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기념 국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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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러분은 생각보다 기출을 안 봤다.
- 이번에 기출로 추석특강 하는데 1월인 줄 알았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많이 얻어가서 당황(?)했어요. 기출을 통해 이해가 안 될때, 정보가 쏟아질 때, 선지를 보고 뭘 해야할지 모를 때 등등 디테일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세워 보세유. 저한테 물어봐도 안 알랴줌니다 제 해설지 보면 깨달을 수 있음
2. 여러분은 생각보다 문법을 못한다.
- 잘 하는 사람들은 ㅈㅅ.. 잘 하는 사람은 저보다 잘 하실거예여 아무튼 문법 양치기하면서 비어있는 개념은 없는지 끝까지 확인해 봅시당
3. 여러분은 생각보다 실모만 푼다.
- 국어의 경우에는 실모에 중독되면 큰일남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풀어주며 실전에서의 태도를 기르는 실모 풀이는 좋지만 매일매일 봉바상 등등 풀어대는 건 그리 좋은 태도가 아니예여
4. 여러분은 생각보다 찌라시에 관심이 많다.
- 이건 국어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 적용되는건데.. 뭐 출제진이 바뀌었네.. 올해 문학엔 뭐가 나오네... 이런 말들 너무 좋아하지 마세여 어차피 여러분이 실력이 있으면 뭐가 나와도 다 맞힐 수 있습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아는 건 괜찮은데 찌라시에 미쳐있으면 큰일나유
5. 여러분은 생각보다 안 건강하다.
- 이것도 국어뿐 아니라 생활 얘기인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체력이 그다지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환절기라 감기 걸리기 딱 좋은 계절이니 따뜻한 음료 많이 마시고 잘 때 따뜻하게 자는 등 건강관리하세요. 제가 지금 감기 심하게 걸려서 하는 말은 아닙..으ㅜㅜㅜ
6. 그럼에도 여러분은 생각보다 잘한다.
- 여러분을 믿으세요. 잘 해왔고, 잘 될 겁니다. 수능 망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은 수능 망한 뒤에 하세요. 지금은 잘 볼거라 믿고 하던대로 빡세게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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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알은 너무... 너무 많은거같아서
찌라시....백석....게임이론.....
ㄹㅇ 작년에 백석 안 나오면 죽는줄 알았는뎁...
좋은 글이네요.
헉 영광입니다
봉바상 매일풀면 왜안댐?
기출과 실모의 출제 목표가 명백하게 다르기 때문. 수능은 평가용이고 실모는 변별용. 물론 수능이 변별을 안 한다는 건 아니지만 실모의 문제가 보통 오답률을 올리기 위해 더 지엽적이고 애매함. 기출로 힘들게 세워둔 기준이 실모'만' 풀면 흔들릴 수 있음
간쓸개는요??
평가원 비문학과의 괴리감이... 문학은 봐줄만한데..
간쓸개도 마찬가지죠 ㅋㅋ 사설문제와 ebs는 무조건 +@입니다. 주가 되면 안 돼요. 치맥 먹으러 가서 맥주만 주구장창 마시는 꼴
일침박는 빡고수 괴램님
ㄹㅇ뼈 때리는 일침 잘 놓고싶은데 아직 부족한거 같아여
침은 한의대다니느 분들이 잘 놓으실걸여
이거시.. 에피의 개그인가
6번추
화이팅
3번 ㄹㅇ 너무 맞는 말인데 어차피 암만 말해봤자 잘 안 듣더라고요. 아마도 다들 실모푸는데 나만 안풀기 불안해서 그런거 가틈요
ㅜㅜ 17때 유형 변하면서 실모시장이 너무 커져버렸음
그냥 질문인데요... 국어 처음지문 읽으면 왜 이렇게 안읽힐까요 두번째 다른 지문 들어가면 이제 풀리는 느낌이라...
음 시험보기 전에 다른 지문 보면서 예열하세요? 머리도 잠에서 깨어야 하는데 첫 지문 읽을 때 뇌가 기지개켜고 있을 확률이 높아여
지문 예열 안하고 시험 들어가면 죽 쑤더라구요...
아 네네 저도 예열하라는 의미였는데.. 예열해도 그런다면.. 정말 심리적 문제라서 뾰족한 수는 없죠ㅜㅜ 본인 스스로 깨쳐야할 문제.. 보통은 실전력 부족일 확률이 크죠
문학 몇년도까지 기출다시볼까요??
최소 12 최대 08
기출 지겹지만 볼 때마다 느껴지는 친근함..
