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싱클레어 [429588]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18-09-26 15:27:52
조회수 1,752

지인중에 공익출신인데 나한테 군부심 부리는 사람이 있는데 어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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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모자라구나 하면서 웃어넘기는데

왜저러나 싶다

보니까 재수 안하고 단번에 대학오고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난것 같던데.


군부심 부리는 주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살면서 한번도 돈걱정을 안해본 중산-부유층 집안 출신 자제들이다

유일하게 고생해본게 군대라 그런가.. 

보니까 맨날 시간나면 해외여행 다니고

사고싶은 옷 노트북 같은거 아무 생각없이 사고

비싼 식당 자주 다니는 것 같다

이런 거에 대해선 별 생각 없는데

왜 자꾸 저런 소리를 해서 어그로를 끌지..

피해의식으로 오인될지 모르지만

가정불화 집 망함 여러번 장기간 왕따 N수(N=4)

이상한 소문 퍼뜨린 일 등 가지가지로 겪어본 입장이라

처음에 저런 소리 들을땐 기분이 많이 나빴고

지금은 기분이 조금 나쁘지만 웃어 넘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대체 뭘까

컨셉일까?


부디 여러분은 저런 사람이 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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