 수능성적이 인생에 전부는아니라는 생각도 겹쳐지고 내일 기벡시험일뿐이고..
일공부량은 학교가는날 7시간 주말12~13시간됩니다. 그런데 정말 자퇴하면 성적더올릴수있는데 이런생각이 자주 제 머리를 휘감네요. 요즘공부에 재미라는것도 조금느껴가고있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이과인데 중국어를 원치않는데 하고있는 상황도 별로고 한다고해서 1등급떡하니 나와주는것도아니고,, "모두가 갖을법한 고민"일까요?
게시판성격에 맞지않는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그리고 오타많은건 죄송합니다 ㅜ 너무 산발식으로 글쓰긴했지만 너그러이 봐주십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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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예요 자퇴하지마세요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그냥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충실하시길....
남과 비교하는건아니구요.. 좋은대학을 위해선 자퇴가 낫다고 판단하는게 제가 이상한걸까요?ㅜ
그냥 제자신성적인정하고 제한될만한 학교는 제눈에서 제거하고 그냥최선을다하는게 제인생에 도움일까요? 예전에 이런글보면서 무슨 이런푸념을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100000%확고한의지 아니면 이런푸념끊고 그냥공부하는게 훨낫겠죠?
예 선택은 난가능님께서 하시되 저는 한 의견만 적을게요 지금 생각이 순간적으로 며칠 사이에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저도 내신이 그정도로 비관조로 자퇴도 생각해 봤지만 그 때 자퇴하지 않은 것을 아주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자퇴라는 것으로 공부라는 것을 얻을 수 있겠지만 제게는 득보다는 실이 더 많았으니까요
이상한 답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