실모나 n제 풀고 기출 보면 아 이래서 평가원이구나 가 느껴지더라구요
맞아요 저도 이번에 특강 준비하면서 또 다시 감탄함...
근데 저 실모 월 수 금
아침 8시 40분부터 한회분씩 푸는데 괜찮겠죠
주3회정도면 ㅜ.ㅜ
실모를 얼마나 푸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기출을 통해 얼마나 다지고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당 근데 주 2회로 줄이면 좋을 것 같기는 해요 ㅋㅋㅋ 이건 님 선택이니까 뭐...
간쓸개 양 지나치게 많음 ㅜㅜㅜ 간쓸개 대충 풀고 기출도 꼭 해요
킹램님 비문학해설 올리신거는 본적있는데 혹시 문학 자료 올려주신적 있나요ㅠㅠ
링크까지 주실필요는 없고 잇으면 제가 찾아보겟읍니다
흑흑 문학 해설집은 수강생전용이라.. 죄송해요ㅜㅜ 저도 뿌리고는 싶은데.. ㅜㅜㅜ
넵ㅠㅠ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출분석시 저의 태도는?
1.지문의 필연성에 대해 고민한다 이거 다음 이러한 문장을 왜 썼는가
2. 선지의 필연성에 대해 고민한다 이 문제를 통해 묻고자하는바는?
3. 화제제시 개념, 정의 설정 주제서술 문장을 파악하야 각 문단별 핵심을 뽑고 그것을 연결하여 거시적인 구조를 파악한다
이렇게 세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선지의 필연성을 하면 결국 모든 문항이 다 중요하고 모든 문항을 꼼꼼하게 봐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겨납니다 일일이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위치만 파악하고 다시 돌아오는 방향으로 계속 연습해나가는게 옳을까요? 아님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여 지문을 덜 가게끔 지문읽는동안 완전히 파악을 끝내야한다 이쪽으로 연습해나가는게 옳을까요? 둘다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대체로 전자는 기술과학같은 어랴운제재에서, 후자는 인문사회예술같은 쉬운 제재에서 통하더라고요..
기출분석시 또 필요한태도와, 저의 태도에 대한 판단과 밑에 질문에 대한 빡고수 괴램님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그 정도면 굿굿
선지의 필연성은 시험장에선 그 선지를 보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을 때만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그게 능수능란하게 되려면 평소에 모든 선지에서 연습을 해봐야겠죠! 저는 시험칠 때는 선지내용 생각나면 안 돌아가고 풀고, 기억 안 나면 필연성 생각해서 돌아가서 풉니다. 둘 다 반반 섞어서 하는게 조아용
일단 그럼 후자처럼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해서 지문에 덜 돌아가게끔 분류와 도식화를 한 후에 선지를 제거해나가되 안보이면 돌아가라는 말씀이시죠?
넵
진짜 다 맞는말..
항상 감사합니다 ㅋㅋ ㅠㅠ
크... 떡과 매를 적절하게주셔서 기분좋게 제데로 맞고갑니다ㅎㅎ
국알못이 50일남기고 뇌없는질문해도될까요
왜기출을봐야하고 기출본다해도 익숙함과 답기억에의해 생각하고푸는느낌이전혀안드는데도 왜기출을다시반복해서봐야할까요? 글의 전개 방식 문제-해결 같은것들을 파악하기위해서인가요?
문학같은경우 시공간배경,인물지칭하는호칭들,정서파악 등 이것들을 유념하고 읽는다고해도 지문의내용을 ,상황을 이해하지못하면 게임끝이 아닌가요? 기출을봐야하는 근본을 알고싶어요..두서없는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ㅠ
이 글의 1번질문 및 제가 그동안 쓴 비문학 칼럼에 다 있는 것 같습니당. 여기에 쓰기엔 너무 길어서... 확실한 건 기출에 쓰인 글의 전개 방식 및 선지 구성 원리를 알고 수능 때 그대로 풀기 위해서죠
그걸알고있다면사설로가도되나요?
사설을 푸는 것 자체는 절대 나쁜게 아닌데, 사설'만' 풀면 위험합니다. 기출에서 만들어두신 그 기준들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져요. 그런 기준들 하나하나가 흔들리면 시험장에서 판단의 오류가 생길 수가 있다는 거죠. 제 주변에서도 그런 사례를 2명이나 봐서ㅜㅜ
6번 감동
비문학 기출 지금 4회째 보고 있는데
뭔가 좀 색다르게 보고 싶어서 어려움을 던져주는 유형?을 제 나름대로 분류한뒤에
역대 지문중에 뽑아서 다시 풀고난뒤에 거기에 대처하는 전략같은거 최종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할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넵넵 가장 중요한 공부죠. 더불어서 선지 공부도 병행해주시면 굿!
고정1이다가 9모때 2나왔는데요..
수능이 쉽게 나오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들어서 힘들어요.
평소에 국어에서 실수를 많이하는편이라...ㅠㅠ
당연하다고 넘어간 문제가 꼭 틀리더라고용...
실수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욤...!ㅠㅠ
아그리구 일주일에 기출 5일 봉소2일하면 ㄱㅊ나요?
네네 실력이 있으시니까 그 정도 비율 좋습니다. 결국 봉소를 푸는 목적이 생기신 거죠. 그런 의문사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
지금까지 국어 쭉1인데 기출 그냥 풀기만했거든요? 앞으로 남은 기간 분석 시작해야겠죠?ㅠ 막 현역이 계속 1떠도 수능국어 꼭 통수 맞는다 그래서 무서워서,,,퓨ㅠ 걱정돼요 사실 실모도 불안함에 사재끼는데
애매하긴 하네요 ㅋㅋ 그동안 잘 해오셨으니 아마 남들이 기출을 통해 얻는 내용이 본인도 모르게 내재화되어 있을 겁니다. 그 내재화된 생각들을 한번 꺼내보세요. 물론 나오지 않아도 수능때 1등급 나올 겁니다
문학칼럼 읽고 진짜 도움많이 받았는데 문학 해설집 너무 갖고 싶네요..
제가 판단한 허용가능성이 맞는지 판단해보고 싶은데..
수강생 전용이라니 넘 아쉽 ㅠ
ㅠㅠㅠ저도 뿌리고 싶은데 수강생에 대한 기본적인 혜택은 있어야 할 거 같아서..ㅠㅠ
실모에만 의존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간쓸개같은 경우에도 해당사항인가요? 최근 한 달 넘게 국어기출엔 손도 안 대고 간쓸개로만 감유지하고 있는데..
실모는 그냥 사설문제를 총칭하는 대명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한달간 기출을 안 보셨다면 빨리 기출로 회귀하세요. 제 주변에 기출 놓았다가 1에서 3~4로 수직낙하하는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기출로 쌓아둔 원칙이 흔들리면 큰일나요
기출을 아직 최근 3개년밖에 보지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마더텅 문학/비문학같은거 사도 될까요? 아님 회차별로 최근것부터 뽑아서 최대한 많이 하도록 노력하는게 좋을까요
적어도 9개년, 혹은 11~19까지 보되 12,13은 빼고 11, 14~19까지 7개년 정도는 봐주세요! 남은 기간에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실력이 있으시면 회차별로 뽑아서 푸시고, 아니라면 해설지 있는 기출문제집 사서 푸시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12,13을 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문제 난이도나 문제 유형 때문인가요?
난이도 때문이죠 ㅋㅋ 아니다 수능만 푸세요! 6월 9월은 진짜 별거없..
앜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수능전에 실모하나도안보고 가도 갠찬응가요 ㅜㅜㅜㅜ 기출맞영심히ㅍㅏ보려하는데
행복회로 추
그냥 별다른 인강없이 수특수완마닳 풀고
이제 마닳로 기출 분석하려는데요,,
같이 병행하면 좋을 실모(봉바상...)나 파이널 강의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지금 시점부터는 보통 어떻게 공부하나요??
마더텅 기출풀면 웬만하면 문제수만큼 시간 걸리고(3문제면 3분 이정도로..) 거의 다 맞추는데 간쓸개나 김봉소 이런건 죄다 틀립니다..ㅠ 기출은 거의 다 너무 쉽고 다 맞추고 특히 풀어봤던 것들은 뭔가 얻어가는 느낌이 적은데 간쓸개 김봉소는 너무 어렵고 해설봐도 이해가 안되고 그냥 무슨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둘 다 해도 실력이 안느는 기분이고,, 마더텅 기출은 실제 시험지로 크게 볼때랑 문제집으로 작게 볼때랑 읽을때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문학은 사실 기출도 현대시 고전시가 이부분은 한번씩밖에 안봤고 수필 소설 이런건 기출 한번도 풀어본 적 없고 아직 수특수완 연계공부도 안했는데.. (학교 자퇴해서 그냥 수업자체도 거의 들어본 적이 없어요)기출을 되게 꼼꼼하게 보는편이라 시간이 엄청 걸리는데 일단 기출이랑 연계 공부다하고 치는게 맞겠죠..? 작년수능 올해69 문학은 다 맞았는데 이것도 김봉소는 죄다 틀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